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생활보조, 동물/기호식품, 식료품 등
술을 덜 마시고 고주망태를 지양하는 2030 (기사)
alberto
2024. 9. 25. 00:00
술집들은 안 좋아하겠지만, 좋은 풍습이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59595
주류 시장의 ‘큰손’이었던 2030세대가 술을 외면하고 있다. 2020년대 초반 코로나를 거치면서 대학·직장의 회식 문화가 ‘마시고 죽자’에서 ‘적당히 즐기자’ 기조로 - 조선일보 2024.9.
소주소비량이 줄었다
맥주소비량도 줄었다
알코올소비량도 줄었다
주세수입도 줄었다
그리고,
전 사회적인 술 소비량이 줄어들면서 그간 경찰이 골머리를 앓던 ‘주취 소란’도 감소 추세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6년 2만1923건이었던 ‘음주소란 통고처분’은 작년 6160건으로 약 72%가 줄어들었다. 취객들로 몸살을 앓던 일선 지구대 경찰들도 “수년 전보다는 확실히 주폭(酒暴)들의 난동 강도와 빈도가 줄어들고 있다”고 말한다. - 같은 신문
주폭도 줄었다.
기자가 2030을 언급한 이유는 대학가 술집들 매출이 예전과 확 달라졌기 때문.
나머지는 전국민대상 집계일 텐데, 2030의 인구비중은 낮기 때문에, 2030이 술끊고 수도승이 된 게 아니니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도 어느 정도 바뀌고 있다고 읽으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