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생활보조, 동물/병원 등
영국의 병원은 진료는 무료지만 시간이 걸린다는 게
alberto
2024. 7. 11. 00:00
병원말고 일상생활의 서비스도 그런 게 있지만요.
영국에서는 진료비는 무료, 약값은 정액제. 2023년 기사.
영국 유학생의 경험담.
http://www.1conom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954
ㅡ 영국 국민은 무료지만 유학생은 월 10만원 정도에 해당하는 비용을 내야 함 (우리나라와 달리 사실상 내국인취급해주지는 않는다는 말. 하긴 그게 맞겠죠)
ㅡ 처방약의 약값은 일률적으로 1만원 남짓으로 고정돼있어 처방을 받으면 약사와 상의해 보험이 쌀지 비보험이 쌀지 의논해 결정. 단, 정부에서 지정한 예(소득, 열거된 중증/만성질환 등)에 해당하면 무료. 약을 꾸준하게 처방받아야 하는 일반인은 지하철 정기권같은 개념으로 일정액을 선결제하는 제도를 이용하면 약간 아낄 수 있다고.
아래는 요즘 영국기사
4월에 극심한 하혈을 한 여성이 병원 진료예약 후 8월에 초음파검사받아 자궁근종 진단,
그 후 출혈은 더 심해졌고, 부종에 걷기 힘들고 실신까지.
그리고 이듬해 1월에 응급 초음파검사, 2월에 자궁근종 절제술받은 이야기.
https://n.news.naver.com/article/296/0000079675
영국이 좋다는 얘기가 널리 퍼져서인지, 요즘은 저런 뉴스가 종종 나옵니다. 어디서는 의도적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사실은 사실이니까요.
우리나라에서는 빅5 에 초진으로 외래진료받고 응급이 아니라는 진단이 나온 경우가 아니라면, 저런 건 생각하기 어려울 겁니다. 우리나라 환자들은 진단나오면 그 달 안에 아니면 그 다음 달에 치료일정잡는 걸 당연하게 여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