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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까 말까 망설여지면 줘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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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까 말까 망설여지면 줘라"

이 말을 이 블로그에만도 몇 번 적는지 모르겠다.
흔한 말이고, 누가 제일 먼저 한 말인지 모르겠는데,
맞는 말이다.

아주 약간 속셈차리겠다는 생각이, 스쳐지나가는 상대의 선의나 의례적인 덕담 한 마디에 내 부끄럼이 되어 속에서 올라올 때가 있다. 그 반대로, 조금 더 신경쓴 내 선의가 내팽겨쳐지는 경우도 있지만, 후자는 내가 잊으면 그만이고 잊힌다. 하지만 전자는 빚으로 후회로 부끄럼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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