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Geek's

그런 쓸모없는 걸 왜 찾느냐는 말이 나오는 시대. 정말 아까운 게, 옛날에 쓰던 컴퓨터를 버리면서, 기분전환한다고 케이스도 같이 버린 것. 소위 가성비케이스란 것들은 점점 얇아진 철판점점 마음에 안 드는 모양새점점 비싸진 가격대그래서베이가 많던 예전 케이스를 하나 정도는 놔둘 걸 하는 생각을 합니다.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닷컴에서https://prod.danawa.com/list/?cate=112775&15main_11_02= 컴퓨터 케이스를 보면, 요즘은검색필터(상세검색)에 하드베이 몇 개 이런 게 바로 안 나와서 없는 줄 알았습니다. ^^a;;;  "옵션 전체보기"를 클릭하면 저 필터가 좌르륵 펼쳐지는데,거기 있네요. :)  13.3cm = ODD베이/5.25"8.9cm = HDD베이/3.5"6.4cm..

검색해본 것 중 내 마음에 든 것은 3RSYS L700 이클립스 블랙/화이트인데, 이건 단종됐다. 다나와 문답을 보면 회사에 부품(하드가이드 등) 재고도 없다고 한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1662111 3RSYS L700 이클립스 : 다나와 가격비교 컴퓨터/노트북/조립PC>PC주요부품>케이스, 요약정보 : PC케이스(ATX) / 미들타워 / 파워미포함 / 표준-ATX / Micro-ATX / 쿨링팬: 총6개 / 후면: 120mm / 전면: 120mm 화이트 LED x2 / 상단: 120mm x2 / 너비(W): 195mm / prod.danawa.com http://prod.danawa.com/info/?pcode=2014463 3RSYS L700 이클립스 화이..

요즘 인텔 CPU가 괜찮게 나오고 인텔답게 칩셋기능은 또 신형에 마춰 넣어 한풀 꺾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AMD Ryzen 5600G 는 성능괜찮다더군요. 그걸 쓴 미니PC하나. 2.6리터급이라고 합니다. 대충 19.5센티 * 16.5센티 * 8.5센티면거 120와트짜리 어댑터라고. 두껍고 큰 맥 미니? 램은 노트북사이즈를 쓴다는데, 램달고 SSD달고 윈도우OS 싼 걸로 사넣으면 저기에 30~40만원남짓 추가되겠네요. 비교대상은 아마 무거운 종류 노트북이겠지만, 노트북도 OS없이 가격제시한 게 많고 다른 사양은 다 못하니.. http://m.compuzone.co.kr/product/product_detail.htm?ProductNo=870388&BigDivNo=1&MediumDivNo=1005&DivNo..

지금은 단종된 제품. 옛날에 구입한 것인데, 이거 사본 다음에 다시는 마이크로닉스에서 만든 케이스는 안 산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됐더랬습니다. 정말, 옛날 마이크로닉스생각을 하고 사긴 했는데, 너무 한다싶었죠. 지금 제게 마이크로닉스는, 괜찮은 파워를 파는 회사입니다. 파워는 좋지만 케이스는 아닙니다. 대강의 제품정보. 정확히 이거였는지는 모르겠는데 맞을 거예요 prod.danawa.com/info/?pcode=2440731 2014년의 사용기 pcgeeks.tistory.com/9127 위에 적은 것말고도 단점이 많은데 ㅡ 메인보드를 고정할 때 나사를 조이려면 작은 드라이버가 필요함. 큰 드라이버는 케이스 골격에 걸려서 사용 못함. ㅡ 메인보드 포트가 옆으로 난 경우 여유가 없음. 매우 빡빡함. ㅡ 하..

컴퓨터 매장에서 일어난 일이라는데요, "폭발했다"고 적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제조할 때 좀 잘못되면 그럴 수 있다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8&aid=0004551869"PC 강화유리 갑자기 '펑' 폭발"…사방에 튄 유리 파편[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킥킥IT!]] PC 케이스 강화유리가 갑자기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PC의 경우 인테리어성을 강조하기위해 속이 들여다보이도록 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용중 news.naver.com 기사에서 언급한 커뮤니티가 어딘가 했는데, 여기였군요. https://quasarzone.com/bbs/qb_free/views/3529437강화유리 케이스가 폭발..

