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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다 많은 주차장, 내가 주자할 땐 부족한 주차장 본문

저전력, 전기요금/전기차, 스마트카 그 외

자동차보다 많은 주차장, 내가 주자할 땐 부족한 주차장

그래서, 뭐 스마트한 방법 없나 하고 궁리 중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주차장 빈 자리를 알려주는 앱과 서비스는 몇 가지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저 뉴스를 보고 든 생각이 말이죠, 저 정도 수치로는 주차장이 부족한 건 당연하지 않아? 입니다. 왜냐 하면, 사람들이 출퇴근을 하기 때문이고, 자동차는 하루 종일 차고지에 주차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디지털스토리] 주차장은 차보다 많은데…주차 전쟁 왜 지속하나 - 연합뉴스 

서울시 연도별 주차장 확보율은 (2003년 92.5%) 2010년대 이래 120%를 넘었음.
주택가 주차장 확보율도 (2003년 81.7%) 2014년에 100%를 넘었음.

그래서, 공영주차장 주차 정보에 민영주차장까지 포함해 앱으로 서비스하고, 시간대별 주차장 공유 서비스를 개발하자는 이야기.

먼 미래를 생각하면, 자율주행, 무인운전, 차량공유가 늘면 앞으로 카쉐어링이 미래가 되고 개인이 소유하는 차는 훨씬 줄어들 것(=자동차회사의 연간 판매량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매년 한 번 정도는 뉴스를 타고 있습니다. 그 때가 올 지는 모르겠지만[각주:1] 그런 때가 오면 주차걱정은 덜 하겠네요.

그리고 바라는 점 하나. 사유지를 침범한 무단주차는 견인시 기어나 차축이 나가든 긁히든 간에 차주 자차보험으로 해결하도록 의무화해야 할 것이고, 그 차를 치우기 위해 고가차량전용 견인차를 불렀다면 그 비용 전체를 합산해 청구해 정산한 뒤에 차를 풀어주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고가 승용차를 도로나 사유지에 무단주차해놓고는 "이거 견인하다 흠집나면 두고 보자"는 강아지들이 늘어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구동방식을 확신하기 어려운 생소한 차량이면 끌고 갈 수 없기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1. 자동차회사들이 준비를 한다는 뉴스는 있습니다. 그거랑은 다르지만 택시와 렌터카 업체로 나가는 물량이 원래 많기도 했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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