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c Supply CL100 Fanless Braswell NUC PC

아래 링크는 사일런트PC리뷰입니다.

http://www.silentpcreview.com/article1505-page3.html

맥 미니만한, 작은 인텔 NUC PC인데요, 브라스웰인지 뭔지 요즘 모델명과 세대는 관심이 없어 어느 정도인 지 모르겠어서 한 번 대충 비교해주는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http://www.cpubenchmark.net/cpu.php?cpu=Intel+Core+i3-3220+@+3.30GHz

https://www.cpubenchmark.net/cpu.php?cpu=Intel+Core+i3-3217U+%40+1.80GHz

https://www.cpubenchmark.net/cpu.php?cpu=Intel+Celeron+N3150+%40+1.60GHz

(이 점수를 얼마나 믿을 수 있는 지는 모르지만) passmark cpu점수 기준으로 저 미니 PC에 사용된 Core i3-셀러론 N3150은 아이비 i3-3220의 4할 정도군요. 4200점대 1700점.

이런 게 요즘 얼만지 모르겠지만, 우연히 눈에 띄어 적어두는데, 적게 된 직접적인 소감은 "이거 부모님용으로 나쁘지 않네"였습니다. 요즘 집값 비싸죠? 그럼 미니타워 데스크탑 컴퓨터 두 대 분과 그것을 잘 쓰기 위해 필요한 도구와 가구가 차지하는 공간이 반 평 정도 되면 그 반 평의 가치는? 이런 쪽으로 자꾸 생각이 갑니다. ^^

※ 전에도 소감을 적었는데, 부모님 컴퓨터를 업글, 새로 만든 뒤로 후회한 게 이것이었습니다. 맥 미니를 쓸 때에 비해 공간을 얼마 더 먹는 걸 불편해하시더군요. 그리고 하스웰 i3에 SSD로 마춘 사양은 지금도 쌩쌩합니다. :)

참고로,

요즘 기준으로 한두 세대 쯤 전 것인가? 스틱PC에 잘 쓰이는 Z3735F의 passmark 점수는 다시 저것의 반 정도인 900점입니다.

https://www.cpubenchmark.net/cpu.php?cpu=Intel+Atom+Z3735F+%40+1.33GHz

스틱PC를 가벼운 데스크탑대용으로 사용할 때는 주의점이 있는데, 되도록 팬이 달린 걸 사거나 방열개조가 되는 걸 사라는 것입니다. 굳이 스틱을 사는 의미를 생각하면 손이 덜 가게 팬달려 나온 게 나은데, 값이 좀 비싸고 사용기를 보면 팬때문에 소리가 납니다.

라즈베리 파이나 리눅스를 끼워 쓰거나 그냥 안드로이드OS를 쓰는 종류에 비해 인텔 CPU가 달리고 윈도우8.1/10이 내장된 스틱 PC는 꽤 비싼 편입니다만, 집에서 어르신들이 컴퓨터를 이용하는 용도, 즉, 웹서핑말고도 필수 용도인 관공서와 금융기관 이용에는 리눅스는 의미없다시피하므로 별 수 없이 윈도우OS를 쓰는 것에서 찾아야 하는데, 스틱PC는 무조건 싼 것만 찾다가는 쓰로틀링, 프리징, 다운되는 일이 있다고 합니다. 저장장치를 eMMC를 쓰는 관계로 성능낮은 걸 쓰는 싸구려는, 태블릿대용이 아니라 데탑에 준하는 용도에서는 그 부분도 발목을 잡을 수 있겠습니다.

ps.

하스웰 Intel NUC 소비전력과 성능 리뷰 링크

http://www.silentpcreview.com/article1373-page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