롯데 웹사이트 또 털린 듯? (농담 반입니다 ^^)

롯데수퍼 웹사이트에 접속하니

궁시렁궁시렁하면서 강제 본인인증을 요구하고

해주니까

비밀번호를 강제변경하도록 요구하더군요.

그리고 전에는 비밀번호에 영숫자만 넣어도 됐는데

이번에는 특수문자도 넣어달라고 주절댑니다.

웃긴 게, 보안성을 강화하고자 경우의 숫자를 늘리겠다면 특수문자도 키보드 전체를 가능하도록 해줘야지

키보드 영숫자키 위에 있는 특수문자 몇 자만 되도록 해놨습니다. 이런 편의주의하고는!

이러니 얘들이 비번갖고 난리칠 때는 생각하게 되는 게,

이 사람들 또 서버털렸구나.. 그거 고백했다가는 모가지에 소송걸릴 테니까 이런 식으로 땜질하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변경해줬냐고요? 별 수 있나요. 로그인 자체를 못 하게 해놨는데.

ps.

롯데뿐만이 아니라, 다른 쇼핑몰 사이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부 방침이 바뀌었다거나 무슨 큰 사건이 있어서 우르르 바꾸는 게 아니라, 종종 들어가는 사이트인데 뜬금없이 그 전까지의 방침과는 다르게, 본인인증과 강제 비번교체를 요구할 땐 저런 의심이 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