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샤워수전 찾기

욕실의 욕조 위 벽에 다는, 온수 냉수되고 샤워줄나오고 수도꼭지있는 그 수전말인데요,

 

찾기 힘들더군요.

 

ㅡ 다나와 검색은 참고. 

ㅡ 그냥 쿠팡에서 욕실 샤워 수전 세트나 그냥 샤워 수전이라고 찾는 데서 시작하는 게 더 좋았어요.

 

ㅡ 취향에 맞는 모양을 찾겠다면, 다나와쪽에 열거된 주요 제조사의 웹사이트에 방문해서 사이즈와 모양, 기능을 확인하면 좋습니다.

 

ㅡ 예전에는 보통 아파트용으로 수전 본체의 폭이 15CM정도(온수와 냉수 입수구의 중심기준 13CM정도)인 것이 많았습니다. 가격이 싼 것도 말이죠. 하지만 요즘은 값이 싼 건 원룸용으로 나오는지, 아니면 단순 단가절감의 결과인지 모르겠지만, 수전 본체의 폭이 13CM정도(온수와 냉수 입수구의 중심기준 11CM정도)인 작은 게 많이 보입니다. 그래서, 쿠팡의 수전 구입 리뷰를 보면, 생각보다 작고 허접하다, 그래도 기능은 하니 쓸 만하다, 수전이 작아서 편심을 돌려야 하는데 그게 힘들었다, 편심돌리다 잘못해서 물샜다 이런 이야기가 보이기도 합니다.

 

ㅡ 기본이 안 돼있는(?) 판매자들이 많습니다. 수전 사이즈를 도면형식으로 보여준 판매자도 있고, 가로와 앞뒤를 화살표로 그려 몇 CM인지 보여준 판매자도 있어서 그런 데는 참고가 되는데, 그냥 그림만 달랑 붙여놓고 아무 참고가 안 되는 광고구절만 덕지덕지 붙여놓은 데도 있습니다. 판매자가 제시한 제조사정보와 인증번호도 검색해보면 제대로 나오는 데가 대부분이지만 미심쩍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것으로 나오는 상품도 있습니다.

 

ㅡ 수전의 물조절하는 레버말고, 물나오는 방향을 샤워냐 수도꼭지냐를 정해주는 부분이 좌우로 잠그는 다이얼식인 것이 있고, 그냥 쇳덩이만으로 된 꼭지를 잡아당겨 들어서 틀어 얹는 방식인 것이 있습니다. 저나 저희집 식구들 평으로는 다이얼식이 더 좋습니다. 특히 나이든 어르신들이 있는 집은.

그리고 틀어서 얹는 방식은 샤워기를 거치하면 코드에 든 물이 꼭지로 나오며 샤워기를 비웁니다. 이쪽이 생긴 것이 완전금속에 모던한 느낌이라 그런지 요즘은 이쪽이 잘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