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gate NAS HDD 4TB 에 관한 리뷰를 읽고

사일런트피씨리뷰에 올라온 글입니다.

http://www.silentpcreview.com/article1376-page1.html

요즘 개인용 홈 나스(NAS)라고, 전용 기계나 저전력 컴퓨터를 하나 항상 켜두고 외부에서 접속하거나, 집안 여러 컴퓨터에서 하드디스크를 공유해 사용하는 일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컴맹이라도 스마트TV같은 데서 바로 연결하도록 할 수 있고, 컴퓨터를 안다면 집 밖에서 스마트폰이나 사무실에서 연결할 수 있어서 활용도는 더 늘고있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 용도로 웨스턴 디지털과 시게이트에서도 그런 데 최적화된 하드디스크 라인업을 만들어냈습니다. 그게 웬디 레드라인과 시게이트의 나스 하드라고. 이런 용도에 맞게 펌웨어를 넣었고, 공식 발표는 없지만 조금 내구를 향상시킨 것 같다는 말은 있습니다. 리뷰에선 의심스러워하지만.

모델명은, 

Seagate NAS HDD 4TB ST4000VN000

3.5" Hard Drive

성능은 5900RPM에 아이들 4와트대, 억세스할 때 5와트대. 

순차전송성능은 5400RPM으로 알려진 웬디보다 빠르게 나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성능이나 4K 전송능력은 큰 차이가 없게 나왔네요. 총점은 약간 낫습니다.

미국에서 저 4테라짜리 하드 가격은 160달러 정도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아마존에서 한국까지 무료배송이 되면 잘 팔릴 게 저런 게 아닐지..

일단 국내의 4테라 저장용 하드값은 이 정도라고.

오늘자 다나와 하드 가격(현금 최저가)인데,

NAS용 모델(NAS HDD, Red Line)은 그린모델 등급보다 값을 꽤 비싸게 매겨놨습니다.

개인용 하드디스크와 엔터프라이즈(기업 시장)용 하드디스크 중간 정도로 치는 모양입니다.

ps. 

크리스탈 디스크마크의 4K 테스트는, SSD든 HDD든 읽기보다 쓰기가 높게 나오는데, 테스트 방법이 어떻길래 읽기보다 쓰기가 잘 나오는 걸까요? 저장장치는 보통 쓰기보다 읽기가 빠르지 않나?

ps2.

지금 국내 시장에서 저장용, 백업용으로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좋은 용량대는 3TB 하드디스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