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LED1 작은 LED스탠드 사용기

저전력, 전기요금/조명기구 .☞ 펌보다 링크

듣기로는 비슷한 걸 서울 전철역 지하상가의 노점에서도 팔았다는데 그건 보지 못했습니다. ^^
동네 SSM에서도 이름과 브랜드만 다르고 똑같은 디자인인 걸 파니까 중국산일 것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물건인데, 정작 설명서에 씌어 있는 http://www.oak2c.com/ 에선 소개를 못 찾았습니다. -_-;
터치센서방식 전원버튼을 누르면 1단->2단->3단->소등입니다.

충전식이며(물론, 꽂아 놓고 그냥 쓸 수도 있습니다), 충전 어댑터는 들어있지 않고, 양끝이 USB 수컷 단자와 어댑터 단자인 충전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컴퓨터나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용 USB포트달린 충전기에 꽂으란 얘기죠. 충전끝나면 충전단자에 불표시가 어쩌구하는데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배터리는 뭐가 달려 있는 지 모르겠는데, "오래 켜두면 배터리수명이 줄어든다", "완충 후 사용하라"는 주의를 보면 어쩌면 니켈수소일 지도 모르겠어요(싸고, 무게중심잡는 데 좋겠죠). 뜯어보진 않았습니다.

설명서에 적혀 있는 사양은 이렇습니다.

ABS플라스틱 케이스. 색상 화이트. 170그램. 78mm x 78mm x 248mm
입력전원 DC 5V/0.5A
색온도 5000~6000K (색온도 조절 기능은 없습니다. 그냥 그 정도 칩을 박아 나온다는 소리겠죠. 그렇기는 해도, 이건 연색성하고도 상관있는 문제지만, 색온도가 너무 높지 않은 점이 좋습니다)
색밝기 최대 700lux, 연색지수 80. 색상 화이트. 소비전력 2W, LED칩수명 5만시간(테스트해봤을 리는 없을 테고 칩제조사 스펙시트를 옮겨썼으면 다행)
안전인증 KC MSIP-REI-K2c-OA-LED1

오픈마켓에서 1만원 정도에 사서, 남는 스마트폰 충전기에 끼웠습니다. 제가 쓰진 않고 어머니드렸는데, 자잘한 용도에 만족하시네요. (첫인상으로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제품이 그렇듯이) 얼마나 오래 갈 지 내구성은 아직 모르겠지만 서너 달 정도 된 지금 아직까지는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쓰면, 빛이 불편하지도 않고 적당합니다.[각주:1]

27와트짜리 형광등을 쓰는 제대로 된 스탠드처럼 아주 밝지는 않아요. 광원 특성상 빛이 넓게 퍼지지 않기도 하고요. 하지만 머리맡에 둘 조명이 필요하거나, 불 다 꺼놓고 키보드와 모니터 앞에 조명이 필요하다면 이 물건이 적당합니다. 2-3천원짜리로 스마트폰 보조배터리에 꽂아 쓰는 샤오미 LED로는 만족하지 못하지만 제대로 된 비싸고 좋은 LED스탠드는 좀 그렇다 할 때.

이 제품은 작고 가볍지만 쉽게 넘어가지는 않는 괜찮은 디자인에, 기본으로 충전되는 것이라 휴대성이 좋고, 책을 읽을 수 있고, 어항과 식물을 비출 수 있고 취침등 대용으로 쓸 수 있지만, 2와트[각주:2]란 소비전력에서 알 수 있듯이 공부용으로 정식 책상을 밝히기에는 충분하지 못한 편입니다. 공부책상용으로 가격대 성능비가 제일 좋은 건 아마, 제도스탠드에 필립스, 오스람에서 나오는 일반 가정용(E26백열전구 소켓을 사용하는) LED램프를 단 게 아닐까요. 그리고 플리커 프리, 세부적인 색온도 특성, 더 나은 연색성, 밝기 세부조정, 세심한 눈건강같은 데 관심이 있으면 제대로 된 LED 스탠드로 가고..


추가. 사용기를 검색해 보니 글이 하나 보여 달아 둡니다. 세부 사진이 있습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4856534
평은, 마감과 성능은 괜찮지만, 정식 스탠드만한 밝기를 1만원에 산다고 기대하진 말라고.

  1. 전에 사용기를 적었듯이, 중국산 몇 천 원 짜리 취침등은 잘못 사면 귀신의 집을 연출하는 광질을 자랑합니다. 쓸 게 못 돼요. [본문으로]
  2. 대기전력 1와트 기준에 마춰 나온 게 아니라면, 어지간한 구형 컴퓨터 파워의 대기전력보다 훨씬 적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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