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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개요, 백업(포스트 저장) 방법 안내를 읽어본 소감

네이버 블로그 서비스에 대해 조금 메모해 둔다.

먼저, 네이버 개발자 가이드 http://developers.naver.com/docs/blog/post
네이버도 티스토리처럼 무슨 API뭐를 닫는다고 공지가 떴네.


네이버 블로그 백업 방식을 설명한 글을 검색해 읽고, 내 네이버 계정의 블로그 페이지를 가려 했는데.. 아.. 네이버는 블로깅은 안 하고 있어서 주소도 잊었고 어떻게 들어가는 지도 잊었다. 이런.. ;; 잠시 헤매다 겨우, 아무 네이버 블로그에 간 다음 티스토리처럼 화면 우상단의 "내 블로그"를 클릭해 관리자 화면으로 들어갔다.


관리/통계 부분에서 "관리"를 눌러 관리화면으로 들어간 다음, 글 관리> 포스트 저장을 클릭

PDF만들기[각주:1]만 가능한데, 기본은 이렇다.


고객센터의 포스트 저장 

https://help.naver.com/support/contents/contents.nhn?serviceNo=520&categoryNo=2474


저장 대상, 포맷, 규격같은 건 아래와 같다:

※ 참고사항

- 본인 작성 블로그 글만 저장 지원 (메모, 스크랩, 징계 포스트 제외)

- 폰트는 나눔고딕으로 지원. 본문 폰트 사이즈 10P로 동일하게 제공됨

- 포스트 정렬은 좌측 정렬만 지원

- 글양식, 글장식 등의 레이아웃은 원문형태로 지원하나

   PDF 파일에서의 호환성 문제로 좌우여백의 불균형이 일부 있을 수 있음

- 스토리포토, 플래시, 뮤직플레이어, 파일, 투표, 일정 등의

  첨부양식은 표시되지 않으며 지도와 동영상은 썸네일로 표시됨

- 원본사이즈가 큰 이미지의 경우, PDF 포스트의 사이즈에 맞추어 조정되어 보여짐

   (웹과 동일)

- 저장된 포스트는 다시 블로그로 불러올 수 없으며, PDF로 저장되어 보여지는 기능임


※ 지원 용량

- PDF당 허용 포스트수(100개)

- PDF당 허용 용량(500MB)

- 전체 허용 용량(3GB) = 1일 최대 생성 용량과 동일함

- 생성가능 PDF 개수(20개)


몇 가지 토달고 설명을 붙이면,

  • 메모한 것은 저장되지 않는다. 네이버는 이상하게 댓글[각주:2] 코멘트와 메모 종류를 허투로 보는[각주:3] 고루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그걸 포인트로 해서 컸다고 봐도 되는데.
  • 징계먹은 포스트도 엄연히 작성자 소유물인데 저장되지 않는다. 이건 저작권 위반일 것 같은데? 왜냐 하면 네이버가 자체 징계를 내렸다 해서 글작성자의 법적인 책임을 네이버가 대신 지지는 않을 테니까 말이다.
  • 문서 레이아웃이 정해져 있고 자동편집이니 삐끗할 수 있는 거야 이해할 일이고..
  • 멀티미디어 및 기타 첨부파일은 모두 무시한다. 윽.. 워드프레스도 기본적으로 첨부파일은 모두 무시하고 텍스트만 저장했으니(그래도 마이그레이션 가능한 포맷으로 export된다).. 그렇게 생각하면 티스토리가 여태까지 상대적으로 관대했던(..) 것임.
  • 이미지는 PDF문서 레이아웃에 마춰 조정해 삽입함. 따로 뽑지 않음.
  • PDF는 그 자체로 PDF문서지, 네이버 블로그의 백업 파일이 아님. 즉, 블로그 데이터를 복원하기 위한 업로드용도로 못 씀.
  • PDF 파일 1개당 최대 100개 포스트, 500MB한도. 
    각 PDF파일은 글을 선택해 묶어 생성하는데, 하루에 만들 수 있는 PDF문서의 전체 용량은 3GB이며 이것이 네이버 블로그의 최대 용량인 모양. 생성가능 PDF갯수는 최대 20개..

마지막 부분은 좀 알아봐야겠다. 네이버 블로그는 글을 최대 2000개밖에 작성못한다는 얘기는 아닐 것 같은데.. 그런가? PDF용량 3GB는 가늠이 안 돼서 모르겠다. 티스토리 블로그라면 용량 3GB 짜리 xml파일은 아주 아주 드물게 많은 양이겠지만, PDF파일은 레이아웃을 어떻게 짜느냐, 압축을 얼마나 하느냐에 달렸을 테니까.


그냥 신변잡기류.. 적다가 버려도 상관없는 흔적을 두는 서비스로는 나쁠 게 없다.

하지만 시간들여 써서 작성자에게 가치있는 글과 컨텐츠를 올리기에 네이버 블로그는 많이 부족하다. 

특히 백업 기능이 영 아니네.. 백업은 서비스의 안정성을 못 믿어서 하는 것이 아니다. 작성한 컨텐츠의 소유권 문제기도 하다.

저래서는.. 아, 그래서 파워블로거들은 API를 이용해서 글을 올리는구나.. 그럼 원본은 자기 컴퓨터에 저장돼 있을 테니까.


  1. 옛날, 이글루스의 PDF서비스가 생각나네. 그런 건 아닐 테고, 이건 여러 가지 목적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백업은 백업이지만 마이그레이션 아웃을 방지하는 족쇄 역할에, 블로그 서비스의 초창기 목적이던 글 작성만 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이라든가. [본문으로]
  2. 신문기사 댓글도 포함한다. [본문으로]
  3. 다음과 달리 네이버에서 댓글은 작성한 사람도 리뷰할 수 없게 해놨는데, 예전에는 다 됐다고 하더라. 즉, 개악된 것.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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