특히 요즘은 LED가 눈에 안 좋다니, 블루라이트를 줄인다느니 색온도를 낮추느니하면서그대로 눈뽕인 파랑색 LED는 케이스와 악세사리에 그렇게 못 써서 안달이다.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그리고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고휘도 LED를 넣어 만든 케이스.. 원가절감은 거기서 시작해야 하는 게 아닐까.야간에 대기모드에서 반짝반짝하는 케이스와 주변기기 LED, 특히 파랑 LED는 참 거슬리던데케이스 업체들은 정말 오래도록 내고 있다.

작년에 집 컴퓨터를 만들면서 사용한 케이스인데, 일 년 지나 가끔 열어본 결과, 다음부터 사고 싶은 케이스는 아니군요. 준슬림케이스가 예쁘지만 왜 안 팔리는 지 잘 알게 해 준 경우였습니다. 장점은 전에 다른 글에서 조금 적었으니 (하단파워로 독립환기식이라 냉각이 잘 돼 파워팬이 덜 시끄러움. 웬만큼 VGA를 달 수 있으면서 작은 사이즈. 선처리공간 좋고 기본 구성품 좋음. 좀 얇긴 하지만 예쁨. 싸면서 위와 같은 장점이 있음) 이 글에서는 주로 단점을 열거합니다. 하드디스크를 수평으로 고정할 수 있는 베이가 없다. 수직고정할 자리도 애매하다. (일단 못 찾았고, 세워 설치하는 건 저는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몇 년 쓰다 고장난 하드디스크는, 제가 산 컴퓨터는 모두 하드를 세워설치한 케이스였습니..

사일런트피씨리뷰에 올라온 것입니다.http://www.silentpcreview.com/article1424-page1.html 여기에 등장하는 케이스는 Rosewill Legacy W1 이라는 것인데,http://benchmarkreviews.com/17312/rosewill-legacy-w1-mini-itx-computer-case-review/4/미국 뉴에그에서는 120달러 정도입니다. 싸지는 않죠.그래서 저도 살 생각은 없고, 기능적으로 생겨서 눈여겨보았습니다. 제작사 설명http://www.rosewill.com/landingpage/legacy_w1/ NAS용으로 쓸 만해보입니다.3.5인치 베이 4개, 2.5인치 베이가 2개 있는데, 저 빨강 가이드 부분이 3.5인치. 그 앞에는 거대한 흡기팬..

올해 사일런트 PC리뷰에 올라온 글입니다. http://www.silentpcreview.com/Sub-$20_CPU_Cooler_Roundup 테스트 시스템은 발열이 적당히 나는 콘로. ^^그리고 써멀구리스는 녹투아 NT-H1 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인텔 기본쿨링팬을 대조군으로 넣었고,각 제품의 외관을 확인하고, 성능시험을 진행. Intel stock cooler for Conroe / Core2 DuoArctic Cooling Alpine 11 GT Rev.2Arctic Cooling Alpine 11 Pro Rev. 2Rosewill RCX-Z90-ALGelid CC-Siberian-01SilenX EFZ-92HA2Zalman CNPS7000V (AL)Logisys MC2002GX / Deep Co..

사일런트피씨리뷰에 올해 올라온 글. http://www.silentpcreview.com/Case_Basics_and_Recommendations 컴퓨터 케이스의 구조, 소재, 진동, 통기성 등 여러 가지 요소를 하나씩 짚어 가며 설명한 글입니다. 그리고 끝에는, 저 사이트에서 리뷰한 케이스 중에 고른 모양인데, 괜찮은 물건을 나열하고 있습니다.싼 건 아닙니다 하지만 매니아 관점에서는 이런 것도 있구나하고 봐두면 나쁘지 않습니다.저기 열거된 케이스 중에 국내유통 안 되는 것도 여럿 있지만, 그걸 모방했거나 기능적으로 비슷한 건 많으니까요.얘들이 왜 이렇게 만들었나 생각해볼 만 합니다.

