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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분해성 친환경 빨대의 과불화화합물(PFAS) 코팅제 문제/:/ 갈대(밀대, 호밀)빨대
alberto
2024. 5. 2. 00:40
유럽 벨기에 연구팀. 여기는 이런 거 자주 내네요.
생분해성 플라스틱이란 타이틀로 팔리는, 종이, 대나무, 사탕수수대 등 여러 식물성 재질 빨대는 그대로 사용되지 않고 불소가 들어강 고분자물질로 코팅된다. 그런데 이게 불소가 들어가는 것과 잘 분해되지 않고 자연에서 오래 간다는 것 등 문제가 있다고.
빨대 하나하나로 치면 검출안되기도 할 정도로 사용량은 미미하지만 산업 전체적으로는 이야기가 다르니까 대체물질필요.
둘 다 동아사이언스 기사.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61348
PFAS는 탄화수소의 기본 골격 중 수소가 불소로 치환된 형태의 화학물질이다. 탄소와 불소가 매우 강하게 결합돼 쉽게 분해되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로 '영원한 화학물질'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인체에서도 잘 배출되지 않아 최근 규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PFAS 전면 사용 제한을 검토하기 위한 의견수렴을 진행 중이다.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55887
문제는 토양과 물에 오랫동안 축적된다는 점이다. 전체 미국 인구 중 98%의 혈액에서 PFAS가 발견됐다는 연구도 나오는 등 살아있는 조직에도 축적된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갈대빨대는?
찾아보니 다회용 대나무빨대는 수입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위 첫 번째 기사를 보면, 대나무빨대제품도 코팅된 게 있다나..
(벨기에연구팀 조사) 대나무 빨대의 (PFAS)검출률은 80%, 유리 빨대의 검출률은 40%였다. - 동아사이언스
공장제로는 녹말이쑤시개처럼 전분빨대(쉽게 말해 마카로니빨대)도 있고. 1
찾아보니 국내에 갈대빨대, 호밀빨대라고 만들어 파는 회사가 있군요.
https://www.ecoamiga.com/
공식몰기준 개당 100원 안쪽인 듯.
https://www.ecoamiga.com/product/reedstraw
남부지방 일부지역에서 우리밀과 호밀, 귀리를 재배한다던데, 혹시 이런 용도로 쓸 재료를 산업적인 규모로 공급할 수 있을까요?
- 아마존에 pasta strraw라고 쳐보니 대충 100개 10달러 내외로 보이는디..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