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회사)의 악세사리 및 영업관련 기사 몇 가지를 읽고/ 아이폰 케이스생각 하나

기술과 유행/IT회사,경영자,스타트업 관련

먼저 회사의 서비스정책 관련 기사.

저는 갑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애플이 부품 지연공급, 납품 물품의 임의 사양변경을 시행하면서 애플코리아에 면책조항을 넣을 경우, 위탁서비스업체들은 그로 인해 소비자민원이 발생할 경우 자비로 처리해야 할 겁니다. 이런 경우 일이 깔끔하게 처리된 적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리고 원래 8개 위탁서비스업체들부터가 수수료따먹기로 경쟁해서 낙찰됐을 텐데 이윤이 박한 그들이 소비자보상을 잘 할 수 없을 겁니다.

둘째, 애플이 저 조항을 써서 할 만한 일은, 일본이나 중국은 애플이 애플스토어를 열었고 서비스도 직영으로 하는 모양이니(일본은 확실한 것 같고 중국도 서비스센터가 직영인 지는 모르겠지만 애플스토어는 있다고 합니다) 한국 A/S수요를 일본이나 중국 A/S에 종속시킬 수 있게 될 겁니다. 얼마든지 늦게 처리해도 손해가 없고, 다른 시장에는 신품을 공급하고 한국에는 좀 질나쁘지만 싼 리퍼를 모아 보내거나 아직 신뢰성이 증명되지 않은 단가절감형 부품을 한국시장에 풀어 민원이 생겨도 애플에게는 책임이 없으니 말입니다. 어쩌면 소비자는 서비스 한 번 갈 걸 두 번 가겠죠. (애플이 일본과 중국에서 어떤 규정을 두고 서비스하고 있는 지 알아볼 일입니다)


혹자는 이것이 나쁜 의미로 "한국화"된 것이라 말할 수도 있겠지만, 애플코리아든 폭스바겐 한국지사든 간에 불공정 상행위를 배워 그렇게 한다면 때려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대모비스나 삼성전자같은 한국회사를 때려패는 데 지장있다고 해서 외국회사까지 그러라 두는 건 말이 안 되고 하는 김에 대대적으로 손대서 업계의 악습을 고치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링크. 댓글에 약간 섞여 있는 인신공격은 빼고 읽기를.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2090109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2090456


PS. 갑질링크 추가.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2098235


그 다음, 애플의 몇 가지 악세사리 디자인 놀림.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2089815&page=0&page=0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42958997&page=0&page=0

http://www.kpug.kr/kpugfreeboard/2191313

1. 마우스 바닥에 수직으로 충전 코드를 꽂아야 해서 충전 중에는 뒤집어놓아야 하는 마우스.. 뭐 이런. -_-; 사진보고 처음에는 마우스인 지도 몰랐습니다. ㅎㅎ. 그냥 머리 앞에 꽂아 충전 중에는 유선마우스처럼 쓰도록 하면 됐을 텐데.


2. 새 아이패드와 같이 나온 전자펜 충전 방식 문제. 실사용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충전이 빨리 끝나고 부서질 위험도 없도록 단자가 돼있다고. 하지만 아름답지 않다, 더 나은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는 데는 큰 반대의견이 없는 듯.


3. 멀리 거슬러올라가면 90년대에 나온 모토롤라 스타택과 가정용 무선전화기같이 생긴 애플 아이폰 대용량배터리케이스. 팀 쿡 아저씨가 젊을 때 저런 전화기를 썼을 듯. 저는 2천년대 중반에 나오던 풀스크린, 슬라이드식 전화기에 대용량 배터리를 단 것을 생각했습니다. (KTFT EVER KD350에 대용량 배터리를 달면 뒤가 저거 비슷하단 생각이. ㅎㅎ)

그런데, 애플은 이런 악세사리도 내놓았다고 합니다. 일종의 OTG리더기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서드파티에서는 외장배터리와 리더기를 결합한 케이스[각주:1]를 내놓을 수도 있겠군요.

그러니까, 128기가까지 지원하는 메모리슬롯을 더하고 외장배터리를 더한 아이폰케이스 말입니다.

아이폰을 써보지 않아서 OTG형태로 마운트할 때 앱이 얼마나 접근할 수 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케이스 일체형 microSD와 SD카드 슬롯이면 16기가모델을 사쓰면서 메모리가 더 필요해진 사람에게는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어도 저렇게 줄달아 쓰는 것보다는 낫겠죠.


  1. 안드로이드쪽에서도 OTG 케이블과 USB허브를 이용해 키보드 등 장치를 여럿 물리는 사용기는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만 유전원허브를 써서 전화기를 충전하면서 동시에 OTG기능을 쓰는 건 기본적으론 안 된다는 사용기가 있습니다. 기능 자체를 집어넣은 제품은 있습니다. http://stuffkorea.blogspot.kr/2014/01/2-8-otg.html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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