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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포터 일렉트릭(포터 EV) 예약 시작 본문

저전력, 전기요금/전기차, 스마트카 그 외

현대자동차 포터 일렉트릭(포터 EV) 예약 시작

저는 저 차 기사를 읽다가, 서스펜션이 적당히 부드러우면 도심형 미니트럭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디젤화물차의 그렁그렁하는 소리와 진동이 없어지고 조용해지면, 더블캡 포터 EV는 좌석을 개량하면 괜찮지 않을까하는 상상이.. ^^


www.hyundai.com


다만 지금 포터2 전기차는 더블캡은 없고 슈퍼캡 초장축 한 차체만 두 가지 구성으로 나왔습니다.



전에 이야기나온 대로, 적재량에 따라 차체 중량변화가 큰 상용차라서, 중량을 감지해 주행가능거리를 계산해주는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모터출력은 최고 135kW, 배터리는 60kWh가 조금 덜 되고, 회생제동시스템 있음. 최대 주행거리는 200km남짓[각주:1]이라고. 이게 최대주행거리라는 게 걸리는데, 화물을 500kg, 800kg, 1000kg, 1200kg을 싣고 얼마나 가냐면 그게 기사에 없어요.


생긴 건 별다르지 않습니다. 현대자동차 웹페이지

https://www.hyundai.com/kr/ko/vehicles/porter2-electric/lc/highlights.html



따라서, 급속충전을 지원하긴 해도 도시간 운송에는 쓰지 못하니, 대기오염경보가 나올 때 운행제한을 받지 않는[각주:2] 도심화물 및 택배/배달용으로 먼저 쓸 것 같다고 합니다. (그 말은, 이런 차에 보조금을 주면서 도심운행제한을 더 강하게 걸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몇 년 전부터 1톤/0.5톤개조 상용차에 보조금을 준 제주도 우체국에서도 관심이 있다는 듯. 까탈스런 아파트단지 새벽택배/택배용쪽도 이야기가 있고. 이미 1톤 포터 개조 전기차와 다마스, 라보 개조 전기차를 투입한 운송업체들이 있습니다.


1t 전기트럭 시대 개막, 포터 이어 내년 봉고 EV 출격

힌경 2019.12.12

-1회 충전 211㎞ 주행 가능, 첨단 안전품목 탑재 

-보조금 적용 시 1,300만원대 구입 가능

-내년 봉고3 전기트럭 이어 중국 지리도 1~2.5t급 전기트럭 출시


정부 보조금을 받으면 거의 지금 포터, 봉고값에 살 수 있게 될 거라는 말이 나오는군요. 


여기에 중국 지리자동차가 국내에 1.5톤, 2.5톤급 상용차를 낼 거라고 합니다. (중국정부가 국산 배터리의 중국시장에 찔끔 보조금 준 게, 국내 전기차/ESS시장을 박살내려고 그런 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내년이면 봉고도 나온다는데, 전부터 봉고는 포터보다 프레임이 튼튼하고 서스펜션이 딱딱하단(그래서 과적에 조금 더 강하다는) 얘기를 검색해볼 수 있었습니다.


포터2 EV에 과적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본 블로그글 링크 하나: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743560&memberNo=23315462


그리고, 기사 중 하나에 나온 제인모터스 칼마토. 이건 1톤포터 개조차량입니다. 국내 택배사에서 계약. 1톤 전기트럭 중 보조금대상이 된 것은 이게 첫 모델이라고 합니다.


  1. 이 글에 링크한 기사에 등장하는 포터 개조차량 두 종류보다 배터리가 많고 최대주행거리가 깁니다. [본문으로]
  2. 그만큼 지방의 화력발전소에서 전기를 끌어온다는 말이지만요. 현재로서는. 전기차 보급을 권장하는 것과는 별도로, 이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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