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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이 된 어떤 만용 본문

모바일, 통신/휴대폰

전설이 된 어떤 만용

실상은 좀 달랐다고 해요. 그 멘트가 나왔을 때 안건과 실제 만들어진 법은 좀 달랐다니까. 하지만 이 블로그를 적어가는 한, 잊지 못할 겁니다. :-( 그리고 원래 취지대로 나왔다 해도 LG전자의 오판은 바뀌지 않았을 겁니다. 자기들은 "맞다이뜨면 경쟁력있다"고 자신감에 차있었지만 소비자가 보기에 그때 이미 전혀 그렇지 않았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만용"이었고요.

단통법 제정 전 LG전자.. "해볼 만하다."
그 결과 팬택이 새우등터져 죽고
LG전자는 절벽 가장자리까지 밀려난..
그리고 결국, 몇 년 뒤 LG전자도 모바일 사업을 그만둬야 했고요.

진짜.. 그때 신문기사보고 저 사람들 무슨 깡인지 참 궁금했더랬어요. 어쩔 수 없으니 이왕 닥친 거 즐겁게 하자 할 때가 아니라 그 회사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막으려고 애써야 할 시기였는데, 양팔벌려 환영한다는 인상을 줬으니. 경쟁사가 싫어하는 것이면 내게는 좋겠지 이런 생각이었나?

"가전의 엘지"는 영속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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