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Animator Ex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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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는 니코니코라지만 이름이 엑스포니까 출품작이라고 불러야겠죠?

유튜브에 올라와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mAsjKzavX4&list=PLG5TA4yUo4OpU8V7UK6DuI8yUOIG8KaNY&index=1

다들 잘 만든 작품이네요.



그리고 웹사이트를 찾아 들어가 보니

패트래이버 리부트 애니메이션 소식이 있네요. 이건 건담같은 게 아니라 정말로 "로봇 생활물"이라고 적어도 될 만큼 "리얼한 면에서" 로봇을 묘사해[각주:1], TV판과 OVA판은 기본적으로 로봇을 타는 경찰부대의 일상을 코믹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리부트한다는 게 그다지 끌리진 않았습니다. 요즘 애니같이 다듬어진 캐릭터 설정 그림을 보니, 말도 그렇게 할 것 같아서. 로봇 디자인이야 지금판 설정도 별로 다른 걸 모르겠을 만큼 그 때 완성돼 있었던 데다, 그거보다 큰 게 등장 인물입니다. 원작 애니는 정말 옛날에 봤는데..


묘하게 심사가 꼬여 있고 고집과 묵직한 개성이 있는 이십대 청춘들, 

그들보다 나이든 세대로 마치 70년대(?)를 아는 것 같은 일화도 있는 시게라든가..

발냄새가 올라올 것 같은 무좀쟁이 고토와, 시노부의 나이에 맞는 쿨하고 시니컬한 언행, 

혼다 소이치로(혼다 자동차 창업자)와 동세대인 기계쟁이 사카키와 공장장,

모두 80년대말 일본 사회를 구성하는 세대를 생각해 배치한 인물들일 텐데,

극장판에 담겨 있는 정치성있는 메시지는 묻어버린다 쳐도, 

TV판의 작은 재미가 되는 이런 걸 2010년대나 앞으로의 근미래를 배경으로 어떻게 리부트를 시킬까요. 불가능하고, 만약 만들면 전혀 다른 작품이 나올 겁니다.


  1. 그래 봐야, 나중에는 날아다니고 광선쏘는 놈들이 나왔는데(..) 레이버 회사들의 경쟁과 군용 개발 설정과 연결돼 있어서 뜬금없지는 않지만 빼도 무리없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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