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온라인(MMORPG) 게임 설치, 실행해본 것

정말 오랜만에 설치해본 것.

 

윈도우 10에서 잘 설치되고 잘 실행되네요.
그리고 클라이언트는 2개까지 중복실행가능합니다. 그러니까 부계정을 로그인해서 같이 하는 '투클'이 된다는 말.

(본캐와 부캐의 부함장이던가? 걔들까지 레벨을 올려서 배를 주면 함대에 배 4척을 넣어 항해할 수 있는 셈일 텐데... 그런데, 1클 2척할 때와 달리 2클 4척은 엄두가 안 납니다. 항해하는 동안 신경쓸 게 너무 많아져서 그러면 오히려 재미가 없어집니다. 어느 나라 누구들처럼 돈벌려고 하는 게 아닌 이상, 저는 실력이 없어선가 게임 자체가 재미가 없어져요. 저는 캐릭터 셋 동시로그인까지는 해봤는데 그건, 본캐가 모험하고 육메하는 동안 아이템과 상품을 파는 노점시키는 것이었죠. 가물가물하네 이게 언제적 이야기야 ㅋㅋ)

그동안 선박업뎃도 레벨제한해제도 많이 됐는지, 지나가는 유저들 배를 보니 2천칸이 넘는 배가 몇 가지 있군요. 요즘 쉽게 타고 다니는 상업용 배는 얼마까지 올라갔을까..
 
게임 런처를 다운받고, 그 런처가 다시 설치파일을 다운받은 다음에, 설치하고 
 

 

 

처음 실행하면,
(실행은 여전히 넷마블 홈페이지에서 클릭)

 

 

업데이트를 받고 종료되고 다시 실행해주기를 반복하게 됩니다.
그렇게 열 몇 번인가 하다 보면
그 다음부터는 알아서 업뎃 설치 업뎃 설치를 반복하고,
그렇게 한 시간? 더 했나? 그러다가 마침내 마지막 업데이트가 끝나고 서버에 로그인할 수 있게 됩니다.

 

 
 

 
 
로그인해보니,
대학이니 타임머신이니 새로 추가된 콘텐츠가 얼기설기.. 보고니 포인트니 머리써가며 포인트따서 배 속력올린 게 생각났습니다. 생각만 해도 머리아파..;;;;;;

 

그 후로 더 바뀐 내용을 배우고 익숙해지려면 시간을 많이 잡아먹을 것 같아서, 잠시 배만 좀 띄워보고 껐습니다.
그러고 보면 마지막에도 스킬슬롯이 부족해서 여러가지 꼼수를 써가며 했지..
참, 몇 년을 방치했으니 길드매장 전부 정리됐으려나.
은행에 물건넣어두는 기능 이름이 "대여금고"란 게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그 정도로 잊어먹은 것.
 
아프리카 연안을 돌며 바다를 오가는 ASMR 분위기가 좋았는데, 언제 또 편안하게 할 일이 있으면 좋겠네요. 

당분간 로그인한다면 콘텐츠를 따라가기보다는,

게임 속 월드에서 바다그래픽을 고화질로 맞춰놓고 배띄우는 재미로 해봐야 할 듯.
 
 
https://pcgeeks.tistory.com/461134

대항해시대 온라인, 2024.11.28. 10:00 넷마블 서비스 종료. 파파야플레이로 계정이관신청받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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