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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통신/휴대폰

삼성전자 갤럭시 J5 (2015)에 대해

부모님 전화기로 두 개 사용 중이신데, 약정은 끝났습니다.

이 전화기에 대해 새삼 몇 가지 간단하게 적어 봅니다.

  1. 얼마 전에, 월간 모바일 데이터를 한정하는 화면(경고 1GB, 제한 1.1GB식으로 지정할 수 있는)이 달이 안 넘어가더군요. 8월이 된 지 한참 지났는데 7월말까지로.. 그래서 이리 저리 만지작거리다 보니, 그 화면에서 시간을 오래 보내서인지 갱신되었습니다. 모르는 사람이면 왜 모바일 데이터가 안 되지? 하고 궁금해하겠죠.
  2. 조도센서가 없어서 전기를 좀 먹습니다. 즉, 체감하는 배터리 시간이 표시 용량을 보고 기대하는 수준보다 짧습니다. 갤럭시 J5의 첫 모델인 2015년판은 단가절감을 위해 여러 가지 센서를 뺐는데 그때문에 체감성능을 깎아먹었죠. 스마트폰을 피처폰수준으로 쓰는 사람들이거나 땡볕아래서 주로 사용한다면 크게 체감하기 쉽지 않지만, 일단 실내 유튜브 시청이 되면 짧은 걸 쉽게 느끼게 됩니다. 뭐, 요즘 버전은 조도센서 정도는 들어가있는 것 같습니다만. 
    그런데, 어르신들에겐 오히려 나은 것 같기도 합니다. 일단 조도센서때문에 유튜브 시청할 때 밝기가 왔다갔다 하지 않고, 그외에는 그냥 피처폰처럼 사용하시다 보니 별로 켜놓고 놔두지 않습니ㅏㄷ.
  3. 사용감은 전체적으로 만족이신데, 아주, 아주 가끔 이유없는 화면꺼짐과 재부팅이 있다십니다. 제가 써보지 않아 이 부분은 뭐라 못하겠네요.
  4. 구글 포토 사진을 동기화해두고 넓은 컴퓨터 화면으로 보실 수 있게 해둡니다. 삼성 백업도 있기는 합니다만 아직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폰 설정할 때 억지로 만든 기본계정이 구글이라 선탑재 효과를 구글이 톡톡히 본 경우.
  5. 전화기는 전체적으로 잘 동작합니다. 스냅 400계열 초기모델일 텐데 아직 부드러워요.
  6. OS는 롤리팝 5.1이라 마시멜로 6.0부터 적용되는 "앱 설치 후 권한 수동 조정"이 안 됩니다.
  7. 앱을 많이 깔지 않으니 16기가 플래시 사양인데도 잘 쓰시더군요.

종합적으로, 잊었을 내용도 있겠지만, 2015년 하순 이후 지금까지 전체적인 평과 가끔 제가 만져본 사용감은 좋습니다. 


그 외

- 위젯을 바탕화면에 끌어내는 방식을 모르겠습니다. 옛날 뷰3는 직관적이었는데(목록에서 바탕화면으로 앱 아이콘을 끌어내는 화면이 탭으로 되어 있어서, 앱목록탭과 위젯목록탭이었습니다). 뭐, 안드로이드 5.1시대의 물건이라(뷰3는 4.4때것이지만) 지금 7.0, 8.0 이후 버전에선 개선되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만. 런처 편의성은 LG것이 낫네요. 제 전화기가 lg것이라 익숙해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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