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Geek's

북유럽 동네들은, 엄청 무섭거나 무게감있는 걸 의외로 담담하게 정리해놨단 말이죠. 전쟁이라는 것을 구스타프 대왕 이래로 최근 수백 년 동안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쪽 사람들 글보면, 전쟁을 대하는 태도가 그런 분위기가 있었어요. 전쟁을 좋아하느냐 싫어하느냐하는 어린아이같은 수준의 논쟁이 아니라 태도 말이죠. 바꿔 말하면 천재지변을 대비하는 느낌? 그래서 crisis or war 인가. 하긴 그래서 보험이 발달했겠지.) 서양에 유명한 격언이 있죠."당신은 전쟁에 관심없을지 몰라도 전쟁은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문서 링크https://www.msb.se/en/advice-for-individuals/the-brochure-in-case-of-crisis-or-war/ T..

술술 잘 읽히는, 쉽게 잘 쓴 책. 인도 안다만 제도 동쪽부터 인도네시아 이북으로 동북아까지 펼쳐진 바다에서, 24세기 이상 오랫동안 해상교역이 있었는데, 그것을 이야기해줍니다. 분량은 250여 쪽 정도입니다. 글씨는 크지 않지만 행간이 넉넉해서 눈이 아프지 않습니다. 어설픈 학술서나 비전문가의 번역서는 정말 읽는 게 고통일 때가 잦은데, 이 책은 안 그래요. 오랜만에 술술 읽히는 책을 만나 기뻤습니다. http://kyobo.link/Rljq 해상 실크로드와 동아시아 고대국가 - 교보문고 우리 역사, 우리 문화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 필요한 기초작업은 무엇일까? 그것은 주변의 이웃들을 살펴보는 일이다. 우리의 역사가 유라시아 동편에서 고립적으로 전개된 것이 아니라 주변의 www.kyobobook.co.k..

온라인서점에서 보면 저작권이 풀린 옛 책은 무료책이나 백원책, 천원책으로 꽤 올라와있습니다. 교보문고https://search.kyobobook.co.kr/search?keyword=%EC%8B%A0%EC%B1%84%ED%98%B8&target=total&totalType=ebook&gbCode=TOT 예스24https://www.yes24.com/Product/Search?domain=EBOOK&query=%25EC%258B%25A0%25EC%25B1%2584%25ED%2598%25B8&page=1&size=24 연구서나 주석이 붙은 해설서는 요즘책이니까 제값을 받습니다. 하지만 20세기 초 우리말로 씌어진 원문은 저작권이 없으므로 인터넷에서 구해 보기 어렵지 않고, 간단히 현대국어로 고친 정도인 것..

손자병법책입니다. 한자만 가득한 원문이야 능력자들이 보는거고.. 이건 일반인용.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008445 화산의 온통(온전하게 통하는) 손자병법 | 화산 - 교보문고화산의 온통(온전하게 통하는) 손자병법 | 『화산의 온통 손자병법』 저자 화산은 중국 광고계의 ‘미다스의 손’이라 불리는 최고의 컨설턴트로서, 중국 고전과 서양의 철학까지 두루 섭렵하product.kyobobook.co.kr 목차 지은이 서문 옮긴이 서문 제1편 계計 01 『손자병법』의 가치관 02 손자의 경외심 03 손자의 우열 분석법: ‘오사칠계’의 오사五事 04 한마음이면 승리한다 05 천시天時는 군사 기상학이다 06 행군은 필히 무인지경, 격돌은 필히 유리한 지형 0..

소개요즘 읽어가고 있는 라이트노벨입니다. 십여 년 전에 나와서 완결됐습니다.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진 적 있고, 코믹스도 나온 적 있습니다. 당시, 일러스트가 아름답다는 평을 받았다는데, ㄴㅁ위키 글에 따르면, 국내정식 발매된 단행본은 배경색을 노랑색 일색으로 만들어서 좀 불평이 있었다고. 그런 사소한 점 말고 딱히 크게 흠잡을 데는 없어보입니다. 특징으로, 중국비슷한 판타지세계인데, 이건 훨씬 후대의 다른 작가 작품인 "약사의 혼잣말"하고 비슷합니다. 아니, 채운국이야기가 먼저니까 여기서 먼저 나왔다(어쩌면 이 앞에도 있을지 모르지만)고 해야 할 설정과 에피소드가 여럿 보입니다. 한편 요즘 일본판타지/라이트노벨의 번역과 달리, 채운국이야기 번역판의 인물 이름(한자어 이름)은 거의 전부 우리말로 음차해서..

