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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덜 마시고 고주망태를 지양하는 2030 (기사)

alberto 2024. 9. 25. 00:00

술집들은 안 좋아하겠지만, 좋은 풍습이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59595

 

“크~~” 가 사라졌다… 소주 안 마시는 2030

지난 19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의 한 호프집. 식사 시간임에도 25개 탁자 중 2개만 손님이 앉아 있었다. 20대 남녀는 술 없이 피자와 파스타만 주문했고, 30대 남녀 세 명의 탁자엔 피자

n.news.naver.com

주류 시장의 ‘큰손’이었던 2030세대가 술을 외면하고 있다. 2020년대 초반 코로나를 거치면서 대학·직장의 회식 문화가 ‘마시고 죽자’에서 ‘적당히 즐기자’ 기조로 - 조선일보 2024.9.

 

 

소주소비량이 줄었다

맥주소비량도 줄었다

알코올소비량도 줄었다

주세수입도 줄었다

 

그리고, 

 

전 사회적인 술 소비량이 줄어들면서 그간 경찰이 골머리를 앓던 ‘주취 소란’도 감소 추세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6년 2만1923건이었던 ‘음주소란 통고처분’은 작년 6160건으로 약 72%가 줄어들었다. 취객들로 몸살을 앓던 일선 지구대 경찰들도 “수년 전보다는 확실히 주폭(酒暴)들의 난동 강도와 빈도가 줄어들고 있다”고 말한다. - 같은 신문

 

주폭도 줄었다.

 

기자가 2030을 언급한 이유는 대학가 술집들 매출이 예전과 확 달라졌기 때문.

나머지는 전국민대상 집계일 텐데, 2030의 인구비중은 낮기 때문에, 2030이 술끊고 수도승이 된 게 아니니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도 어느 정도 바뀌고 있다고 읽으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