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아프리카, 미국 애리조나에서 드론 배달 상용화

공통점은, 제대로 된 인프라를 건설하기에

1) 인구밀도가 낮고
2) 배달수요가 간헐적이라

는 점입니다. 

재미있는 것이, 인구밀도가 낮다 = 교통밀도가 낮다 = 자율주행/드론 사고확률도 낮다 = 현재 기술적 완성도로 자율주행/드론배달을 상용화하기 좋다.. 가 됩니다. 미국과 중국의 외곽지역이 한국보다 훨씬 유리하죠. 우리나라도 비행드론 우편배달은 강원경북산지와 전남도서지역에서 먼저 시작해 상용화되었습니다.

1.

드론으로 배송된 백신 세계 첫 접종 - 동아사이언스 2018.12.20

• 남태평양 바누아투는 넓은 바다에 흩어진 80여개 섬에 28만 명이 사는 나라.
• 예방접종수요는 적지만 반드시 필요함.
• 유니세프가 지원하고 바누아투 정부가 호주와 독일 상업 드론배달 회사와 계약.
• 첫 배달은 바다를 40km 비행해 보건소는 물론 전기도 없는 곳에 백신 배달. 어린이 13명, 임산부 5명에게 접종.

그런데 보건소도 없다면 누가 접종했을까? 접종하는 사람이 백신을 들고 가면 됐을 텐데.. 

우리나라의 경우. 링크

2.

2018년말,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도로를 달리는 무인배달차가 쇼핑상품 배달.

직전까지 사람이 타는 자율주행차량으로 배달하던 서비스를,

르노 트위지만한 쇼핑드론이 도로를 달려 가정에 배달함. 드론은 완전무인 자율주행으로 고속주행하는 도로를 빼고 경로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