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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티스토리에 파일을 업로드해야 할 때: 외부 클라우드 저장소 활용하기 생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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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티스토리에 파일을 업로드해야 할 때: 외부 클라우드 저장소 활용하기 생각

전에는 그냥 티스토리 블로그의 파일 첨부 기능을 써서, 필요하면 분할압축해 업로드했다. 대부분 드라이버 파일이지만.

그래도 좋지만.. 블로그가 커지면서 파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를 느꼈고, 10메가바이트씩 분할압축해 업로드하는 것이 불편하기도 해서, 앞으로는 dropbox, box.com, 구글드라이브같은 곳에 올려 두고 공개 링크를 따오기로 했다. 물론 합법적으로 배포해도 되는 파일 이야기다. 드롭박스의 무료 용량은 2기가바이트, 박스닷컴은 10기가바이트밖에 안 되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야.

그런 저장고 안에 두면 이점이 몇 가지 있는데,

1. 체계적으로 폴더를 나누어 분류할 수 있다. 링크를 딴 파일을 같은 저장소 안에서 다른 폴더에 옮기고 나서, 이전에 딴 링크가 유효한 지 링크를 새로 따야 하는 지는 테스트해봐야겠지만(안 된다면 할 수 없고). => 이거 중요! 제대로 이용하기 전에 해당 서비스에서 반드시 테스트할 것!

2.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파일을 하드디스크에서 청소할 수 있다. 도스, 윈도우9x/XP용 하드웨어 드라이버와 올드 프리웨어 등.

3. 파일 크기 제한이 10~20메가에서 풀린다. 요즘 50~200MB짜리 드라이버 설치 파일이 많다. VGA, mainboard, 프린터, 복합기 등.

이메일 서비스들은 내부적으로 메일 무한이나 메일 1테라바이트를 지원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경우, 개별 메일의 첨부파일은 20메가 정도가 상한이고 그나마 이런 식으로 꽁수 (^^)를 낼 수 없도록 파일을 직접 받을 수 있는 URL을 주지 않고, 로그인해 메일을 보는 화면에서 링크를 클릭하면 스크립트가 동작하거나 서버에서 그때그때  다운로드 링크를 주어 받도록 되어 있다.

이럴 생각이다. 써보고 사용기를 달겠다.


※ 이렇게 하면 귀찮은 경우도 있다. 바로 이미지. 구글 블로그(블로거닷컴)은 아직 기본적으로 이미지 스토리지따로(물론 구글드라이브인 것 같지만), 텍스트스토리지따로인 식이고, 백업할 때도 텍스트 XML파일만 내준다. 그리고, 내부적으로 어떤 지는 몰라도 워드프레스도 이런 식이다. 단, 워드프레스 블로그 편집기에 티스토리처럼 사진편집프로그램이나 외부앱이 있는 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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