제목에 요약을 다 해버렸네요. ㅎㅎ재미있게 생겼고 그럴 듯 해서 메모합니다.실구입가 3만원 이하부터 시작하는 미니타워 케이스입니다. 부피는 22.6리터 정도로 크지 않은 보통 미니타워. ODD베이가 하단에 있습니다. 그리고 파워도 하단설치. 그 결과,깊이 368mm 케이스인데 320mm VGA를 달 수 있게 됐습니다. 이 크기에 이건 특출난 건 아닙니다만 VGA를 단다면 알아둘 사양. 이 케이스의 특징은 ODD와 파워를 모두 케이스 하단으로 내린 점입니다. 표준 미니타워 케이스는 ODD와 파워가 모두 위에 있고, 그 밑에 메인보드와 3.5" 베이가 있죠. 그런데, 이 케이스는 ODD와 파워가 모두 하단에 있고 그 위에 메인보드와 3.5" 베이가 있습니다. 요즘 아파트 평면이, 작은 방을 여럿 넣는 걸로 ..

알림: 내용 고쳤습니다. 잘못 보고 적었네요. 저 시리즈가 다들 비슷하게 생겨먹어서.. ㅠ.ㅠ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하기 전에 알아본 케이스 중 하나입니다. 다나와 기준으로 5만원대에 팔리며, 부피가 약 12리터 정도 되는 알루미늄판 가공 케이스입니다. 보통 360*380*175 mm 정도 되는 미니타워 케이스의 부피가 24리터이며, 마이크로닉스 피코나 앱코 S1같이 ODD베이가 없는 작은 박스도 17리터 정도 됩니다. 그런 케이스보다 더 작지만 일반적인 mATX파워를 쓰고, 사양표상 mATX보드 풀사이즈(240*240 이던가?)는 못 쓰지만 작은 사이즈 mATX보드 중 쓸 수 있는 게 많아서 봐둘 만 합니다. 알미늄가공이라선지 언급한 미니박스형 케이스보다 3-4만원 쯤 더 비싸기는 합니다. 깔끔한 외관, ..

몇 년 전까지만 해도, DVDRW같은 광학드라이브를 넣을 ODD 베이가 없는 컴퓨터 케이스는 PC방용 케이스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일반 케이스도 그런 거 없는 게 늘었습니다. OS설치할 때도 USB로 해버리니 뭐.. 일단 인터넷만 연결되면 추가 장치 드라이버는 인터넷으로 받을 수 있기도 하고요. 그게 아니라도 설치할 때만 달고 떼버려도 그만이고.. 저도 이번에 컴퓨터케이스 하나를 ODD베이가 없는 걸로 샀습니다. 그만큼 케이스 앞뒤가 좁아지니 두기도 좋더라고요. ㅎㅎ 여튼, 그런 케이스가 나오면서, 필요할 때 케이스 뚜껑을 따지 않고 DVDRW, 블루레이, 또는 하드디스크를 달 수 있도록 편의를 봐준 케이스가 나왔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용도로 eSATA포트가 달린 메인보드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여..

- mATX 보드 포장박스보다 약간 큰 크기가 매력. 화이트가 없고 블랙모델만 있는 것이 아쉬움. - mATX 보드 중 작은 것을 쓸 때는 슬림ODD 공간 사용 불가. 즉, 광학드라이브는 외부 SATA신호포트와 PATA전원포트를 이용해 케이스 밖에 달아야 함.. 워낙 작은 케이스라 별 문제는 안 됨 - 200W TFX파워가 기본 내장. 다나와 질답란에 하스웰 지원한다고 표시. 파워 효율은 모르겠다. - mATX보드 크기는 가로 20센티, 세로 24센티라고 설명에 나옴. 그런데, Q&A를 보면 그보다 작을 지도. 확인 필요. - mATX보드 장착할 때는 크기제약도 있거니와, 인텔, AMD정품 쿨러만 보장한다고. 이 부분은 딱 정품쿨러만 해보고 OK한 느낌이라, 쿨러회사 사양표를 보고 안심하지 말고 정확히 ..

