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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음원서비스사이트에서 품질관리를 못 한다는 이야기 본문

소프트웨어와 콘텐츠/영상, 음악

일부 음원서비스사이트에서 품질관리를 못 한다는 이야기

mp3를 flac으로 트랜스코딩한 파일을 무손실이라고 서비스.

이상하다고 느낀 구매자가 스펙트럼을 보는 프로그램으로 확인해 보니 잘린 게 딱 나왔던 모양.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2252072


글과 댓글에서 알 수 있었던 것.


1. 음원서비스 회사가 자체 기계검증 프로그램을 돌리지 않음.

예산을 아끼고 싶으면 오픈소스 프로그램을 가져다 자동으로 확인하는 방법이 있을 텐데.. 파일 갯수가 많아 일일이 못 챙긴다는 말은 어설퍼보인다.


2. 그 회사의 해명대로라면 음원제공회사가 계약을 어기고 불량품을 유통사에 납품한 것.


3. 댓글에 지적된 대로, 트랜스코딩한 것부터 안 좋고 거기에 썼을 mp3파일부터가 안 좋았을 것이다.

소스가 마스터테잎이 아니라 일반 시디라 해도 신경써서 코덱과 인코딩 옵션을 지정하고 최고품질 최고비트레이트로 mp3를 뽑았으면 그 파일로 flac을 만들었다면 아마 알아채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알아챌 수 있었다는 것은, 그 음악에 특정 mp3코덱을 사용하면 디지털 사진의 모아레 현상같은 아티팩트를 만들어내는 특정 전자악기 조합이 들어가 있어서 알아채기 쉬운 힌트가 되는 소리가 있었거나, 그게 아니면 아예  mp3 파일부터 대충 만든 저품질이어서 알아채기 쉬웠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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