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한달동안 끊었더니(박현아 교수, 한창수 교수, 정재훈 약사) - 지식인사이드 2024.5.
커피.. 애증의 음료죠.
저는 커피믹스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러다 몸에 몇 가지 이상을 느끼고 건강검진에서 이상지질혈증이 나와서 그냥 인스턴트커피+설탕으로 바꿨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당이 안 좋다는 사람들이 있고 또 몸에 다른 문제도 있는 것 같아서, 아주 맨커피(블랙커피)로 바꾸는 건 좀 그래서 양을 줄여가고 있습니다. 대신 나머지 시간의 음료는 결명자차입니다. 얼음띄운 냉커피대신 얼음띄운 냉결명자차.
영상 요약으로 돌아가봅니다.
.
커피를 한달동안 끊었더니 생긴 놀라운 변화 (박현아 교수, 한창수 교수, 정재훈 약사 2부)
https://www.youtube.com/watch?v=yP5GJUNmDUA
.
.
.
.
.
카페인은 각성제다. 피곤을 없애주는 게 아니라 미뤄주는 거다. (내일의 에너지를 오늘에 끌어오는 가불신청서)
ㅡ 커피가 몸에 좋다는 연구는, 커피가 몸에 잘 받는 사람에게 그렇다는 말이다. 그리고 커피가 잘 받는 사람이라도 하루 카페인 400mg을 넘지 마라.
ㅡ 커피를 끊으면? 금단증상이 있다가 한 달 정도 되면 역류성식도염도 좋아지고 낮은 카페인농도에 몸이 적응한다.
(커피를 매일 자주 마시면 혈중 카페인농도가 일정수준이 유지되는 것)
ㅡ "중독"이란 말의 남용. 하지만 카페인중독 자체는 있는 말.
"도파미네이션" 등 <-> 세레니티
잠을 편하게 자고 싶다며 처방을 원하면서 커피를 마시면 바보다. 수면장애가 있다면 무조건 커피금지.
ㅡ 임신부는 커피먹지 마라.
ㅡ 곧 자야 하는 밤에 커피먹지 마라.
ㅡ 청소년도 저녁부터는 커피먹지마라.
ㅡ 흡연은 간을 갈군다. 그래서 간이 긴장해있어서 그런 사람은 카페인분해도 빠르다. (그게 결국 간을 망가뜨리지만)
ㅡ 눈 밑이 떨리는 사람 중에 커피끊으면 좋아지는 사람이 많다
젊어서 커피분해를 잘 하던 사람이 4050이 되면 커피를 감당못해 몸에 이상이 생기기도 한다.
커피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위식도 역류 증상이다.
술먹고나서 커피마시는 건 안 좋다. 그거 술깨는 데 소용없다.
몸컨디션을 커피로 리셋하는 것은 별로다. 차라리 그래야 할 때 하는 운동을 정해서 습관으로 만들어 몸이 반응하게 하자.
디카페인커피마실 때 주의
디카페인커피만 마시는 게 아니라 섞어마시면서 왜 잠이 안 오냐고 하면 안 된다는 말/ 어??? 잘 모르겠네.
커피는 아메리카노만 먹어라. 그게 제일 몸에 좋다.
기왕 마시려면 아침에 마셔라.
(인구의 절반 정도는 커피마시면 화장실에서 큰 거 보기 좋기 때문에)
커피를 물대신 마시면 안 된다.
이거 내가 하던 건데..
여기까지 분량의 요약 링크 하나. https://contents.premium.naver.com/moneyinside77/knowledgeinside/contents/240605091645523mu
위 영상의 완전판.
커피를 당장 끊어야 하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위험 신호 (박현아 교수, 한창수 교수, 정재훈 약사, 이영석 원장 통합본)
https://www.youtube.com/watch?v=RsBz4YAN8Uo
.
.
.
.
.
.
23분까지가 앞 영상이고, 23분부터가, 갱년기와 노화를 다룬다. 제목이 커피라서 커피인 줄 알았는데 아니네..
노화
원래 못했던 것은 나이가 들면 더 못한다. 뇌가 통제하던 것을 조금씩 덜 하게 되니까.
"노인이 되면 현명해진다" : 새로운 지식을 얻기 어렵지만 기존 지식의 연관은 더 잘 한다.
세상이 마음에 안 들기 시작하면 노화가 시작한다는 이야기라고는 말도 있다.
흡연자는 전체적으로 더 노화돼있다. 혈관도 폐도 다 더 늙었다.
