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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iOS에 들어간 보청기기능, 실시간 도청용도 사용가능?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새 iOS에 들어간 보청기기능, 실시간 도청용도 사용가능?

에어팟은 무선이어폰이고, 

아이폰 마이크로 입력한 소리를 가공해 에어팟으로 보내주는 기능이 

새 iOS에 탑재됐다고..


* 이 기능은 애플이 처음 개발한 건 당연히 아니고, 보청기관련으로 회사들이 이런 악세사리를 아이폰용으로 팔았다고 합니다. 당연히 안드로이드폰용으로도 있겠죠. 이 발상으로 모든 스마트폰에 연결한 유선, 무선 이어폰을 보청기로 만들수 있고, 간단한 노이즈캔슬링기능을 부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기도 합니다.



iOS 12부터 에어팟을 보청기로 쓸 수 있다 - ZDNET

실시간 듣기 기능을 사용하면 아이폰을 잡음이 많은 곳에서 소리를 더 잘 듣게 해주는 원격 마이크로 작동시킬 수 있다. 예를 들면, 아이폰을 회의 책상 끝이나 시끄러운 곳의 한쪽 구석에 가져다 놓으면, 그 쪽에서 나는 소리를 정확하게 들려줄 수 있다. 스타키(Starkey) 같은 일부 보청기 회사들은 이 기능을 통해 대화 내용을 녹음할 수도 있다.


“다 들려” 아이폰 에어팟, 도청 우려 있는 숨겨진 기능 논란

서울신문 2019-01-11

실시간 듣기는 주변이 시끄러울 때 통화 중인 상대방의 말을 조금 더 크고 명확하게 듣기 위해 사용하는 기능으로, 아이폰 설정에서 제어센터, 듣기지원 항목을 선택하면 실시간 듣기 버튼을 활성화

아이폰 사용자가 아이폰과 최대 15미터 떨어져있어도 에어팟을 통해 아이폰 주변의 소리 청취 가능.


청각 관련 손쉬운 사용 - iPhone - Apple (KR)

https://www.apple.com/kr/accessibility/iphone/hearing/


https://support.apple.com/ko-kr/HT209082


좋은 기능을 악용하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고, 전화기 녹음앱을 켜놓는 거야 어느 폰이든 가능하니까 도청이라고 호들갑떨기는 철지난 감이 있지만, 실시간으로 듣을 수 있는 기능이라는 점에서, 옛날 문방구에서 팔다 사회문제비슷하게 된, 멀리 떨어진 사람 대화소리를 키워 들을 수 있었다던 도청기가 생각납니다.


카메라에 찰칵소리가 의무화된 걸 생각하면, 혹시 이제 이 기능을 켜면 주기적으로 띵띵소리가 나도록 바뀔까요? 아니면 블루투스 페어링 신호 강도를 가지고 거리를 역산할 수 있어서 폰과 에어팟이 멀어지면 자동으로 OF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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