신제품 발표글을 보았다. 그리고 소감을 적어본다. 셔틀 SH87R6 이란 것인데, 그렇게 사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셔틀의 베어본은 가로x세로x깊이 사이즈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정면에서는 거의 정사각형처럼 보이지만 깊이가 좀 깊다. 미니타워보다 조금 짧은 정도. 이것도 34cm정도로 그리 다르지는 않다.일단 기본 골격은, 이 블로그에서 전에 적은 녀석과 그리 다르지 않다. 3.5"가 필요없어진 만큼 프론트패널은 바뀌었지만 - 이건 인텔 콘로용 베어본이 나올 때쯤부터 그랬지 싶다 - 백패널 부분을 보면, 플렉스파워와 cpu냉각용 방열판자리는 같고, 미니 itx 표준배치를 지켜야 하므로 메인보드 백패널과 슬롯 자리도 같다. 요즘은 구형 맥 미니나 완전 큐브형보다 큰 제품은 htpc로서는 좀 인기가 없..

이런 팁이.. 나중에 제 케이스도 봐야겠습니다. 프론트패널 노이즈때문에 일부러 백패널 포트를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my_tips&no=14270 : 전면 패널에서 사운드포트와 USB포트의 GND 선로가 공유될 때,특히 usb장치를 쓸 때 잡음이 많이 생기는데, 기판에서 그 부분 선을 날 확인하고는 긁어서 끊어주란 이야기입니다.

요즘 팔리는 모 컴퓨터 케이스 상품정보를 본 소감 http://prod.danawa.com/info/?pcode=1491600#bookmark_product_information이 케이스는 3만원대. 보급형 케이스 중에 중간가격대라 보면 될까? - 풀ATX케이스는 이제 냉각을 최우선해 만들고 있다.- 많은 베이, 큰 VGA, 많은 기본 쿨링팬, 기본 및 옵션부품- 철판두께는 상품설명에 강조되지 않았는데, 많이 팔린다니까 기본은 하겠지.- 상면 배기식이다. 케이스 위에 배기팬이 2개나 있고 조절용인지 팬속도, 팬전원스위치까지 있다. 이제 케이스 위에 물컵이나 커피잔, 화분을 올려놓던 시대는 지나갔다. 파워는 하단에 있다.- 흡기필터 있다.- 파워는 케이스 하단 구멍을 통해 120mm팬으로 공기를 빨아들여,..

다나와 케이스 카테고리를 둘러본 소감 싼 것들이 여럿 보인다. 윗면에 배기구뚫은 케이스가 싼 것들 중에도 많다.3만원대 이상에선 어, 그럴 듯 하네 싶은 것들이 보인다. 몇 가지 눈에 띈 것 메모. COMART 풀하우스: 10cm짜리 슬림케이스. 일반 ATX파워와 메인보드 사용 가능. 미려한 전면 스티커지. 전원케이블 동봉 여부는 확인 필요. 3만원 전후 FOX9 NICE LP: 10cm짜리 슬림케이스. 일반 ATX파워와 메인보드 사용 가능.디자인은 보통 블랙. eSATA포트 있음. USB포트쪽 문이 따로. 3만원 전후 이런 식으로 파워를 앞으로 빼면, 파워는 본체 냉각에 거의 기여하지 않는다.메인보드 전원부와 CPU에서 나온 공기는 윗부분 팬을 통해 빠져나간다. (120미리 팬이 없는 소형이라면 파워가..

* 아래는 조금 오래 전에 쓴 글입니다. 비용 부분은 제쳐두시고, 크기 부분만 적당히 참고하세요. :) 요즘 관심있게 보는 컴퓨터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얼마나 싼가? 2. 얼마나 전기를 적게 먹는가? 3. 얼마나 조용한가? 4. 얼마나 작은가? 1번은 당연한 얘기고요, ^^;; 2번은 이 블로그를 만든 이유입니다. 3번 2번과 상관있지만 역시 이 블로그를 만들게 된 이유입니다. 컴퓨터가 "업무용 기계"에서 "개인단말"로 넘어온 지 오래된 이상,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는 이제 냉장고나 보온밥솥, 오디오처럼 항상 켜놓아도 자연스러워야 하고, 거슬리지 않아야 합니다. 멀리는 맥 클래식 디자인이 이랬고, 앞으로 완제품을 만드는 대기업 컴퓨터 디자인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이 방향으로 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