감상문이다. 꽤 전에 읽었지만, 자유롭게 적으면 괜히 시끄러울 것 같아. 사람들에게 잊혀질 때쯤으로 미뤄놓았다. 저자는 원래 관련 분야 전공이 아니지만 - 대학이라는 데가 그렇듯이 - 교양강의를 하나 떠맡아 준비하던 중 자신의 상식을 깨뜨리는 현대 연구결과들을 접하고, 그것을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2017년 이 책이 나온 다음에도 초기 인류역사에 관한 유적 발굴이 있었고 지식이 늘어났지만, 적어도 저자의 접근 방법은 자유기고가나 저널리스트보다는 믿을 만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내용은 은근히 비약이 많은 느낌이고, 미주를 많이 넣어 참고문헌목록이 잔글씨로 수십 쪽에 이르지만 어쩐지 그걸로 됐다 싶지는 않다. 게다가 번역까지 잘 된 느낌은 아니라서 머릿말부터 막히기 쉽다. 하지만 다룬 주제 자..

보고서 두 가지입니다. 북핵 위협,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2021년 4월에 나왔습니다. 북핵 위협,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아산-랜드 공동연구 보고서www.asaninst.org6.25 전쟁이후 북한은 지속적으로 한반도 전체에 대한 지배를 추구해 왔다. 이를 실현할 만한 정치적, 경제적 수단의 부족과 재래식 군사력의 한계로 인해 북한은 핵무기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지난 30년간 한국과 미국은 협상을 통한 북핵문제 해결을 추구해 왔으나 실패했고 앞으로도 성공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이런 전제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2027년경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 작전과 전술을 분석 및 전망하고, 북한의 핵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 양국의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것에 ..

태평양전쟁사와 구일본군 전사에 관심있다면, 그러면서 좀 실생활에 가까운 경영관점에서의 교훈도 얻고 싶다면 볼 만한 입문서입니다. 블로그에 적었나 모르겠는데, 아직 안 적었군요. 저는 무척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서평 하나 링크합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382659 [책으로 정책읽기]볼수록 황당한 일본군 폭망사, 우리 국군은 과연 얼마나 다를까장동건과 오다기리 조가 주연한 ‘마이웨이’(2011)란 영화를 본 적이 있다. 2시간 25분 동안 관객들은 배려하지 않고 제 갈 길만 가는 지루하기 짝이 없는 영화다. 이 영화에서 오다기리와 장동건n.news.naver.com 도서정보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

문화재를 국가유산이라고 부르면서,문화재청도 국가유산청이 됐고잡지이름도 문화재사랑에서 국가유산사랑이 된 지 꽤 지났죠.PDF문서로 다운받아 볼 수도 있고, 온라인에서 웹진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글과 그림의 저작권 및 이용가능조건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침조. 일단 사진과 그림은 전재하면 안 됩니다)https://www.cha.go.kr/love/link.html종이잡지로 왔을 때는, 어느 해에는 이런 간단한 종이접기시리즈가 들어있기도 했죠.그리고 올해는 어르신들 보기 좋게 글씨도 약간 커지기도 했습니다. 그 커진 글씨가 사전글씨보다 약간 커진 정도지만. 그 전에는 정말, 특히 그림설명이나 각주부분의 폰트가 깨알같았죠.올컬러 지면이다보니 아무래도 배포비용이 부담됐는지, 신규 구독신청을 받지 않은지는 오래됐습..

시리아 내전은, 국제곡물가 급등과 아랍의 봄 사태까지 갑니다.그리고 유럽의 정치사회지형을 크게 바꾼 시리아 난민사태의 시작이기도 합니다(다른 하나는 리비아-아프리카 난민). *** 배경지식 ㅡ 한국어 위키백과: 시리아 내전 시리아 내전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시리아 내전[1]은 시리아에서 2011년 4월부터 바샤르 알아사드 정부를 축출하려는 반군과 정부군 사이에 현재 진행 중인 내전으로, 이 내전은 중동에서 일어난 ko.wikipedia.org ㅡ 영문 위키백과: Syrian civil war Syrian civil war - Wikipediaen.wikipedia.org(양이 많습니다. 웹브라우저 기계번역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ㅡ 브리태니커 백과 사전: ..

