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7 지원 종료 후

그래도 업데이트 알림은 가끔 뜨더군요.

윈도우 디펜더 롤업같은 것.

클라우드나 원격이나 다른 쪽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꾸며놓은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대단히 치명적인 문제가 생기면 몇 년 전에 윈도우 XP도 해준 것처럼 윈도우 7도 뭐라도 패치를 공지할 지 모르지만, 일반적인 제품지원은 이제 없죠. 윈도우 10으로 갈아타는 게 답입니다.

그리고 경험상, 5~10년 전 컴퓨터에 윈도우 10을 까는 것보다 새 컴퓨터를 사면서 윈도우 10을 설치하는 게 좋습니다. 처음사용자용 패키지면 OS가 컴퓨터 메인보드에 매이지 않으니까 하드웨어는 언제 업그레이드/교체해도 지정된 방식으로 처리하면 라이센스에 문제없지만 그래도, "윈도우 10을 지원한다"고 광고한 하드웨어가 아니면 사용 중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DSP 버전이라면 윈도우10 OS라이센스가 메인보드에 묶이니까 이 버전을 사려면 당연히 새 컴퓨터를 사면서 주문하는 게 적법한 절차지요. 메인보드에 묶이니까 개인적으로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할 때 윈도우 라이센스가 무효가 되는 게 안 좋지만. 단, 메인보드 고장A/S때문에 보드를 교체한 경우에는, 관련한 증거를 제출해야 MS에서 처리해준다는 글을 어디서 읽은 적 있습니다.

*  나중에 추가)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윈도우 10 HOME 버전(OEM, FPP, DSP버전)을 쓸 수 있느냐는,

https://www.sharedit.co.kr/qnaboards/22101

https://answers.microsoft.com/ko-kr/windows/forum/all/windows-10-home-%EB%B2%84%EC%A0%84/21eeb43e-192d-4f11-93bd-f574668f83b4

https://info.kcopa.or.kr/license/1002

대신 회사에서 쓰려고 하면 MS 온라인 몰에서 사쓰는(그래서 구입증거가 MS에 남은) 게 답이라는 말도 보인다. 인터넷에서 엄청 싼 값에 제품키만 사서 쓰는 경우, 개인은 복불복일 지라도 사용자가 회사라면 안봐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