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성 케톤산증 찾아본 것/:/ 진료기록사본 중 문서는 검색가능한 PDF문서로도 발급하면 좋겠습니다.
시작은 아래 매경기사에서
당뇨병 환자들이 '사탕'을 들고 다니는 이유
[헬스] 급성 당뇨병 합병증 - 매일경제신문 2022.2.3.
https://www.mk.co.kr/economy/view.php?sc=50000001&year=2022&no=64892
3가지 급성 당뇨 합병증
ㅡ 당뇨병성 케톤산증.. 인슐린이 없어 몸이 포도당을 흡수해 이용하지 못하고 지방산을 이용. (케톤산증 자체는 다양한 질병이나 상태변화에도 나올 수 있다고 한다. 아래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링크)
ㅡ 고삼투압성 고혈당 증후군/ 고혈당.. 혈당이 너무 높아 삼투압차때문에 온몸의 수분이 핏속으로 들어가고 신장이 혈액량조절하기 위해 소변으로 빼내(삼투성 이뇨) 몸에 체액이 부족해지는 탈수상태
"고혈당상태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액 보충"
ㅡ 저혈당: 혈당이 갑차기 떨어진 경우. 당뇨병 치료약을 잘못 사용했거나 식사나 운동량 변화가 몸에 영향을 준 경우. 예를 들어 공복상태에서의 운동, 밥을 제때 못 먹었거나 등. 응급처치로 사탕/설탕/달콤한 주스 등을 먹게. 의식이 없으면 나머지 사례와 마찬가지로 119.
저혈당 증상은 다양
혈당이 70㎎/㎗ 정도가 되면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식은땀
혈당이 55㎎/㎗으로 떨어지면 시력 장애·집중 장애·인지 장애
혈당이 30~40㎎/㎗ 미만이 되면 졸음
30㎎/㎗ 밑에서는 의식을 잃어
이때 경련과 발작, 영구적인 신경 장애가 오기도 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 매일경제신문
당뇨병성 케톤산증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혈당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상황이 유지되면서 나타난다. 신체적 스트레스와 함께 인슐린 분비가 급격히 감소하는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다. 인슐린이 적절하게 투여되지 않았거나 과음·급성 췌장염·급성 심근경색증 등으로도 유발될 수 있다.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 ‘다음’, 소변량이 늘어나는 ‘다뇨’를 비롯해 체중 감소,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해지면 의식 혼탁이나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 - 매일경제신문
그 중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일부 환자는 자기가 당뇨병이 있는지도 모르고 생활하다가 이 증상으로 병원에 오기도 한다"고.
(......)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인슐린이 부족한 상태에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는 경우에 생길 수 있습니다. 평소 인슐린 치료를 받던 제1형 당뇨병 환자가 갑자기 인슐린 투여를 중단하거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게 감염증, 수술과 같은 2차적인 이유(우리 몸에 스트레스가 가해지는 상황)가 생기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서울아산병원 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2613
일어나는 기전은, 아래 삼성서울병원 링크
(......) 우리 몸은 혈액 속에 포도당이 부족한 경우 글리코겐 같이 좀더 큰 형태의 탄수화물을 분해하여 포도당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근육과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다 써버리거나 인슐린이 부족하면, 체내 지방 분해를 촉진시켜 에너지를 생성하게 되는데, 지방이 포도당으로 변환되면서 생성되는 부산물이 바로 케톤입니다.
지방 대사가 증가하면서 이 케톤체가 혈액내 과량으로 축적되게 되면 소변으로 케톤체를 배설(ketonuria)하게 되며, 혈액이 산성화 되어 혼수상태 및 사망까지 이르게 될 정도로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하게 됩니다. (......)
삼성서울병원 http://www.samsunghospital.com/webzine/smcdmedu/333/webzine_333_1.html
(......)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체내 인슐린의 작용이 부족하여 발생한다.
인슐린의 작용이 감소하고 그에 따라 글루카곤이 증가하면
간의 포도당신생과 글리코겐으로부터의 포도당 방출이 증가한다.
정상적으로 이 과정은 인슐린에 의해 억제된다.
많아진 포도당은 물과 나트륨, 칼륨 등의 용질과 함께 소변으로 배설되는데 이 과정을 삼투성 이뇨라고 한다.[3] 삼투성 이뇨로 인해 다뇨, 탈수, 다음증이 증상으로 나타난다.
또한 인슐린 부족은 지방조직에서 자유 지방산이 방출되도록 지방분해를 일으킨다.
이때 간에서는 자유 지방산을 베타 산화시켜 아세틸 CoA로 만든다. 아세틸 CoA는 굶었을 때와 같이 심각한 에너지 결핍 상태인 경우 케톤생성 과정을 통해 케톤체로 대사된다. 케톤생성 과정의 최종 산물은 아세토아세테이트와 베타-하이드록시뷰티레이트이다.
인슐린을 통한 포도당 전달이 되지 않을 때 이 두 케톤체는 에너지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으며, 굶었을 때 에너지를 공급하기도 한다.
그러나 케톤체는 pKa가 낮으므로 혈액을 산성으로 만들며 대사성 산증을 일으킨다. 처음에는 신체가 이에 대응하여 중탄산염 완충계를 통해 산성으로의 변화를 완충하지만, 중탄산염 완충계는 빠르게 산증에 의해 압도되므로 산증을 보상하기 위해 다른 기전들이 작동해야 (......) 당뇨병성 케톤산증의 가장 위험한 합병증인 뇌부종 (......)
ps.
코로나19로 내원 어려워지자…당뇨병성 케톤산증 환자 증가 - 청년의사 2022.05.24
분당서울대병원·고대안산병원 연구팀, 2018~2020년 당뇨병 환자 분석
당뇨병성 케톤산증 발병률 2018~2019년 39%→2020년 60.8%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3340
진료기록부사본을 떼는 과정 개선희망점
영상기록은 CD(DVD)로 나오지만,
진료기록 자체는 무조건 종이인쇄해서만 나오죠. 60장 이런 건 양반이고 500장 넘게 뽑혀나와서 그걸 담은 봉투를 다시 A4지박스 뚜껑에 담아주면 황당합니다. 이거 가져가봐야 새 병원 의사가 보지도 않습니다. 의사가 모르는 부분을 환자가 강하게 어필할 때면 혹시 볼 일이 있을까? 그런데 그런 식으로 가려면 환자보호자도 진료기록부를 독해하고 숙지할 만큼의 공부는 해야 하는 게 함정.
차라리 텍스트포함한 PDF문서로 주면 받아본 의사나 상담전담 간호사가 검색이라도 해보고 받은 병원에서 관리하기도 쉽겠지하는 생각이 드는데.. 전달해줬는데 잃어버리고는 나중에 가서 '볼 내용이 있으니 뽑아달라'고 하기도 해요.
만약 문서의 진본확인이나 유효기간때문에 그렇다면, 그 부분은 따로 보완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PDF파일에 DRM을 넣고 확인서를 종이로 한 장 프린트하면 되지 않을까싶기도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