동아일보 연재물입니다.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부터 비정기적으로 씌어진 기사모음.그래서 연재기사수는 많지 않지만 볼 만합니다.권오상의 전쟁으로 읽는 경제https://www.donga.com/news/Series/70020000000435 권오상의 전쟁으로 읽는 경제｜동아일보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 진보당 ‘몰방’ 지역에서 보수 대통령을 보이콧하는 방법[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www.donga.com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스라엘-가자 전쟁..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하마스, 헤즈볼라, 이란, 시리아중국 대만 양안전쟁시리아 내전예멘 내전수단 내전

2023년 8월 10일 [NHKスペシャル] 日米開戦はなぜ避けられなかったのか | 新・ドキュメント太平洋戦争 1941 開戦(前編) | NHKhttps://www.youtube.com/watch?v=bPHtxZ0hMcw......=================신·문서 태평양 전쟁 “1941 개전(전편)” https://www.nhk.jp/p/special/ts/2NY2Q... 1941년, 대국·미국과의 전쟁을 국가의 리더들은 회피하려고 있었지만…. 판단을 묶은 것은 길어지는 일중 전쟁이나 국민의 기대였다. 개전 결정까지의 마음의 변화를 바라본다. 역사의 큰 굴곡을 「개개의 시점」에서 「복안적」으로 재검토하는 시리즈 「신·문서 태평양 전쟁」. 에고 문서라고 불리는 당시의 일기와 수기로부터 전쟁의 새로운 단면에 육..

그림이 많다며 칭찬하는 서평이 인상적입니다. 두께는 적당해보이네요. 15년 전에 나왔고 지금은 도서관에 가서 봐야 합니다.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000310/7515838/1 [화제의 책]그림으로 읽는 중국문학 오천년□그림으로 읽는 중국문학 오천년 빙심 외 지음/예담 3만원 중국문학과 중국사. 듣기만해도 그 방대함에 주눅 들기www.donga.com 서지정보는 연세대 학술정보원 https://library.yonsei.ac.kr/search/detail/CATDIG000000700224?mainLink=/digicol/list&briefLink=/digicol/list?bk_0=jttjmjttj_A_bk_2=jttjumljttj (그림으로..

약 600쪽가까이 되는 책. 서지정보를 찾아둔다. 6.25전쟁과 한국해군작전 (해군본부) 발간사 서문제1장 한국해군 창설  제1절 해방병단 창설 = 1   제2절 조선해안경비대 발족 = 27   제3절 한국해군 출범 = 43   제4절 6ㆍ25전쟁 직전 남ㆍ북한 해군력 비교 = 74제2장 6ㆍ25전쟁 발발과 초기 방어작전  제1절 북한의 남침과 한국해군의 대응 = 83   제2절 옥계해전과 대한해협해전 = 96   제3절 유엔해군의 참전과 봉쇄작전 = 117   제4절 기지방어와 해상수송작전 = 151제3장 낙동강전선 방어기 작전  제1절 방어 및 봉쇄작전 = 201   제2절 진해지구 방어작전 = 211   제3절 해사생도 참전 및 함상실습 = 215   제4절 통영상륙작전 = 226   제5절 덕적도..

저자는 뇌과학자.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4756692 대화하는 뇌 | 셰인 오마라 - 교보문고대화하는 뇌 | 인간은 왜 본능적으로 다른 사람의 말을 신뢰하도록 진화했을까? 왜 누구와 대화했느냐에 따라 우리의 기억이 시시각각 달라질까? 어떤 기억은 살아남고, 어떤 기억은 사라지는 product.kyobobook.co.kr목차서장 | 인간은 언제나 이야기꾼이었다 111장. 대화를 나눌 때 뇌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37차례 지켜 말하기 | 질문이 대답에 영향을 미치는 방법 | 상대방에게 귀 기울이게 하는 대화 수용성 | 상호작용을 촉진시키는 라포의 힘 | 대화를 가능하게 하는 조건 | 공통의 문화적 현실을 구성하는 기억2장. 인간은 자기 자신에게도..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https://nl.go.kr/NL/contents/search.do?resultType=&pageNum=1&pageSize=30&order=&sort=&srchTarget=total&kwd=%EC%84%9C%EC%9A%B8%EB%8C%80%ED%95%99%EA%B5%90+%EB%AF%B8%EA%B5%AD%ED%95%99%EC%97%B0%EA%B5%AC%EC%86%8C+%EB%AF%B8%EA%B5%AD%ED%95%99%EC%B4%9D%EC%84%9C&systemType=&lnbTypeName=&category=%EB%8F%84%EC%84%9C&hanjaFlag=&reSrchFlag=&licYn=&kdcName1s=&manageName=&langName=&ipubYear=&pubyea..

