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도서,한국사, 세계사 관련
시대정신이라는 게 있다는 생각이 들 때
alberto
2024. 9. 26. 00:00
흔한 격언. (특히 연구과재를 탐색하는 대학원생이라면)
"네가 지금 생각해낸 발상은, 이 바닥의 다른 사람들이 했거나 열심히 파고 있는 것다."
그래서 열심히 논문써 정리할 때쯤 되면 짜잔..
그달 그 분야 저널에 남이 쓴 걸 보고 있거나 다른 그룹 연구를 학회에서 보고 있거나.
미적분의 발명을 비롯해, 비슷한 시기 수학자들이 누가 먼저 생각해냈나하며 시끄러웠거나 운이 없었던(혹은 운이 좋았던) 일화는 역사에 많이 나온다.
해왕성의 발견도 그랬다. 대학자들도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