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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래은행에게 배신당한 느낌을 때: 대출금리를 이야기할 때 본문

견적, 지름직/금융과 보험

주거래은행에게 배신당한 느낌을 때: 대출금리를 이야기할 때

한겨레신문기사인데, 이거 기시감이 있네요. 가까이서 들은 얘기도 있고.

십 수 년에서 수십 년간 연체없이 거래하고 있어봐야 주거래계좌라고 뭐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건 혼자생각.[각주:1] 수수료 몇 회 면제나 환전수수료 우대 이런 건 그렇게 와닿지도 않고 되면 좋고 아니면 안되는 대로 방법을 찾는 거고, 정작 필요한 건 돈이 필요할 때인데. 고객등급이 아니라 신용등급이다! 이러면 할 말은 없는 이야기긴 하지만. 


주거래은행, ‘29년 된 계좌’보다 300만원 예금을 더 우대?

한겨레신문 2020.08.12.

은행들 고객우대 서비스하지만… 충성도 등급별로 수수료·금리 혜택

최고 등급엔 장례지원 서비스까지. 17%만 “주거래은행 바꿀 의향”

장기간 거래에 큰 무게 안 둬. 거래 기간보다 수익 내는 고객 중시

예적금액·대출잔액 등에 더 가중치 “대출 땐 두 곳 이상 비교를” 조언도

카뱅 등은 등급별 고객우대 없어


  • 계좌이동서비스가 생겼지만, 금융소비자 대부분은 거래금융기관을 옮길 의향이 없어... 충성도가 높다, 각인효과가 대단하다, 잡은 물고기다 등등.
  • 금융기관도 영리사업자니까 거래기간과 주거래(급여)통장점수와 함께, 회사에 이득이 되는 상품 가입/이용실적, 보험가입실적, 카드이용실적, 계열증권사 주식평가액, 수수료많이 버는 투자상품 판매실적 등이 반영된다고.
  • 모 사의 금융쪽 설문조사결과 주거래은행이 아닌 곳에서 신용대출을 받은 경험이 았는 금융소비자가 응답자의 절반 이상
  • 거래기간보다는 예치금액과 대출잔액이 중요.
  • “오랫동안 거래를 했던 고객이 대출을 받으러 오는 경우에도 ‘두군데 이상 알아보시라’고 말씀드린다. 최대한 금리 혜택을 드리려고 하지만, 금리 같은 경우 영업 드라이브가 세게 걸릴 경우에 유리한 조건이 나오지 주거래고객이라고 해서 유리하게 나오진 않는다” - 위 신문기사에서.
  • 모 인터넷전문은행: 금리우대에 급여이체 + 주사용카드결제 + 적금가입 필요. 


  1. 막상 목돈이 필요해 대출이라도 받으려 하면 근처 농협보다 못한 금리를 제시하기도 하는 데가 시중은행이죠. 농협이나 우체국이 2금융권취급이라고는 해도 그래도 배신감느낄 만큼.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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