어차피 전쟁광에 중증 피해망상에, "레벤스라움"에 미친 작자들이 그 두 광인이란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그 둘이 전쟁을 하필 그 시점에 일으키게 된 동기를이런 관점에서 보는 건 가능할까?푸틴 러시아, 2022대외 채우, 디폴트 위기https://naver.me/GwDVSVyY "러시아 디폴트 우려…대외채무 중 163조원 1년 내 만기"1998년 이후 24년 만에 러시아 채무불이행 가능성 제기돼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미국과 유럽 등으로부터 경제제재를 받는 러시아의 채무불이행(디폴트) 가능성이 n.news.naver.com(......) 채권 발행을 통해 기존 채권을 상환하기도 어렵게 됐다. 러시아 회사채의 매입도 보류될 것 (......) 니혼게이자이는 러시아가 채무..

알라딘 직배송중고책, 우주배송 중고책, 회원거래 중고책의 품질판정 등급은, 최상급, 상급, 중급이다. 하급이 없다. (최상급은 좋다. 더러 비닐도 안 뜯은 책일 때가 있다) 알라딘은 하급을 안 파는 게 아니라, 하급을 중급으로 퉁쳐서 복불복으로 만들어놓은 것이 포인트. 그래서, 알라딘에서 중급 헌책을 살 때는, 개인판매자에게 사는 게 더 나을 수 있다. 개인판매자는 표지가 없으면 없다고 적어주거나 사진을 찍어 올려주는 사람이 많고, 결제 전에 게시판에 책상태를 물어볼 수도 있거든. 그래서, 겉표지 커버가 없는 책도 내용분실(낙장)이 없으면 알라딘 직배송과 우주배송에서는 중급이 되는 셈이다. 이것은 경영관련서나 일반교양서는 거의 문제가 안 되지만, 특히 코믹스와 라이트노벨에서는 표지 일러스트가 없는 책과 ..

촉구만 하지 말고우리걸 사가 창고를 채우면서 자기들 창고에서 꺼내 지원하라고.. 그건 촉구할 필요없잖아.많이 사가면 우리도 캐파를 키우면서 할인가로 제공할텐데..https://naver.me/GMmGfKeE EU의회 “한국에 우크라 무기지원 입장선회 요청해야” 결의안 채택유럽의회가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을 규탄하면서 한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우회 촉구했습니다. 유럽의회는 현지시각 28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본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결의안을n.news.naver.comㅡ 유럽의회,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본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결의안을 압도적 다수결로 채택ㅡ "국제형사재판소(ICC)와 다른 사법기관과 강화된 협력을 통해 러시아, 그리고 북한을 포함한 그들의 동맹국이 저지른 전쟁범죄와 국제법 ..

우리역사넷, 한국문화사 시리즈입니다. 링크합니다. 약 350쪽 정도 되는 책인데, 조선 전기부터의 일본관을 이야기합니다. 주로 근대. http://contents.history.go.kr/mobile/km/view.do?levelId=km_029_0020 우리역사넷 허동현 위풍당당한 통신사(通信使) 행렬을 그린 그림이 말해 주듯이, 앞선 문물을 뽐내며 전수한 통신사에게 일본은 미개한 야만국에 지나지 않았다. 1748년(영조 24)에 일본에 갔던 통신사 조명 contents.history.go.kr 조선이 본 일본 한국 문화사 간행 취지__4 조선이 본 일본을 내면서__6 부록__322 | 제1장 | 조선 전기의 세계관과 일본 인식 1_ 조선 전기의 세계관과 자타 인식__16 2_ 통신사행의 파견__31 ..

