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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에 못질한 방송사 드라마.. 악명도 명성이라지만 별로 안 좋은

alberto 2025. 1. 4. 00:00

요즘 드라마 편당 제작비가 대단히 비싸다던데, 그렇다면 그 비용의 1만 분의 1만 들였어도 저런 식으로 하지 않아도 됐지 않을까요? 저기 출연해 "쌍판"을 내민 배우들 개런티가 얼마더라? 관련해 검색해보면,

 

영화나 드라마를 찍을 때 저런 짓이 비일비재했다는 후문이 보입니다.
앞으로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08508?sid=102

 

KBS 드라마팀, 세계유산 병산서원 7곳 못질…국가유산청 등 2차 조사 결과

KBS 드라마 제작팀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병산서원에서 소품용 모형 초롱 7개를 매달기 위해 건축물 만대루와 동재에 일곱 차례 못질한 것으로 2차 조사에서 확인됐다. 3일 경북 안동시에

n.news.naver.com

 

 

드라마나 영화 제작관련 안 좋은 이야기로 그런 게 있었죠. 한쪽에서는 스폿라이트를 받는 감독과 배우가 얼마나 유명세를 탔다, 출연료를 이렇게 많이 받았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레드카펫을 걷는 반면, 다른 쪽에는 최저시급도 계산받지 못하고 일하는 스탭과 단역들이 있다고. 그러면서 엄청나게 늘어난 제작비의 상당부분이 그런 배우들 섭외하는 데 들어간다고.

그리고 촬영이 무슨 대감님 행차랍시고, 자잘한 유튜버부터 지상파 방송사, 영화사들까지 전부 주민 피해를 주고 공공시설물에 피해주며 행패부리고, 험한 말과 폭행으로 위협했다는 일이 회자되기도 합니다. 그럴 땐 어르신들 말씀하시던 "ㄸㄸㄹ"라는 단어가 생각나는..

 

다시 한 번 적습니다.

요즘 드라마 제작비가 대단히 많다던데, 그렇다면 그 비용의 1만 분의 1만 들였어도 저런 식으로 하지 않아도 되지 않았을까요? 

 

 

 

나중에 쿠키영상을 내면서 '우리는 이렇게 문화유산을 생각했다'고 찍은 걸 보게 되기를 바랍니다. 요즘은 전월세를 살아도 못박지 말라는 계야서를 쓰기도 하는 세상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