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생활보조, 동물/기호식품, 식료품 등
어르신들 보약에 돈버리려고 안달인 걸 보면 웃기지도 않아서
alberto
2024. 11. 2. 15:30
화가 날 지경이라니까요.
그돈 모아서 급하면 119걸고 아프면 묵히지 말고 제때 병의원가서 검진을 받으시라고 !
요즘 단백질커피라고 광고하는 것 있죠?
이걸, 건강컨셉 기호품으로 드시려는 것이 아니라, "커피를 먹더라도 단백질섭취하는 용도로 드시겠다"고 사놓으라시는데, 1
성분보니까 그냥 쌀밥 그만 고집하시고 잡곡밥만 드셔도 이것보단 낫겠거니와,
설탕대신 스테비아와 에리스리톨이 들어갔다니 장이 민감한 사람이 많이 먹거나 하루에 여러 봉 먹으면 좋을 게 없고,
게다가 무엇보다 식물성경화유(팜유, 프리마 종류)가 들어있는 전형적인 커피믹스라 즐기면 배만 더 나오는 물건을 어휴..
멀쩡한 고기 두부 두유놔두고 무슨 이런 기호품에서 단백질을 섭취하겠다고 하시는지.
성분표를 보니 단백질 2그램 들었다고 광고하는데, 단백질원이 될 만한 건, 보리눈, 쌀눈, 카제인정도겠더군요. 요즘 두유도 곡물두유, 차도 곡물차가 많아서 커피도 곡물커피란 컨셉으로 내며, 건강컨셉으로 단백질을 민 듯. 2
베지밀 고단백두유가 단백질 12그램 들었습니다. 이거 있는데 놔두고 왜.. 푸념 좀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