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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지도

구글지도, 내 타임라인(방문기록)

언제 어느 시각에 어디를 방문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요즘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되면 역학조사자료로 정부가 요구하는 것이기도 하겠네요.


1.
약관에 동의하면 구글이 '공식적으로' 내 위치추적을 하는 것이기도 하므로(자기들말로는 익명화한 다음 쓴다지만) 꺼림직한 사람들은 이 기능을 꺼놓기도 하는데요, 등산(트래킹)이나 자전거를 즐기지 않더라도, 여행자가 아니라 거기서 거기로 다람쥐 챗바퀴돌듯 생활하더라도, '나도 이게 필요할 때가 있네'싶은 적이 가끔은 옵니다. 그러니 쓸지 말지는 개인 판단에.

구글지도를 열어, 요즘 구글앱스에서 설정열려면 다 검색창 오른쪽 계정아이콘을 눌러 풀다운메뉴를 호출하죠. 그렇게 해서 "내 타임라인"을 선택.


만약 타임라인 이용 약관에 동의한 적 없거나 과거에 꺼두었다면, 자료가 없다며 빈 화면만 내보입니다. 동의하면 그때부터 기록하고 보여줍니다.

그리고, 오늘 또는 과거의 어느 날짜를 고르면 그때 이동한 기록을 보여줍니다.


2.
개인정보보호관련해 길게 적은 이유는, 아래 기사를 보세요.
https://it.donga.com/30138/

 

구글이 수집하는 위치 정보, 그대로 둘까? 지울까?

[IT동아 남시현 기자] 구글(Google)이 수집하는 개인 정보는 일일이 나열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사용자가 유용하다고 생각할 광고, 온라인에서 자주 접하는 사람들에 대한 정보, 구매 활동과 내역

it.donga.com

작년 기사입니다만, 설정들어가 끄는 방법이 나옵니다. 전에 이 블로그에도 적은 적 있습니다.

그리고 이달 나온 기사.

https://m.segye.com/view/20210607514565

 

“위치정보 설정 꼭꼭 숨겨라”… 구글의 꼼수

위치정보 서비스의 기반인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시장을 독식하고 있는 구글과 애플의 위치정보 접근에 대한 관리 실태가 도마에 올랐다. 최근 미국에서는 구글이 사용자 위치정보를 지속적으

m.segye.com

ㅡ "구글은 사용자가 자신의 위치공개 on/off 기능을 설정에서 찾다가 포기하도록 유도"
ㅡ "구글 안드로이드OS를 사용하는 (한국제조사포함) 제조사에 위치정보 설정을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숨기도록 압력"
ㅡ "구글은 안드로이드OS사용자가 위치정보를 비공개로 설정해도 다른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위치정보 수집 가능"[각주:1]
ㅡ 2021년 4월 호주법원, “(구글이) 합리적으로 사고하는 보통 사용자를 속이거나 오도할 개연성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판시.

  1. 이러는 앱은 구글만이 아니라 위치정보를 요구하는 앱 과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가장 흔하게는 위치정보를 반영한 광고와 홍보물, 그리고 내부적으로 고객관심사 프로파일링을 위해 쓰기도 하겠고, 어느 회사는 (자기들은 익명화했다 하겠지만) 개인정보 매매를 위해 쓰기도 하겠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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