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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가우스 전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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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가우스 전자>

<하루 3컷>과 함께, 가끔 콕 찝어주는 대사가 나오는 웹툰입니다. 

이 화는 평범한 것

http://comic.naver.com/artistTitle.nhn?artistId=19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75554&no=312&weekday=mon


빠른 실패.. 스타트업(소상공업) 경영자(창업자)의 필요 조건, 

사업이든 인생이든 여러 면에서 빠른 실패는 고등학교/대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감당하고 재기할 수 있을 때 경험해야 할 예방주사. '인생은 실전'인 만큼 실패도 연습은 없지만 그만큼 그 경험도 귀중한 것..이라네요.



가우스전자라니까 말인데, 옛날 한 때 삼성전자가 도시바에 비교된 적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죠. :)

'일본 자존심' 도시바의 몰락…"남 일 아니다"

한국경제신문 2017-04-12


파벌주의 - CEO 나눠먹기…문외한이 원전사업

관료주의 - 뿌리깊은 상명하복, 예스맨만 남아

자기 최면 - 잘못된 길 가며 '괜찮다' 변명 급급


위기 닥쳤는데도 꿈쩍않은 파벌·관료주의…142년 도시바 '와르르'


5대 경영실패 원인


변화 없는 '유훈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경영진들, 고문으로 일하며 일일이 간섭


지름길만 찾다 길 잃어

정확한 시장분석 없이 위험 큰 원전사업 인수


SK하이닉스가 도시바 메모리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컨소시엄에 아마 유일한 그 업종 회사로서 참가하기는 했는데, 당연히 그냥 돈장사는 아니고 전환사채 조건이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일본정재계는 SK하이닉스의 도시바 인수 가능성, 어떤 경영상 시너지를 얻을 가능성을 완전히 없애려고 몇 조를 더 투자하라거나(3조 원->5조 원) "한국 회사는 (의결권을 포기하고) 돈대는 물주노릇만 해라" 이렇게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도시바가 메모리사업을 판다고 할 적부터 일본에서는 자국내에서 원매자를 찾지 못하면 미국회사에 팔겠다고 작정했다는 소문이 돌았고 애플에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는데, 지금에 와서도 아무리 한미일 연합이라 해도 한국의 경쟁업체가 지분을 갖는 건 싫다는 겁니다. 

어쩌면 SK하이닉스를 내쫒고 그 자리에 애플이나 웬디를 끌어들이고 싶어 벌이는 꿍꿍이일 지도 모르겠어요. 애플은 일 년 만 참으면 체리피커인데[각주:1] 메모리회사에 투자해 득될 게 없을 테고 웬디도 돈벌고는 싶어하지만 인수하고 싶어하지는 않은 모양인데..[각주:2] 


  1. 중국이 국가적으로 미는 메모리반도체 투자가 워낙 커서 내년 하반기나 내후년부터는 다시 치킨게임을 시작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있다가 그럴 것 같다는 말로 바뀌는 듯. 반 년이나 일 년 늦을 수는 있어도 중국에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하는 것은 정해진 미래로 치는 분위기네요. [본문으로]
  2. 주주 입장에서는 그다지 끌리지 않을 겁니다. 이번 투자도 SK회장의 개인적인 비전이 큰 모양인데요. SK하이닉스 인수는 대박났지만, 해외사업은 그다지 신통치 못했을 텐데 어떻게 될 지.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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