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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디스플레이(edge display): 가장자리를 둥글게 굽힌 화면 본문

모바일, 통신/휴대폰

엣지 디스플레이(edge display): 가장자리를 둥글게 굽힌 화면

처음에는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상징이었다. 나중에는 다른 회사에 팔기도 했고 적용범위가 넓어졌다.


삼성 디스플레이 블로그에 설명그림이 있으니 가져와본다.


http://news.samsungdisplay.com/3786?s



삼성의 고급폰은 AMOLED 디스플레이기 때문에, AOD(always on display)가 안드로이드OS에 정식으로 들어가기 전에는 저런 식으로도 쓸모가 있었다.[각주:1] 


위 그림은 듀얼엣지라고 해서 좌우모서리를 구부린 것.

그 다음에는 쿼드엣지라고 상하도 구부린 게 나왔다.


폴리이미드기판을 쓴 디스플레이라 저럴 수 있다는 설명. 단, 갤럭시 폴드는 다르지만, 그 전 판대기형(..) 스마트폰은 모두 강화유리를 붙였다. 그래서 모서리까지 강화유리를 붙인 전화기는 떨구면 충격을 바로 받아 유리가 금가기 쉽다. (중고장터에 그렇게 나온 파손폰이 종종 보인다) 젤리케이스라도 필수.



그 외 잡담과 적용기종목록은 귀찮아서 나무위키 링크.

엣지 vs 노치, 어떤 디스플레이가 더 나을까 - 앱스토리 2018.09.06 ; 비교로 읽기보다는 각각의 설명과 UI에 구현된 방식 설명으로 보면 되는 글.

진화하는 '엣지' VS 기본 '플랫', 더 좋은 디스플레이는? - 2019.2.19


어느 글에서나 볼 수 있는 엣지 디스플레이의 장점으로, 같은 화면크기일 때 모서리가 둥글어지면서 손에 잡기 편하다는 점을 들고 있다(둥글어지면서 왜곡이 있기도 하겠지만 워낙 가장자리다 보니. 노치 디스플레이역시 전체화면에서 노치부분은 상태창을 표시하지 않으면 콘텐츠를 가리게 되지만 가장자리라서 큰 이야기가 없다). 터치오류는 그 가장자리에만 터치할 오브젝트를 두지 않고, 팜리젝션을 적용하는 식으로 대응. 그리고 앞서 적었듯 보호를 겸해 젤리케이스를 입히기도 함.



  1. IPS를 고집하던 LG폰은 저가형에서는 그냥 조도를 낮추거나 커버 악세사리를 사용한 적 있고, 고급형에서는 세컨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다가 로컬디밍을 응용해 AOD를 구현했다. 로컬디밍 AOD는 최적화를 잘했는지, 전력소비는 AMOLED AOD와 큰 차이없을 정도로 줄였다고 홍보했는데, 대신 백라이트를 줄이기 때문에, 특히 실외에서 강렬하고 선명하게 글씨를 보여주진 못했다고 한다. 지금은 LG도 OLED를 쓰니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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