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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탭이 뜨끈한 게 꺼림직했다. 불도 밤에 눈이 가면 불편할 만큼 (절전을 위해 어서 꺼달라고 시위한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필요 이상으로 밝다. 이 제품을 콕 집어 뭐라는 말은 아니다. 내가 써 본, 그리고 구경한 개별스위치형 멀티탭은 기억에 모두 이런 식이었으니까(덧붙임. 그리고 소비전력 사용기도 또 나중에 내가 재본 것도 그다지 큰 차이는 안 난다).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역시 제조단가문제로 사용하던 것 계속 쓰는 것일까. 멀티탭 탓인지 싸구려 케이블 탓인지 정품 충전기 탓인지, "어떤 증상"을 한 번 겪은 적 있다. 아직 원인을 모르겠어서 그건 나중에. 일단은 그 중 제일 싼 케이블이 의심되는데. 가진 측정기로는 그 정도 작은 전류량을 재기는 귀찮고, 유선 테스터를 붙이려면 또 뭔가를 하나 뜯..
스크린샷 출처는 앞서의 독일 사이트. 모 신문에서, 독일은 이미 태양광과 풍력으로 필요 에너지의 대부분을 수급한다는 기사를 써서 확인차 찾아본 것. 알다시피 독일은 거기까지는 가지 않았다. 다만, 태양광과 퐁력발전량이 아주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 화석연료 발전량을 줄인다. 그래서 일 년 중 많지 않은 날에 그 기사에서 언급한 상황이 생긴다. 하지만 태양광과 풍력의 특성상, 그렇다고 해서 주력이 될 수 없다. 여차하면 수요 전부를 충당할 수 있을 만큼의 화석연료발전과 원자력발전 시설이 대기하고 있어야 하고, 만약 태양광과 풍력발전량이 줄어든 원인이 독일 영토에 국한된 단기간의 기상변화때문이라면 전력망을 통한 수입도 방법이다. 독일이 그렇다. 그리고 독일에 비해 미국이 앞서가는 것처럼 보이는 게 하나 있는데,..
사실일 지 어떨 지는 둘째치고, 다른 회사들도 이런 정보를 공개해 주면 좋을 텐데요.판매자 링크그래도 옛날보다는 나아서, 다른 판매자들도 주광색과 주백색, 전구색 등기구의 광속을 올바르게 표시해 주고 있고, 연색성지수도 표시해 준 브랜드가 많아졌습니다. 필립스, 오스람, 금호 저가형은 다 중국생산이기 때문에, 이런 사양을 잘 표시해 주면 이왕이면 국내생산하는 회사들의 제품을 구입하고 싶습니다.
군함도를 다룬 책 중,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만든 책입니다. 영화개봉기념. 이번 며칠 만입니다.http://ebook.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166609 그리고 군함도를 다룬 소설(한수산著/창비刊), 체험판 링크입니다.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12063675
넷에서 본 것. 보통 사람에게 필수품은 아닌데 컨셉이 재미있는 IT 장난감.1. 라이트박스.며칠 전에 글쓴 그것. 옛날에는 형광등빛으로 네가필름/슬라이드를 보거나 젤을 보던 라이트박스가 요즘은 led를 넣어 태블릿처럼 얇게 나오더군요. 이런 물건인데 (옥션의 상품링크 하나), 제시한 용도는 그림 트레이싱용입니다. 2.부기보드옛날 아이들 장난감에, 속에 모래같은 게 들어간 판(태블릿)이 있었어요. 다이얼 두 개를 돌려서 이것저것 그리고는 싹 지우기도 하던 것. 더 오래 전에는 판 위에 비닐이 있고 거기에 뭉툭한 스타일러스로 메모를 하다가 비닐을 들면 지워지는 장난감도 있었고, 아프리카 오지의 학교에서는 아직 석판에 활석으로 그어 공책대신 쓴다죠. 그것의 럭셔리판? 8.5인치짜리를 3~4만원 안에 구할 수 ..