노화는 필연이지만 늙는 속도는 사람마다 너무 다르다. 유전도 유전이지만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수십 년 누적된 결과다.
슈퍼푸드는 슈퍼세일을 위한 것이다.
몸에 좋기는 하지만 그것만 먹으면 뭐가 될 정도는 아니다.
많이 먹는 사람의 특징: 끼니를 건너뛰면 큰일나는 것처럼 느낀다.
세컨드 밀 이펙트.
아예 안 먹기보다는 조금씩.
안 먹을 수 있으면 안 먹고 먹을 수 있을 땐 제대로 챙겨먹자
음식 종류는 둘째치고 공장제 음식은 멀리하자.
뇌의 노화를 방지하려면 뭔가를 반드시 할 것.
자기 전에 스마트폰끄라.
오늘 좋았던/잘한 일을 입으로 말해보고 자라.
운동해라. 노인은 근손실이 심하기 때문에 운동이 더 필요하다. 그리고 노인의 운동은 남의 도움없이 생활할 수 있기 위한 필요조건이다.
내 주변의 풀리지 않는 문제 대부분은 운동부족, 체력부족이다.
암의 증상을 느낄 수 있는가
(일반적인 증상을 열거한다. 체중감소 등. 하지만 체중감소 자체는 암이 아닌 경우가 더 많다.)
췌장암은 요즘도 발견이 잘 안 되고 그래서 생존율이 낮다.
유방암은 예나 지금이나 생존율이 높지만 잘 걸린다.
갑상선암은 발견도 잘 되고 생존율도 높다.
암이라면 내가 왜 암걸리냐고 화내는 사람
암은 엄청나다고 생각해서 내가 암이 아니라는 사람
증상나올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증상없다고 좋아할 거 없다.
자동차 정비하는 것 생각해라.
정기점검.
암은 그냥 걸릴 수 있는 것이고 걸렸으면 치료하면 되는거다.
항암치료할 때 먹으면 안 되는 약
ㅡ 의사가 설명해주는 것만 따라라
ㅡ 항암제농도를 올리거나 낮추거나 대사에 관여하는 뭔가를 먹으면 그건 문제가될 수 있는데, 대개 처방약은 같은 병원이라면 컴퓨터화면에 떠서 의사에게 알려준다.
큰일이 될 수 있는 건, 환자가 받는 항암치료를 말하지않으면 모르는 다른 의사에게서 다른 처방약을 받을 때 충돌하는 경우, 또는 약국에 가서 일반의약품을 사먹었는데 그게 항암제와 같이 사용하면 안 되는 종류일때. 그리고 한약도 안 된다.
특히 집에서 버섯을 달여 먹으면 안 된다. 그건 절대 금지다. 성분과 용량 다 문제.
그리고 해외 직구 식품 절대 금지.
귀한 거라고 어디서 구해 먹다가 탈났는데 병원가서 얘기를 안 하면 의사는 모른다. 이유를 다른 데서 찾느라 고생하고 환자 치료도 안 된다.
종합비타민제?
좋을지는 모를지도 모를지도 뭐 이 정도다.
흡연자가 비타민A 100%든 것 등은 먹으면 안 된다.
(국내판매 영양제는 이걸 고려한 것도 있어서 100%씩 채워넣지 않는다. 그런데 직구 영양제는 또 다르다. 그래서 주의)
암예방에 좋은 식품이 있는데
그걸 암진단받은 다음에 찾아먹는 사람이 있다.
암치료할 때 먹는 음식은 일단 항암치료를 버틸 수 있게 해주어야 하는 것이다.
통곡물밥을 한 술도 못 뜨겠지만 라면은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면 라면이라도 먹어야 몸이 버틴다.
암예방의 최고는 자기 키에 바람직한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
채소 과일 잘 먹기.
빨간고기 가공육 적게 먹기
싱겁게 먹기
태우지 말고 먹기
술 끊어라
암환자의 스트레스 관리... 국립암센터나 지역거점병원, 지역 보건기관에서 암환자 스트레스관리를 위해 운영하는 것이 있다.
암선고가 무조건 시한부생명인 시대는 지났다.
인생은 길다. 마음을 놓지 말 것.
암세포에서 우을증걸리게 햐는 호르몬이 나온다?!
남의 암치료 수기를 자기것에 바로 적용하지 마라. 암도 사람마다 다르다. 치료거부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다.
암에 지는 사람, 암을 이기는 사람.
국가암검진 빠뜨리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