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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만우절영상같은 느낌. https://youtu.be/Q6nsrnzjQZM 이거 유사품으로 사과를 통째로 저렇게 써서 사솨나무키우기도 있습니다.
국립세종수목원 웹사이트입니다. http://map.sjna.or.kr/main.do 국립세종수목원 식물정보서비스본문 배너 이달의 개화식물 개화기 식물정보 제공 more Back to topmap.sjna.or.kr
2024 서울국제박람회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서 주도한 박람회 출품작 시리즈.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342040 에버랜드가 만든 '명품 정원'…뚝섬 한강공원서 즐긴다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국내외 작가들이 제작한 고급 친환경 명품 정원을 선보인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에버랜드의 헤리티지(유산)를 담은 ‘에버스케이프:n.news.naver.com 그림같네요.서울살면 꼭 가볼 만하겠습니다. 2024 서울 국제정원박람회https://festival.seoul.go.kr/garden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 서울에서의 정원의 삶서울에서의 정원의 삶 , 뚝섬한강공원 일대, 본행사 : 2024. 5. 16.~5. 22. / 상설전..
이달 언젠가 지나가다 본 것. 정원수로 좋은 나무가 감나무죠. 어릴 적 살던 집에, 부모님께서 감나무 묘목을 사와 심으셨는데, 알고 보니, 감이 아니라 감나무 접붙일 때 대목으로 쓰는 감사촌이었던.. 그때는 새 묘목을 구하지 않았지만 두고두고 얘기하시는 걸 보면 많이 아쉬워하셨나봅니다. 지금 사는 동네의 주택가를 산책하며 봐도, 무화과나무같이 특이한 녀석이 아니면 감나무가 제일 무난하더군요. 보람있게 많이 열기도 하고.
아파트나 건물, 공원에 두 가지를 다 정원수로 심어놓은 데가 보이더군요. 가로수로 심은 곳도 있습니다. 키높이는 관리하면 2미터 정도로도 키울 수 있지만, 원예용으로 키울 때는 4미터 정도까지는 자라게 두는 것 같습니다. 잎이 단단하고 지저분하지 않아 관상가치가 있으면서 꽃도 철을 가리지 않고 피는 편입니다. 열매는 겨울에 가보면 바짝 말라있는데, 사철나무열매처럼 마르면서 갈라져 터지면 속씨가 흩어지는 방식입니다. 열매가 달린 마른 꽃대는 따는 편이 흉하지 않아요. 쉽게 딸 수 있습니다.
감이 익어가는 철. 정원수로 심어서 보람있는 나무가, 감나무와 대추나무죠. 대추가 괜히 다산의 상징이 아니고, 감도 사과와 배보다는 잘 여는 것 같으니까. (모과도 신경써주면 양으로는 지지 않지만, 아무래도 제대로 된 과일은 아닌지라.. ㅎㅎ) 저희 집은 아니고 지나다 찍은 사진인데, 모두 다른 품종같죠?
능소화는 참 예쁘죠. 잎도 광택있고 꽃대도 좌우대칭으로 나와서 꼭 공예로 만든 조화같습니다. 꽃도 큼직하고 깔끔하고 예쁘고 계속 피어서, 마치 학교다닐 적 반이나 학과에 있던, 키크고 얼굴도 미인이면서 화장도 잘 하고 목소리도 존재감있던 학생을 보는 느낌입니다. 모델같은 꽃. 아파트단지의 가장자리 펜스에 능소화덩굴만 올린 동네가 있는데, 볼 만했습니다. 하지만 능소화는, 아주아주 독한 성정(?)이 있어서, 이것만 심을 것이 아니라면, 아주 세심하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식물이기도 합니다. 아래는 어느 건물을 지나가다 찍은 사진인데요, 관리를 잘못해서 능소화 그루가 그것이 타고 올라가는 소나무 그루만큼 굵어졌습니다. 저렇게 되는데 오래 안 걸렸어요. 능소화는 한 번 세가 붙으면 무섭게 자라고 굵어지는 꽃나..
