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생활보조, 동물
화장실 설비에 간혹 끼는 분홍색 물때같은 것, 그것은 유해세균
alberto
2024. 11. 8. 00:00
그냥 곰팡이가 아니라고 하네요.
기사 자체는 가십성, 흥미끌기용느낌인데
그래도 저게 세균덩어리(생물막)이라는 걸 알려준 것만 해도 괜찮네요.
분홍 생물막을 형성하는 감염성 병원균, 세라티아 마르세센스(Serratia Marcescenss)' 박테리아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296/0000082738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는 기회감염성 병원균 (......) 엔테로박테리아과에 속하는 그람 음성 세균 (......) 1819년 이탈리아 약사 바르톨로메오 비치오에 의해 처음 발견 (......) 기회감염성 병원균은 정상적인 면역 체계가 건강하게 작동하고 있을 때는 큰 위협이 되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특정 조건에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균 (......)
(......) 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는 특성에 따라 샤워기, 세면대, 변기 주변 등 물이 있는 곳에서 발견되며, 세균 번식으로 인해 분홍색이나 빨간색의 생물막(biofilm)이 형성 (......)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들에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 호흡기 감염, 요로 감염, 창상 감염, 패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 대한내과학회지에 게재된 연세대의과대 내과학교실의 'Serratia Marcescens 패혈증의 임상적 연구'에 따르면 특히 병원에서 발견되는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는 여러 항생제에 대해 복합 내성이 있어 일단 감염되면 패혈증을 일으킬 가능성(......) - 코메디닷컴
예방법, 조치법
ㅡ 욕실을 사용한 다음 배기팬을 틀거나 문을 열어 건조하게 할 것. (이것만이 아니라 검은공팡이를 막는 데도 효과가 있다)
ㅡ 샤워커튼은 잘 마른 다음에 묶고, 정기적으로 교체하거나 세탁할 것
ㅡ 항균자재를 사용한 소품을 쓸 것
ㅡ 정기적으로 욕실을 청소하고 환기가 잘 되는 조건에서 지정비율로 묽게 희석한 락스 등 세척제를 사용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