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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클라우드의 싱크(동기화) 기능 사용상 주의

싱크 기능을 사용하면

기본적으로 텐센트 클라우드에 저장된 모든 자료를 하드디스크의 디폴트 저장 폴더에 복사해온다.

그리고 동기화이므로, 로컬 하드디스크에서 지우면 텐센트 서버에서도 지워버린다.


텐센트가 10 테라바이트를 주고 또 그걸 다 쓰는 사람은 사실 거의 없지만,

중국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사람이 하드디스크에 저장 공간이 몇백 기가바이트씩 남아돌 리가 없다.

그래서, 자칫 하드디스크에 공간이 부족할 염려가 있고, 하드에서 지우면 서버에서도 지워지는 걸 잊어서 곤란할 수 있으니 주의.


그 외,


텐센트 클라우드의 싱크 클라이언트는 1.6버전 기준으로,

하드디스크 로컬 싱크폴더와 텐센트 클라우드에서 싱크할 폴더를 설치 과정에서 지정하지 않는다.

하드디스크에는 C드라이브에 자동 생성해버리고,

텐센트 클라우드에서는 모든 폴더, 파일을 싱크한다.


바꾸려면


설치 후 곧바로

설정화면에 들어가서 일단 싱크가 끊겨 있는 것을 확인한다. 동기화중이면 끊어준다.

하드디스크의 싱크폴더를 자기가 원하는 드라이브의 원하는 폴더로 재지정한다.

텐센트 클라우드의 싱크 대상 폴더를 자기가 원하는 폴더만 체크한다.

동기화를 재개해준다.


이 순서를 지켜야 할 것 같아서 메모한다.

그냥 업로드보다 싱크가 편하지만, 이 동기화기능을 사용할 때는 업로드폴더와 동기화폴더를 엄격히 구별해 사용하고, 데이터를 잃어버리지 않는 사용방법에 익숙해진 뒤에 사용할 것. 생각하기 싫으면 그냥 웹 UI는 읽기용도로만 쓰고, 평소 싱크기능만 사용하거나, 싱크기능을 사용하지 말고 업로드/다운로드 클라이언트만 사용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싱크된 상태에서 파일을 여기 저기 옮기고 또 싱크설정을 이리 저리 바꾸다 착각하다 좀 곤란해진 적이 있어 메모해둔다.



※ 텐센트 클라우드도 어떤 파일은 업로드가 순식간에 끝난 느낌을 받을 때가 있었다. 텐센트는 바이두처럼 토렌트 시드파일을 넣어두면 자동으로 받아주는 기능은 서비스하지 않지만, MD5 체크썸을 가지고 이미 올라간 파일과 같으면 그걸로 갈음하는 기능은 내부적으로 사용하는 것 같다. 그러니, 자기만의 개인적인 자료라면 7zip 으로 압축해서 올리자. 암호화옵션은 당연히 사용하고, CPU에 부담이 되면 고압축말고 저장옵션을 쓰더라도 그렇게 하는 게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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