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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도(상수도-"중수도"-하수도)에 대해 조금 찾아본 것 본문

저전력, 전기요금

중수도(상수도-"중수도"-하수도)에 대해 조금 찾아본 것

쓰레기 분리수거라면 앞으로 필요한 것이 중수도입니다.

합해서 무게 100그램 내외인 비닐, 플라스틱을 깨끗하게 세척해 분리수거하기 위해 식수용 수도물을 10리터 이상 쓰도록 권장한다면 이건 합리적인 행정일까요? 저는 아직 계산해보지 않았습니다.


중수도 소개: 아이러브워터


나중에는 건축법을 개정해, 일단 규격화가 쉬운 아파트단지 각 가정의 수세식 화장실을 내리는 물을 중수도화하면서, 중수도 수전을 가구마다 하나 정도는 빼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지역난방배관을 하는 것처럼 생각하면.. 수세식 화장실용으로만 한정하면 중수도를 깔 만큼 물을 많이 쓰진 않아서? 중수도란 이름만 들려주면 사람들은 설겆이는 물론이고 세수, 샤워할 때 안 쓸 것 같긴 합니다. 물론 중수도에도 종류가 있는 모양입니다. 목적한 용도에 따라 목표수질과 그 비용이 다릅니다. 


조금 더 찾아봤는데.. 공동주택(아파트)단지 중수도에 관한 이야기와 법률, 조례 필요성은 90년대 후반부터 계속 검색되는데, 실제로 어떻게 되었는지, 그리고 주요 브랜드 아파트단지들이 중수도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단지 안에 인공개울, 연못, 분수를 만들어 운영하는 곳들은 중수도도 가지고 있을 것 같은데.. 지하수를 직접 뽑아 쓰고 버리나?


검색된 것:


2011년에 공포된 법령.

공공기관 청사 빗물이용시설 의무화 - 미래환경 2011.07.01 

환경부는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

- 지붕면적이 1000㎡ 이상인 공공기관 청사는 빗물이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

- 택지개발단지나 관광단지 등에는 물을 재이용해 사용하는 중수도 설치가 의무화.

- 대규모 점포, 운수시설, 업무시설 뿐만 아니라 택지개발ㆍ관광단지개발ㆍ도시개발ㆍ산업단지개발 사업을 할 때에는 중수도 설치

- 중수도 설치 대상 시설물 및 개발사업은 하루에 사용하는 용수량(수돗물, 지하수)의 100분 10 이상을 화장실용수, 도로살수용수, 조경용수, 청소용수 등으로 사용해야

그 외 제도정비.


물 재이용 기본계획 - 환경부 2011.9 ; 2020년 중수도 설치 및 이용량 목표치




2014/2015년 수자원 이용, 중수도. 원출처: 수자원공사. 인용 기사: 머니투데이 2018

기사 말미에도 나오지만, 도시를 잘 포장하면 빗물은 빨리 버리는 쪽으로 시설을 만들게 됩니다. 거대한 저수조를 만들기도 하지만 땅이 지하수로 품게 하는 것에 비해선 어리석게 느껴질 정도로 양이 적습니다.


물환경정보시스템: 중수도

일단 이런 그림을 봤는데, 국가가 정한 다른 용수 기준(먹는물, 샘물, 먹는샘물, 생활용수, 그 외)과 비교해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이건 나중에 쓸 글 숙제.


전국 중수도 사용 시설: My Water 물정보포털


※ 인천국제공항의 물관리

  • 공항지역에서 발생하는 오수 및 하수를 국제업무단지 내에 위치한 일 3만톤 처리용량 중수도시설에서 처리
  • 정화한 물은 화장실 세정용수, 기계설비 냉각/세정용수 및 조경용수로 재활용. 정화한 물을 다 사용하고 일부 남을 때는 유수지를 경유해 방류
  • 공항에 내린 빗물은 유수분리시설을 통해 유분을 제거한 후 유수지를 경유해 방류.
  • 디아이싱(비행기에 붙은 얼음, 서리 제거)하고 나오는 폐수는 전문처리업체에 위탁


상수도를 공급받는 시설에서 자비로 중수도시설을 설치해 사용하는 경우, 수도사용량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요금을 얼마간 감액해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중수도시설에는 시설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자체정화해 중수도로서 재활용하는 것과, 빗물을 받아 중수도로 활용하는 것이 다 포함됩니다.

https://www.gov.kr/portal/service/serviceInfo/B50000100038


그리고 시설 설치비도 얼마간 지원하는 듯.

https://www.gov.kr/portal/service/serviceInfo/464000000273


중수도 물생산비는 정화시설에 투입하는 물이 단순 빗물이나 어디를 흐르던 물이냐 아니면 어떤 종류의 하수냐에 따라 다른 모양인데, 식수용이 아닌 만큼 정화기준이 낮기 때문에, 설치하고 오래 사용하면 상수도 요금과 그에 비례해 붙는 물이용분담금과 하수도요금을 내는 것보다 많이 싸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시설의 종류와 운용방식에 따라, 고장과 소모품 비용때문에 차라리 수도물을 쓰는 게 싸게 먹혔다가 방식을 바꾸고 오래 안 가서 투자비를 회수했다는 이야기도 검색되네요. 검색결과는 과거 10~20년간의 이야기이므로, 기술이 발전했을 최근것을 우선해 골라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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