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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장치의 구동음 본문

컴퓨터 부품별/하드디스크 HDD

저장장치의 구동음

예전에 쓴 글 중에, 하드디스크를 도시락통 안에 넣어 밀폐해 소리를 없앤 대기업PC얘기를 한 적 있다. 여전히 파워 소음, CPU소음은 있었지만 그래도 그것은 상당한 심리적 안정감을 주었다. 그리고 요즘 그걸 떠올리게 만든 경험을 했다.


첫째, SSD억세스소음

이 얘기는 전부터 내 착각인지 보드칩셋소린지 의심스럽다고 했는데,

어쨌든 SSD억세스때만 나는 소음이다.

백신으로 SSD전체를 강도높게 테스트하는 내내 찌리리리릭거리더라.


둘째, 하드디스크 억세스 소음

노트북이 구형이라 하드가 달려 있는데, cpu가 도선이라 느리다.

그래서 웹서핑 중에도 렌더링하는 데 시간이 걸릴 때가 있는데

하드스왑핑이 걸리면 더 한다.

그 때 만약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듣는 중이었다면 차분하게 기다린다.

하지만 귀가 하드소리를 카운트하며 기다리고 있었다면.. 짜증이 확.

그래서 맨 앞에 적은 그 이야기를 생각하게 되었고 이 글을 적게 된 것이다.

억지같던 그 도시락이 다 의미가 있었구나..

하긴 사과사의 모 사장은 죽을 때까지 컴퓨터 안에 쿨러가 들어가는 걸 용납하지 않았다지..아주 없지는 않았는데 웬만하면 빼려고 했다더라. 결과적으로 불편을 겪은 사람들이 있었던 걸 보면 차라리 과열이 낫다는 주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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