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유가(우유엿, 우유사탕)
alberto
2025. 1. 14. 00:00
나도 유가를 모르고 큰 세대다. 그냥 우유맛나는 사탕 정도로 알았지.
유가의 유래에 대해 쓴 글을 하나 찾았다.
저런 역사가 있었군.
엿을 먹듯이 유가를 먹었다는 이야기다.
요즘도 유가를 파는데, 오픈마켓사이트를 보면 식당 디저트용 등으로 큰 봉지로도 판다.
종류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한다.
씹으면 이가 박히고 이에 달라붙는 캬라멜.
씹을 수 없이 단단한 사탕.
성분은 회사마다 다르지만 대충 적어
설탕, 물엿, 탈지분유, 유지(마가린 등), 그 외 향료와 이것저것이 들어가는 듯.
만약 이가 안 좋거나 아말감이나 하얀 걸로 때웠다면 캬라멜은 비추. 충치에 나쁘고 때운 게 떨어지는 수가 있다. 그냥 얌전하게 사탕을 녹여 먹자. 씹지 말고. 유가나 부드러운 우유사탕을 좋아하는 부모님께 드릴 때 이 점을 생각하기. 이가 안 좋거나 때운 분들은 이에 달라붙는 유가, 캬라멜 이런 종류는 기본적으로 안 드리는 것이 좋다. 단단한 사탕도 습관적으로 깨먹으면 이에 박혀서 충치의 원인이 된다. 1
유가는 아니지만 탈지분유와 버터향이 들어가 우유맛이 나는 사탕은 몇 가지 있다.
스카치캔디도 그 중 하나고, 과일향+우유맛이 나는 사탕도 있고, 요구르트맛이 나는 것도 있다.
이런 사탕은 맛이 부드럽기 때문에 새콤하기만 한 과일맛사탕보다는, 여행용으로 좋다. 등산갈 때나 식사때를 놓쳤을 때나. 우유맛이 안 나는 것 중에서는 콩사탕, 누룽지사탕, 땅콩사탕 종류. 그 외 박하사탕, 인삼사탕, 목캔디, 여러 가지 엿종류는 호불호를 많이 타니까.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