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브리지 i3-3220 내장 그래픽에서 GTX650 을 꽂은 뒤 윈도우 체험지수 변화

아래와 같이 바뀌었습니다.

이제 CPU가 병목이군요.

CPU가 7.2점으로 체험지수 병목이기는 합니다만, 램 7.5점, GTX650 그래픽과 게임그래픽이 7.4점으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 GTX760 이나 R9 280X 를 쓰려면 적어도 K 버전 i5 를 쓰고 램도 늘려야 할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 글을 봐도 i3에 고급 VGA는 안 쓰는 모양이니.

비교하자면, AMD의 APU 카베리(Kaveri) A10-7850K 는 윈도우 체험지수의 그래픽과 게임 그래픽이 6.8 점이라고 합니다(플웨즈 리뷰).

메인보드 백패널 내장그래픽 비디오 출력 포트를
Full HD 해상도보다 큰 해상도 모니터에 연결하는 문제
(파노라마 모니터, UHD모니터, QHD 모니터 등)

모니터로 말하면 AMD도 초고해상도 모니터 둘을 붙일 수는 있습니다. DP포트가 달린 보급형 FM2+보드는 보지 못했지만, dual-link DVI와 HDMI 1.4를 지원하는 포트가 달린 보드는 있다니까요. 인텔은 Dual-link DVI 포트를 죽어도 지원하지 않을 작정이고 대신 DP포트, 그리고 하스웰보드부터는 HDMI포트가 HDMI 1.4가 된다지요. (AMD든 인텔이든 칩셋이 그렇다는 말입니다. 보드에서 지원해주는 지는 제작사 사이트에 나오는 그 보드 모델 사양을 잘 보고 확인해야 합니다. 한 끝 차이로 안 되기도 합니다.)

고해상도 모니터는, 최저가형은 듀얼링크DVI만 달린 것(바이패스형 모니터)만 있다가 요즘은 HDMI도 달린 것이 싼 값에 나오고 있습니다. DP포트달린 모니터도 예전보단 싸졌다 하지만 AD보드가 급이 높은 지 DP포트가 달린 것은 아직은 한 등급 비싼 가격대에 나오고 있습니다.

초고해상도(UHD, 4K) 대화면 LED TV는 DP포트가 갈린 것은 비싼 브랜드만 있고, 중소기업내지 중국산 가져와 파는 것은 HDMI 1.4 포트까지만 달린 것이 대부분입니다.

게임을 사실상 하지 않으므로, VGA를 바꾸어서 좋은 점은

1) 소소하게, 내장그래픽에 쓰던 램이 풀린 것.

2) 하드웨어 예약 메모리가 줄어든 것. (이 폭스콘 보드에선, 외장그래픽을 달아도 하으웨어 예약 메모리는 아주 없어지진 않는군요. 다른 데 쓰는 게 있나? 바이오스 셋업에서 내장그래픽은 Auto로 해놓았고, GTX650을 단 뒤로는 인텔비디오카드 관련 항목은 트레이에도 마우스 오른버튼 컨텍스트 메뉴에도 뜨지 않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사라졌네요.)

그리고 끝으로, nVidia 제어판을 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역시 전문 비디오카드 제작사의 제어판은 인텔 내장그래픽이 제공하는 프로그램하고는 차원이 다르네요. 하고 싶은 대로 설정해 쓰면서 정말 속이 다 시원합니다. ^^

ps. 참고, 하스웰 i3-4130 본체의 윈도우 체험 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CPU점수와 그래픽 점수가 0.1 점 올랐습니다. ㅎㅎ 램점수와 게임그래픽점수가 아이비보다 떨어진 것은, 램모듈을 하나만 꽂아 그런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