6.25전쟁때 낙동강까지 밀고 내려왔다가패주하다 낙오한 북한군인가.. 그냥 자생적인 무장집단이 아니라 말이 빨치산이지 그냥 정규군이었네. 완전 나쁜놈들을 미화한 영화네.조금 더 보니, 모델이 된 실존인물이 있다.남한사람이지만 6.25때 북한군 소속 종군기자로 부역하던 사람.일본군, 북한군, 전후에 국군으로 세 번 군대간 사람.낙동강까지 밀고 간 부대에 소속된 건 아니고 전라도로 내려간 부대를 따라가며 "꿀빨다가"인천상륙작전으로 퇴로가 막혀 낙오된 부대에 편입되면서 빨치산 소대장이 됐고 나중에는 중대장까지 했다는 게 주인공.ps.빨치산 또는 파르티잔이라고 하면 정규군이 아닌 것처럼 말하지만, 적어도 6.25때의 지리산 빨치산은 인천상륙작전으로 오갈 데가 없어져 남한에 낙오된 북한군 정규군이 편제를 유지하며..

겨울에 보기 좋은 책이다. 러시아소설이 그렇기는 하지만.도스토예프스키니 뭐니 하는 작가는 "극혐"했고, 고골리는 조금만 읽은 나는톨스토이는 괜찮게 봤고, 그 중에서도 전쟁과 평화는 어릴 적부터 매우 좋아했다.  검색해본 것 몇 가지다.여러 번 영화화된 고전명작인 만큼, 영화화된 버전마다 캐스팅된 인물 사진도 찾아볼 수 있는데, 제작자들이 인물 성격에 마춰 배우를 골랐다는 느낌이 잘 든다. 감독취향인지 영 아닌 것도 없지는 않지만, 인물의 인상이 소설 속과 비슷해보이면 일단 합격이다. 귀찮아서 ㄴㅁ위키에 있는 내용은 그대로 링크한다. 나도 거기에 좀 끄적이기도 했고. (..) 배경지식 소설 설명: ㄴㅁ위키:톨스토이의 원작을 제일 먼저 읽었다면 내가 그랬듯이 쿠두조프"빠"가 되어있을 텐데, 실제로는 좀 다르..

중국이 우크라이나전쟁의 추이를 보면서 양안전쟁 전략을 짜고 있는 건 중국인이라년 누구나 아는 사실일 텐데.. 중국공산당, 신경질적이네요. 시진핑 종신독재전망같은 것으로 미움을 산 게 이번에 터졌겠죠. https://naver.me/FsR8FqZ8 중국에서 추방된 독일 교수의 남북 통일 해법 “중국은 통일 원치 않아”중국에서 9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며 국제관계에 대해 날카로운 평론을 써온 독일 출신 비욘 알렉산더 뒤벤(42) 전 지린대 교수는 지난 5월 갑자기 추방됐다. 중국이 인재에게만 발급해주는 특별 n.news.naver.com“러시아 침공을 우크라이나가 3년 가까이 막아내고 있는 것은 중국의 대만에 대한 무력 행사를 억제할 뿐 아니라 전략적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 중국은 미국의 우크라이..

이 전에 6.25 참전유공자로서 아직 생존해계신 분들께도 제복을 드린 이벤트가 있었다고 합니다. 좋네요. 하나 첨언하자면, 이런 행사는 선착순느낌이 안 들게 하면 좋겠습니다. 아직 모르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 테니까, 상시 진행하는 것으로 해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신청받고 발송하면 좋겠네요. 그리고 등록된 참전유공자들께는 나중에 유족이 신청하면 장례식에 사용할 영구용 태극기도 보내는 것도 알려드리고 말이죠. 월남전 참전유공자 제복https://www.mpva.go.kr/mpva/index.dohttps://www.mpva.go.kr/mpva/selectBbsNttView.do?key=76&bbsNo=15&nttNo=256754 6.25 참전유공자 제복6.25 참전유공자 제복신청 행사는 작년에 ..

