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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음.. 설익은 글이다. 내 다른 글이 다 그렇지만 더 설익은 글이기 때문에 읽을 때 조심.나중에 다시 보고 결론을 반대로 낼 수도 있다. 가트너 그룹의 전망. 혹시, 저 직업들은 산업혁명시대로 치면 길드에 속하는 위치?로봇이 일자리 대체…"한국도 직업 50% 사라질 가능성"문화일보 2016-10-11 미래의 이야기가 아님. 지금 이미 진행 중.폭스콘의 애플기계 중국 조립공장, 미국의 피자배달 아르바이트와 쇼핑몰 안내직원, 한국의 맥도날드 매장 주문기계까지. 제목에 있듯이 고급 직장도 사라질 것임.체계화되어 있고 직무 분석이 잘 되어 있고 현재의 IT기술로 가능하다 싶으면 바로 대체하는 추세. 정말로, 간호원부터 요양보호사까지 사람을 돌보는 직장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많은 몸쓰는 노동만 남는..
신문기사를 읽어 보면, 이렇다고 함: 스크린도어에 사람이 끼었다는 전동차 승객의 인터폰 신고를 받고 기관사가 전동차 문을 열었음.약 30초 뒤에 기관사는, 이제 다 나가거나 들어오거나 했거니 하고 문을 닫고 발차한 모양인데, 그 때까지 희생자가 끼어 있었음. 희생자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희생자는 지하철 문에만 끼어 있었던 걸까? 그랬으면 전동차 문이 잠시 열렸을 때 승객이 나가기를 포기했으면 사고나지 않았을 것이다.그게 아니면,희생자는 스크린도어에 끼어 있었던 걸까? 희생자는 지하철 문과 스크린 도어 양쪽에 다 끼어 있었던 걸까?희생자는 지하철과 승강장 사이에 발이 빠져 있었던 걸까? 그랬으면 지하철은 발차해서는 안 되었다. 만약 이 경우라면 신고한 사람이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았거나, 신고를 ..
경향신문이 이 보고서를 인용해 기사를 썼습니다.그래서인지 일반 기사와는 달리 깊이가 좀 있네요. '손 안의 비서' 이젠 목소리만 듣고 응답한다 - 경향신문 2016.10.09.[경향신문] ㆍNO터치! ‘음성인식’ 대중화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sview?newsid=20161009214134468 음성인식 기술은 일찍이 1952년 미국 벨 연구소가 숫자 인식 시스템 ‘오드레이’ 개발을 시작KT쪽에서는 통상 음성인식 솔루션을 통해 입력하는 속도는 키보드나 마우스 등 물리적 인터페이스 대비 2~3배 빠르다고 평가. 미국쪽에서는 영문의 경우 4배까지도 빠를 수 있다고 함. 즉, 잘 알아듣기만 하면 받아쓰기 비서는 유망하다는 이야기. KT 보고서의 원문https:/..
은행은 투자, 자산관리 상담사, 보험사에서는 앞으로 계리사를 인공지능으로 대신할 거라 하고, 증권사는 올들어 모든 회사들이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거 랩어카운트, 일임매매계좌인데 인공지능에게 맡기란 상품이라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단타에서는 로봇이 사람보다 승률이 높다는 말도 있고 모 경제신문의 대회에서는 사람전문가를 앞서기도 했어요. 로봇투자자가 사람투자자보다 적은 동안은 로봇이 사람 특히 개인투자자의 돈을 따먹을 수 있을 것도 같아요. 요즘은 과거와 달리 한국경제의 성장률이 낮아져서, 정부가 내수를 엄청 부양하거나 인플레이션을 일으키지 않는다면 증시도 박스권일 테고 박스권증시란 말은 곧 제로섬게임에 가까워진다는 말일 테니까, 세세한 것을 초단타로 하는 데 특화한 로봇을 잘 만들면..
1."구글 딥마인드, 영국 Royal Free NHS trust의 3개 병원 160만명 환자의 의료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 획득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2163425 영국은 공공의료가 아주 잘 된 나라라고 알려져 있습니다.그리고 치과같이 환자가 딱 증상나왔을 때 바로 가서 바로 처치받고 싶은 증상에는 좀 불만이 있는 모양이지만, 일반적으로 만족도는 높다고 합니다. 그런데 영국도 이게 돈없이 되는 건 아니라서, 영국 정부는 의료비 재정 지출을 줄이려고 애써왔고, 영국 국민의 공공 의료만족도는 정부의 예산 지출에 비례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정부 관점에서 의료비 지출을 줄이려면, 예방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수도 있고(예방접종, ..
무인운전 차량의 응용예입니다. 꼭 날아다니는 드론만 써야 할 필요는 없다는 거죠. 그리고 기사를 보면, 드론배송 시스템용 특허도 꾸준히 쌓고 있습니다. 특허가 만료되기 전까지는 라이센스를 주어 경쟁우위를 갖거나 그걸로 돈벌 수 있겠네요. 아니면 특허는 열고 서비스로? :)제가 본 글 댓글에 따르면, 미국의 주택택배는 우리 나라 택배기사처럼 고품질 서비스(?)를 하지는 않고, 택배 이용자의 기대치도 우리보다 낮은 편인 모양입니다. 그래서 저런 아이디어가 쓸 만 하다고 생각해 특허까지 내는 듯. 드론배송이든 무인차 배송이든 시연화면이 보여주는 시골이나 중산층이 사는 주택가는 인구밀도도 낮고 교통정체도 문제가 아닌 모양이니.. 무인이라 사람이 하는 것보다는 불편하겠지만, 배송 안 해주거나 늦게 몰아 해주던 곳..
문득 드는 생각이,논란이 있겠지만, 일개 도시 소비자 생각에는, 마치, 더 효율적인 대형마트와 SSM, 대기업 프랜차이즈 유통이 재래식 도소매 유통을 대체해가는 양상과 비슷한 것 같다. 만약 그렇다면 말이다. 이 쪽도 그렇지만, 로봇을 아우르며 더 높은 생산성, 더 나은 생활의 질을 얻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노동자에게 무엇을 바라고 있는 걸까? 로봇과 경쟁하지 마라는 걸 보면 단순히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소린 아닌 것 같고. 로봇(인공지능)이라 쓴 것은, 인공지능과 로봇은 이제 동의어같아서. 허영을 붙여 꾸며쓰면 인공지능이 할 수 있는 일이 시급이 더 비싸고, 로봇이 할 수 있는 일이 더 두 발을 땅에 딛고 있다고 하면...... 로봇 하드웨어가 점점 싸지고 인공지능이 점점 인간의 시청각을 모방해 ..
트럼프 뿐 아니라 모든 정치가는 그렇게 말하고 싶어합니다.폭스콘이 비록 애초 발표한 것보다 로봇화 목표비율을 낮춰 잡긴 했지만, 로봇화를 포기하진 않았죠. 요즘 중국의 산업용 로봇보급 증가율이 무서울 정도라는데, 중국산 로봇이 미국산 로봇보다 싸다는 얘기가 나오면 그건 또 다른 주제가 되겠지만, 일단 로봇화로 인건비를 줄인다면 미국이 경쟁력없어 내보낸 산업의 "리쇼어링" 요구를 표현한 말일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미국 제조업이 미국 본토 안으로 돌아올 때 미국의 노동자는 라인말고 어디서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요.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2106972 인상적인 댓글을 인용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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