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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치급 이상 전용 리더기가 없으면 역시 전자책보다는 종이책인 듯

* 8인치급이라 말한 것은, 요즘 태블릿이 16:9가 대부분이고 일부가 16:10이기 때문이다.


도서관에 갔다가

전자책으로 구입한 책의 종이책판을 보았다. 

(소설은 아니고, 양장본으로 좀 두꺼운 책이다)

전자책이 좋아봐야 종이책만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기가 훨씬 낫더군.


역시.. 전자책은 '집작고' '방작은' 빈자의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돈없는'은 붙이려다 말았다. 일부 장르와 90일 대여같은 이벤트 도서를 제외하면, 새 책 기준으로 전자책이 종이책대비 그렇게 값싸단 생각이 들지 않았다)

책을 읽고 좋은 인상을 받았다 해도 가족간에 돌려보기도 힘들기 때문이다(바꾸라고 요구할 수 없는, 원천적인 특성인 프라이버시[각주:1]와 계정 이야기다). 그러라고 나온 것도 아니고. 서점들의 목표는 1인 1휴대폰처럼, 1인 1스트리밍 구독처럼, 1인 1 전자책 구독서비스일 것이다.


  1. 종이책과 전자책을 사는 게 뭐가 다른데? 이렇게 묻는다면 할 말이 없긴 하지만, 전자책이 아니었다면 나는 책을 주문할 때 보다 오래 생각하고 보다 덜 구입했을 것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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