이미 특수부대는 들여보낸 것 같고, 현대 야포의 사거리는 40km정도는 나오니까 두고 봐야겠지만......  https://www.youtube.com/watch?v=-evIyrrjTTY.... https://naver.me/FvEsDpXi 이스라엘, 레바논 접경지 봉쇄하고 거센 포격…"지상전 움직임"(종합)베이루트에 주민 대피 경고…미 언론 "소규모 지상작전 돌입"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군이 30일(현지시간) 밤 자국 북부의 레바논 접경지를 봉쇄하고 포격을 가하는 등 지상전 움직임을 보이고n.news.naver.com이 다음부터는, 기사와 무관하게 그냥 적어본 잡담입니다.헤즈볼라의 수장 한 사람을 잡기 위해 있음직한 자리마다 2000파운드짜리 정밀유도폭탄을 모두 80발 넘게 사용했다는 요즘의 맹폭에..

어렸을 적에는 과학기술책이나 인문학서나 교재 종류를 좋아했고 소설책같은 문학서는 가장 가치가 낮다고 생각했다. 요즘은 생각이 바뀌었다. 과학기술책이나 교재는 바로바로 시대에 뒤떨어져 쓸모가 없어지기 쉽다. 인문학서도 더 좋은 번역이 나오면 그게 낫다. 하지만 문학서는, 정나미가 떨어진 게 아니라면 버라는 이유는 둘 공간이 없어서다. 잊힐지는 몰라도 버리고 싶지 않다. 비유하면, 전자는 공구함이고 후자는 보석함이다.

흔한 격언. (특히 연구과재를 탐색하는 대학원생이라면)"네가 지금 생각해낸 발상은, 이 바닥의 다른 사람들이 했거나 열심히 파고 있는 것다." 그래서 열심히 논문써 정리할 때쯤 되면 짜잔..그달 그 분야 저널에 남이 쓴 걸 보고 있거나 다른 그룹 연구를 학회에서 보고 있거나. 미적분의 발명을 비롯해, 비슷한 시기 수학자들이 누가 먼저 생각해냈나하며 시끄러웠거나 운이 없었던(혹은 운이 좋았던) 일화는 역사에 많이 나온다. 해왕성의 발견도 그랬다. 대학자들도 그랬다.

이쪽 책 소개, 서평은 디멘시아뉴스 참조.https://www.dementi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78 [책소개] 나는 치매 의사입니다(치매에 걸린 치매 전문의의 마지막 조언) - 디멘시아뉴스(DementiaNe나는 치매 의사입니다(치매에 걸린 치매 전문의의 마지막 조언)저자: 하세가와 가즈오(역자 김윤경)출판사: 라이팅 하우스 정가: 14,000원■ 목차프롤로그이제야 비로소 치매에 대해 알게 되었다[www.dementianews.co.kr 교보문고 링크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627205ISBN 9788998075859 발행(출시)일자 2021년 07월 14일 쪽수 248쪽 목차 추천의 말 프롤..

데즈몬드 모리스와 비슷한 사람이라고. 옥스퍼드대 심리학 교수 역임. 각각 약 24년, 16년 전에 종이책으로 국내출간. 습관을 알면 문화가 보인다 피터 콜릿 | 청림출판 | 1997년 04월 30일, 398쪽 1. 시간 Time 2. 신체접촉 Touch 3. 과장과 축소 Understatement 4. 인사법 Salutions 5. 수다 Verbosity 6. 표정 Face 7. 운전 습관 Driving 8. 제스처 Gesture 9. 청결 Cleanliness 10. 승리의 제스처 Victory 11. 긍정과 부정 Yes and No 12. 손짓 Beckoning 13. 호칭 Address 14. 친밀함의 거리 Intimacy 15. 쳐다보기 Looking 16. 시간 엄수 Punctuality 17...

이번 달에도 일용할 양식을.. 매달 나오면 아렇게 좋죠. :)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4299669 소드 오라토리아 14 | 오모리 후지노 - 교보문고소드 오라토리아 14 | 핀, 리베리아, 가레스! Lv.7 축하한데이~~~~~~!!【로키 파밀리아】의 3두령, 도시 최고위에 도달하다──. 격진과 함께 달려나간 소식에 도시가, 『학구』가, 그리고 아이즈를 product.kyobobook.co.kr 오모리 후지노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던만추) 외전 소드 오라토리아 14권입니다. 이건 한정판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4299672 소드 오라토리아 14 소책자 한정판 | 오모리 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