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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장기대출(카드론) 잔액 사상최고 경신/:/ 금감원, 카드론과 대출성 리볼빙 등 감시 중
alberto
2024. 9. 21. 00:51
금감원이 소명을 요구한 카드론급증 신용카드사 중 한 군데는, 봄여름 내내 카드론쓰라며 이벤트 문자를 보낸 곳이었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66459?sid=101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전체 카드사의 7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1조226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6.4%(2조4653억원) 늘어난 수치다. (......) 올 들어 카드론 잔액은 경기 불황으로 인해 저축은행과 대부업 등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증가세가 확연하다. 여기에 최근 은행까지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쏠림 현상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 매일경제
다른 뉴스에서 리볼빙 잔액 감소라는 언급도 했는데, 이건
리볼빙을 결제성 리볼빙, 대출성 리볼빙으로 나누어서 대출성 리볼빙잔액이 줄었다는 이야기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739062?sid=101
저축은행 대출잔액은 98조
신용카드 대출잔액은 41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401520?sid=101
금융감독원은 9월 1일부터 카드사와 캐피털사의 사실상 모든 대출잔액을 매일 보고받아 점검 줌.
카드사 대상: 카드론을 포함해 현금서비스와 신용대출, 대출성 리볼빙을 잔액기준으로
캐피털사 대상으론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을
매일 매일.
* 신용카드 리볼빙서비스의, 감독기관에서 보는 종류
ㅡ '대출성 리볼빙'은 현금서비스를 못 갚아 상환을 미루는 서비스인데, 현금서비스와 함께 카드론 이용자보다 신용도가 안 좋은 취약 차주들이 이용
ㅡ 카드결제 대금 일부를 미루는 '결제성 리볼빙'은 이번 보고 대상에서 빠져
캐피털사 주담대는 은행권에서 잔금을 모두 못 빌릴 경우 차선책으로 이용하는 상품
금융당국이 여전사(여신전문금융회사사) 전체 대출상품에 대한 일단위 잔액을 점검하는 건 이례적인데, 은행권 대출이 막힌 대출수요를 받아주는 풍선효과 후보지로 선정해 감시하는 셈.
금융당국은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등이 서민들 급전창구인 만큼 신중한 입장이지만, 대출증가세의 향후 추이에 따라 조치여부가 결정될 듯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