아이돌이라 한 것은, 저 둘은 그 정도로 젊고 인지도가 있으니까요. 이 둘은 전에도 이런 얘길 해와서 새로운 대결(?)은 아닙니다. 둘 다 지금 전세계 IT기업중 손꼽히는 최상위 회사들의 창업자면서, 지금도 엔진이 식지 않은 사람들이면서, 손꼽히는 부자면서 대표적인 젋은 세대. 엘론 머스크는 70년대생으로 40대고, 마크 저커버그는 80년대생으로 30대입니다.기사에서는, 저커버그는 AI를 직접 코딩하는 사람이라서 창조주의 통제 능력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고, 머스크는 물리학 전공은 했지만 그런 건 아니라서 '개연성있는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며 (그러니까 누가 설득력있는 해결 모델을 제시할 때까지는 계속) 비관론을 말한다는, 일부의 해석을 전함. 이름을 부르는 게 바뀌었네요. 마크 주커버그, 엘론 머스크로 ..
쏠리드라는 회사가 팬택을 인수해서 사업을 해보겠다 했는데,이제 일이 안 좋게 끝나려 합니다.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하겠다는 발표는 전부터 있었는데,팬택의 다른 사업이던 IoT쪽도 정리해서, 팬택 자산 매각, 직원 해고 거의 다 하고 특허만 챙겨 장사하고 있다는 말이 돌고 있습니다. 결국 국산 먹튀란 비판입니다. 쏠리드는 상장회사라 간단한 기업정보를 넷에서 볼 수 있는데, 이 회사도 작년 올해 사정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요. 일각의 짐작대로 처음부터 이런 출구전략을 염두에 두고 들어온 것인 지, 그냥 감당할 능력이 안 됐던 모양이라고 해야 할 지.. IM-100의 판매량이 적어 수지가 나쁜 탓도 있겠지만, 인수하려 할 때 내 건 포부, 동남아 진출 등은 언론플레이였냐는 비난을 들어도 별 수 없게 됐습니다. ..
요즘 크롬 개발진들이 무슨 생각을 했는 지, 크롬이 점점 무거워지고 굼떠지고, 백그라운드로 컴퓨터 자원을 먹는 것 같음(그래도 아직은 주력!). 그래서 웨일과 비발디를 테스트하고 있는데 (오페라는 성능도 즐겨찾기 관리도 마음에 안 드는 게 많아서 ;;) 그래서 몇 가지 적어 둔다. 같은 네이버 계정으로 로그인했지만 네이버 웨일의 즐겨찾기는 모바일-PC버전만 공유되는 모양.네이버 앱에서 만든 즐겨찾기는 공유하지 않고 불러오지도 못함.구글이라면 당연히 했을 것임. 써보니 오페라와 비발디와 크롬의 장점을 모은 기능들이 있음. 절전이나 즐겨찾기나.밸리 기능은 설명을 한 번 보긴 했지만 쓸모를 모르겠음. 화면 캡처 기능은 거의 안 쓰지만 있어서 나쁠 것 없고, 캡쳐 후 작업과 저장폴더 등에 편의를 주면 좋겠음.웹..
종이책으로 사려면 이걸 책장 어디에 둬야 하나 고민했을 텐데, 전자책으로 번역돼 나온 분량을 한 달에 한두 권 정도 진도로 다 따라가버린 판타지 소설입니다. 한 권 읽는 데 두 시간 정도더군요. PC통신때 이래로, 화면으로 판타지 연재를 읽는 데 거부감이 없다 보니.. 스마트폰으로 읽었습니다. ^^a 본편 10권은 전자책으로 나오려면 아직 멀어서 종이책으로 살까 생각 중.. 이었다가 전자책으로 일찍 나와서 샀습니다. (9월 기준으로 일본에서는 본편과 스핀오프, 코믹스가 모두 꽤 나왔고, 국내판은 종이책이 새로 나온 게 있습니다)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 아카츠키 나츠메.애니메이션 유튜브 영상 클립: 책은 국내판 기준으로 스핀오프 4권, 본편 10권까지 나왔습니다.라디오 모음: 미디어믹스를 하면 이런 걸..
