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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LED 모니터를 형광등/LED 스탠드 대신 조명으로 사용하는 경우 본문

저전력, 전기요금/조명기구

LCD/LED 모니터를 형광등/LED 스탠드 대신 조명으로 사용하는 경우

좀 황당한 비교입니다만, 지금까지 왜 이 생각을 못 했지? 아니, 생각하고 잊어버렸나? 그런 생각이 들어 적어둡니다.


집에서 제가 사용하는 삼정 형광등 스탠드는 27와트짜리입니다.

스탠드용으로 가로 4핀이 붙은 컴팩트 형광등은 13와트짜리와 27와트짜리가 나옵니다. 소비전력은 지금 생각이 안 나지만 거기에 한 10%정도 더 붙이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요즘 LED 스탠드는 10와트 미만으로 많이들 나오더군요. 그래서 LED스탠드를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이 글은 맞지 않습니다.


요즘처럼 더운 저녁에 창문열고 컴퓨터를 켜다 든 생각이,

어차피 컴퓨터를 치면서 문서를 볼 일은 없으니까, 모니터 하나를 스탠드 대신 켜놓을까? 였습니다.


전에 재보기로 제 21.5인치 LCD (CCFL백라이트) 모니터는 최소 15와트 정도를 먹었습니다.

그러니 그걸 적당히 밝은 배경으로 켜놓으면 스탠드 대신 괜찮겠네? 포스트잇과 TV 도 그 창에 열어놓으면 되겠네? 였습니다. ^ㅛ^


해보니 나쁘진 않네요.


배치 구도에 따라 블랙키보드가 어두울 정도는 아니고 컴퓨터 주변도 주모니터 하나만 있을 때보다는 낫습니다.

포스트잇, 음악 스트리밍 화면, 방송 스트리밍, 그 외 진행바가 올라가는 작업알림창 등. 편하긴 합니다. 다만, 밝기를 최저로 하니 흰 색 화면이라도 꽤 어두운 편.  같은 와트수 스탠드만큼 밝지는 않습니다.
[각주:1]


그리고, 과거 글적은 것처럼 글씨가 작은 모니터를 앞에 두고 글씨가 큰 모니터를 멀리 두는 것(그러니까, 픽셀피치가 작은 27인치 2560해상도 모니터는 주모니터로 앞에, 21.5인치 1920해상도 모니터는 부모니터 겸 조명으로 멀리)이 여전히 맞네요.


ps. 그러고 보니, 필름카메라시절의 라이트박스 아시죠? 보통 슬라이드 필름을 판독할 때 쓰는 물건으로, 유전학 연구실에서는 전기영동한 gel 을 보거나 (요즘도 하는 지 모르겠지만) 수동으로 시퀀싱한 결과물을 판독할 때도 사용하던 것. 그런 라이트박스 대신 강화유리 LED모니터를 써도 충분하겠다는 생각을, 뒤늦게 해봅니다. 모서리에 방수처리 좀 해주고 말입니다.


ps2. 확실히, 생각만큼 안 밝습니다. 그냥 겸사겸사 쓰는 경우에 한해, 주모니터와 다른 방향에서 빛이 들어오니 쓸 만한 정도네요.


  1. 스탠드 자작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E26소켓에 LED전구끼워서 땜빵하세요. 갓이야 필요하면 DIY하는 걸 학교다니며 배우지 않았습니까. ㅎㅎ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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