1. 구글포토가 가끔 예년 이맘때 사진을 골라 예쁘게 후처리해서 추억이라고 던져주는데, 그럴듯합니다. 평범한 사진을 예쁘게 고쳐줍니다. 아이디어 괜찮네요. :) 2. 태풍이 한 번 깨주고 갔다지만, 그래도 무더운 밤입니다. 서울. 오늘밤. 대전. 오늘밤.
이름이.. * 여담. 사람은 더워 난린데, 이런 녀석들은 좋기만 한 모양입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풍경 사진을 보면, 식생의 색감이 다른데 그건 기후가 달라서 그런 것도 있다는 말을 본 적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푸른 식물이 우거지게 될까요.
정원은 집마당이든 아파트 베란다든 매년 다릅니다. 그래서 아름답다 생각되면 사진을 많이 찍어야 후회하지 않습니다. 우리집 풀이고 내가 고집부려 다룬다 해도, 그해의 정경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까요. 이 녀석도, 지금은 어디갔는지 한 뿌리도 보이지 않습니다.
여름꽃이죠. 핑크색, 빨강색, 흰색, 노랑삭 등 색은 참 다양한데, 잎 등 나머지도 좀 다르게 생간 품종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흔해서 씨를 긴수할 생각을 잘 안 하지만 없으면 허전한.. 나팔꽃과 달리, 무한증식해 민폐를 끼치지는 않아서 좋습니다.
집에 정원이 있다면 꼭 심어보고 싶은 나무입니다. ^^ 사진은 깔끔하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잎과 열매 모두 표면이, 만지면 우둘투둘한 요철이 느껴지는 밝은색 점박이입니다. ps. 그런데, 성경도 그랬지만 경전에 등장하는 식물이름은 번역상의 이유로 실제와 다른 종류인 경우가 꽤 된다는데, 부처님이 득도(?)하셨다는 보리수나무는 이 나무는 아니겠죠? 제가 본 보리수나무, 저런 열매여는 나무들은 도저히 나무 아래 앉아 쉴 만한 공간이 없어보였고 또 잎과 가지가 수양을 하기 좋아보이거나 마음을 안정시켜줄 것 같지도 않았거든요. 배고프면 열매를 따먹기는 좋지만. 저거 아주 맛있다고는 하지 않겠지만 토종 앵두를 계절별미로 먹어봤다면 같은 뜻으로 지나가듯이 맛볼 만합니다. 토종 앵두보다 보리수열매가 크고, 더 시원합..
이것도 토끼풀종류인데, 덩치가 상당하죠. 완두콩생각날 정도. 길가에 자라는데 토끼풀하고 생태적 위치는 좀 달라보입니다. 흰꽃피는 그냥 토끼풀이 땅을 기면서 뿌리를 박고 질경이나 씀바귀같은 것과 키높이를 다툰다면, 이놈들은 키가 크기 때문에 명아주와 망초, 엉겅퀴같은 것들과 경쟁하는 모양새입니다. 언젠가 찍은 사진입니다. 언젠가, 이 풀이 함유하고 있는 성분이, 흰머리방지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었나봅니다. 아주머니들이 아시면 얘네 운명도.. ㅋㅋ https://www.cosinkorea.com/news/article.html?no=21304 붉은 토끼풀 "흰머리 방지 효과 우수"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머리에 자꾸 생기는 흰머리. 여간 신경 쓰이는 문제가 아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길가에 심기에는 제일 좋은 꽃이 아닌가 싶네요. 잡초처럼 강인하고,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피니까요. 요즘 이렇게 잘 피었습니다. 지난 주말에 찍은 사진. 다만, 북미원산인 외래종으로, 생태계교란식물이라고 합니다.
