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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차단속: 시내버스+무인카메라 = 이동식 주차단속 카메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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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차단속: 시내버스+무인카메라 = 이동식 주차단속 카메라

서울시에서 제목과 같은 단속 제도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합니다.
시내 버스가 15~20분 간격으로 다니는 노선, 주차금지 구역에서
앞에 배차된 버스와 뒷 버스의 무인 카메라에 동시에 주차한 모습이 찍이면
그 차량은 15~20분간 불법주차한 것이 되니까
주차위반 차량으로 통보된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는 미디어다음에서 읽었는데, 일단 구글검색 링크는 걸어둡니다.

당분간 3개 노선에서 시범 실시한 다음
성과, 그러니까 불법주차가 줄어들게 되면 다른 노선에도 확대실시할 거라고 하네요.

상당히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IT기술을 이렇게도 이용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
하지만, 저희 동네 장날에 저거 하면 대박나겠구나 하는 생각도. ㅠ.ㅠ
(사용하는 김에 기왕이면 버스 난폭운전 감시용, 그리고 교통사고 증거제출용으로도 쓸 수 있으면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단순 주차감시용으로 쓸 때보다 보존할 데이터 몇백 배로 늘어나는 게 단점이겠군요)

버스에 장치한 것은,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해당 노선 버스가 달리는전체 도로를 다 감시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요 버스 노선이 바로 상습 정체 구간이자,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할(그러자면 불법주차를 단속할) 필요성이 가장 높은 구간일 테니까요.

다만, 기사를 읽고 궁금해진 것은,
앞뒷 차를 붙여 주차해놓으면 중간 차는 버스 카메라로는 번호판을 확인할 수 없을 텐데 어떻게 잡을 거냐는 거죠. 기존 주차단속때도 고정식 카메라로 찍는 건 한계가 있어서 증거만 보존하고 카메라에 안 보이는 번호판은 출동해서 적었다고 알고 있거든요. 이번에도 그럴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 차를 20분간 관찰한 다음 단속하는 것보다 버스가 20분이상 주차한 차를 걸러내 주면 한 번에 단속하는 게 효율은 훨씬 높겠지요.


ps. 검색하다 찾은, 과속단속 카메라에 관한 이야기가 있는 블로그를 링크합니다. 저는 카메라가 찍기만 하는 줄 알았는데, 전방 60m정도부터 바닥에 전선을 넣어서 잡는 게 이미 있었군요. 바로 앞에서 속력줄이면 안 된다니.. 더 조심해야겠습니다. ;;
KISTI의 과학향기
그리고 검색으로 찾은 덤입니다.
전국 단속 카메라 위치 kml (2004년 기준) 臥雲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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