미쳤다거나 광인(狂人)이란 이미지가 있는데, 정말인 듯.제왕적 대통령의 전형을 보여주시네요. 청와대가 터가 안 좋나.. 입주하기 전에는 저런 분이 아니었는데,전임 대통령도 거기 들어가서는 공론 운운하며 결국 자기 마음대로 했는데..집무실을 정부청사로 이전한다고 들었는데, 그걸 제일 먼저 했어야 했나 봐요. 많이 답답한 주말. 달보고 짖어 봅니다. 오래 전부터 전기요금과 발전소 얘길 써왔긴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컴퓨터와 게임을 적는 블로그니까, 그것도 넣어 보죠. 데드 스페이스, 문(Moon) 데드 스페이스 스토리 한 눈에 보기 - 겜프 (유튜브) 틀린 내용이 여럿 있지만 우리말 해설입니다. 이하 모두 스포일러 주의. 데드 스페이스 3 스포일러 (너무 오래된 게임이니 이 정도는 괜찮겠지요)아이작 클라크와..
무료 전자책 잡지입니다. 교보문고 링크. 다른 전자책 몰에도 올라와 있는 모양입니다.소개: 월간 메이크올은 창의적 만들기 활동과 관련한 최신 동향, 국내외 메이커의 심도 있는 칼럼과 기사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메이커 활동 정보를 제공하고 글로벌 미래 문화를 향한 통찰력을 제시합니다.
전용 포트가 아니라 USB포트로 연결하는 외장 비디오카드는 대역폭 문제때문에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full HD해상도는 커녕 가로 1368해상도 아래의 usb전자액자 수준이 많았던 걸로 저는 기억합니다. 그런데 USB 3.0포트가 기본으로 달리게 되면서, 이 쪽으로도 꽤 쓸 만 한 게 나오는 모양입니다. 더불어, 중국산 usb악세사리라 값도 쌉니다! 편하게 적어갑니다.우선 프레스코 FL2000DX 칩셋에 대해. 리뷰하신 분 글 링크합니다.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use&wr_id=964846http://review009.tistory.com/281 요약: 1. 리뷰 제품은 D-sub 포트가 달렸다. 업무용 멀티모니터, 마이크..
그리드 패리티에 대해 궁금해서 찾아본 것이다. 2017년 자료는 또 찾아봐야 한다.탄소배출권을 고려하지 않고 신재생부담금 안 물리면, 연료가격도 떨어진 지금 이 산업은 아직 혼자 힘으로 화석연료발전과 경쟁할 만큼 발전하진 않았다. 트럼프가 파리기후협약 탈퇴한다고 방방 뛴 얼굴이 떠올랐다. 하지만 독극물과 나노물질을 써가며 기술과 산업이 계속 발전하면 언젠가는 '운동장을 기울여' 보조금을 주지 않아도 되는 안전하고 경제성있는 완성품을 손에 들게 될 것도 맞다. 그리드패리티(Grid Parity)는 몇 가지 종류가 있다. 이것때문에 논조가 다른 매체들이 비슷한 시기에 그리드패리티에 왔다 안 왔다 엇갈리는 말을 하는 모양이다. 어느 나라가 그리드 패리티에 왔다는 말이 우리 나라에서도 왔다는 말은 아니다. 그러..
두괄식: 이건 음... 해수욕장에 가면 파는 물건 중에, 이어폰같은 악세사리가 있지. 그 중에 값에 비해 딱 일회용이다, 바캉스끝나고 버리고 와도 아깝지 않다 싶은 게 있지 않아?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4개 3천원짜리를 보았다. 내가 쓰는 것인데, 오래 쓰지 않아 내구성은 장담할 수 없지만 일단 쓸 만 했다. 이렇게 싼 게 그렇듯이 국내제작은 아니고 베트남산 수입품.요즘 스마트폰 충전 방식이 5V 2A, 9V 1.5A(?).. 그러니까 퀄컴 퀵차지, 삼성 고속충전 등등 여러가지더군. 그리고 전화기에 꽂는 부분도 microusb 5핀도 있지만 8핀도 있고 갤노트 FE의 usb type C (앞뒤가 없어 뒤집어꽂아도 된다) 도 있고 참 가지가지다.그리고 무선충전패드도 싸게 팔리는 모양인데, 충전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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