1. 옛 노래에 "오월은 푸르구나"라고 했나요. 풀 다 컸더군요. 고속도로가로 보이는 억새는 키만큼 자랐고, 칡넝쿨은 초세를 반 이상 화복했고, 나무는 푸르고.. 어카시아(아까시) 꽃도 이팝나무꽃도 아직 만발하고.. 검단산 곳곳에 허옇게 핀 꽃은 무슨 나무꽃인가요? 2. 특히 최근 이 년 동안 벌이 많이 없어져서 고민이라는 기사. 이미 과수농가는 벌통을 빌려서 수분하는 게 일상인데, 그 값도 점점 오르고 있다네요. https://naver.me/x6U2MJuR "꿀벌 없어 사과·포도·딸기 농사 다 망칠 판"…애그플레이션 공포 불과 1년 남짓 동안 한반도에서 꿀벌 340억 마리가 사라졌다. 소멸에 가까운 실종에 당장 직격탄을 맞은 곳은 과수농가다. 꽃들이 수분하지 못해 올해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 것을 우려..
군데군데 보이는 샛노란 꽃술이 한창때 것입니다. 산기슭에도 있고, 탱자대신 울타리로도 썼습니다. 옛날에는 찔레순도 먹었다더군요. "찔레먹고 찔려서 배암먹고 배서 낙상구묵고 나아서" 글적다 혹시나해서 다시 가봤는데 탱자는 아닌 것 같네요.
관상용 양귀비가 따로 있지만,아직까지 재배금지된 양귀비 품종도 돌고 있는 모양..누가 계속 가지고 입국하나요? 금지한지 수십 년 째인데 아직 그런다니 신기하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138552 전국 각지서 양귀비 재배...잡고보니 이들은?부산과 광주, 전북 등 전국 각지서 양귀비를 재배한 이들이 경찰에 잇따라 적발됐다. 대부분 텃밭에서 밀경작한 60~80대 노인들이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 광산경찰서는 주거지 텃밭에서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840378 마약용 양귀비가 약재?…텃밭에 몰래 재배한 주민들 적발주거지 텃밭에서 마약용 양귀비를 몰래 재배한 주민들이 잇따라..
예전에 걷다가 찍은 것입니다. 카메라폴더 안에 있길래.. 뭐, 공기가 나쁜 동네는 아니라는 얘기겠지요. 이런 사진을 찍을 때마다, OIS가 아쉽습니다. 이 모델은 제 사진찍는 습관으로는, 특히 접사가 되면 초점이 방황하기 쉽고, 찍은 사진을 확대하면 아무래도 흔들린 디테일이..
그렇게 밝지 않은 조명, OIS없는 보급형기종, 2500만 화소, 삼각대 안 쓰고 이 정도 나오니, OIS들어간 1억 화소는 현미경이겠네요. 흠..
아침 일찍 햇볕이 들어올 때 찍은 군자란입니다. 이것보다 더 좋은 피사체는, 일요일 오전 중에 볕을 잘 받은 붉은 제라늄꽃인데, 그 사진도 언제 한 번 올려보죠. :) ps. 군자란은 "난초(蘭)"란 이름이 붙어있고 또 분갈이할 때 뿌리를 보면 확실히 난초스럽지만, 초보도 옆에 두기 좋은 참 무던한 녀석입니다. 잎이 두꺼워서 좀 만진다고 부러질 만큼 연약하지는 않고, 흙을 가리지도 않고, 며칠 집을 비운다고 어떻게 되지도 않고.. 단, 화분은 클수록 좋습니다. 뿌리가 작지 않기 때문에 화분도 너무 작은 건 별로.. 화분이 많이 작아도 잘 살고 물은 자주 줄 필요가 없지만, 한 보름 넘게 까먹고 안 줘서 흙이 말라 갈라질 정도로 방치하기도 하는 처지라면 화분이라도 큼직한 게 좋죠. 얼면야 죽겠지만 오랫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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