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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은 절정이 지났지만 아직 피어있습니다. 꽃이 지는 사이로 녹색 이파리가 보이네요. 수요일을 전후해서 하루 이상은 비가 온다니 그때 완전히 마감할 듯. 비타민D만들며 길가다 찍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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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구글검색화면을 열고,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이 꽃의 이름을 알고 싶다고 가정하죠. 요즘은 2천만~1억 화소 카메라까지 스마트폰에 들어가지만, 저때의 렌즈큰 저화소 컴팩트 디카가 훨씬 예쁜 사진을 뽑아주었던 것 같습니다. 올림푸스입니다. 검색엔진에서 오른쪽 상단 "이미지"를 클릭. 여기서, 카메라아이콘을 클릭. 그럼 이렇게 되는데, 위 파일을 여기에 끌어다 놓습니다. drag and drop. 그렇게 검색하면 이렇게 결과가 뜨죠. 왼쪽 이미지창에서, 업로드한 이미지에서 선택영역(관심영역) 사각형을 옮기거나 면적을 바꿔주면, 그 뷰포트(시야, viewport)에 들어간 내용을 가지고 다시 검색한 결과를 오른쪽 목록에 보여줍니다. 아하, "시클라멘"이군요. 잊고 있었던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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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따뜻해지고 볕이 길어지니 여기저기서 꽃대가 올라옵니다. 우선 파꽃. 상추와 시금치와 파는 꽃대가 안 올라오는 게 좋은데요.. 상추와 시금치는 꽃이 지면 씨맺으면서 죽고, 대파는 억세져서 별로입니다. 군자란도 꽃대가 올라오고.. (옆에 길게 보이는 녹색은.. 대파입니다) 선인장종류는 겨울에 꽃핀 것도 두어 가지 있고, 연중 내내 이파리만 무성하던 관엽식물종류도 벌써 피고 지나간 게 있습니다. 겨울들어 물주기를 깜빡깜빡했더니 이것들이 건기라고 착각했나? 라일락도 순이 터서 녹색을 보이고, 모과도 잎과 꽃봉오리 모두 껍데기를 엵고 고개를 내밀었더군요. 정원에 방치된 화분도 잡초싹이 올라오고 있고..진짜 봄이라는 걸 실감합니다. 내일 봄비를 맞고 나면 쑥쑥 자랄테고 그럼 곧 무성해지겠죠. 그리고 잡초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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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필 조건을 마춰주지 못했거나, 꽃이 피었는데 못 봤거나. 둘 중 하나일 때가 대부분입니다. 이 녀석도, 다섯 송이 중 두 송이가 시든 다음에 알아차렸습니다. ^^ 큰 잎이 하나씩 땅에서 직접 올라오는데, 꽃대도 땅에서 직접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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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봉오리와 꽃도 나팔꽃을 연상하게 하는 모양. 줄기 밑둥은 목질같이 보여서, 화분을 겨울에 집안에 들여놓으면 안 죽고 아듬해 그 줄기에서 클 것 같이 생겼습니다. 보기 좋아서 찍어둡니다. 이름이 뭔지 나중에 찾아봐야겠네요. 나팔꽃(메꽃)종류은 화분에 가꾸기는 나쁘지 않지만 정원에서 키우면 나무와 화초를 덮어 걸치며 피해를 줘서 아주 안 좋고 마르면 아주 지저분합니다. 덩굴을 혼자 올리면 상관없지만. 호박하고 비슷하죠. 그리고 호박덩굴은 잎도 먹고 호박도 먹지 이건.. 그래서 나팔꽃과 비슷한 걸 원한다면 대용으로 저런 화초도 괜찮겠네요. :)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srWts/btq7iyi2eA2/KbIkVu9KmQTZ0Mq4CkgZ7K/img.jpg)
사철나무는 가지를 그냥 잘라 땅에 꽂아놓아도 비교적 쉽게 뿌리를 내린다. 아마 라일락보다도 더 쉽게 번식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 유연한 생명력과, 어디에 자라도 모나지 않는 무난한 외관, 그리고 사철나무라는 이름이 붙은 변함없음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그런 특징이 이 나무가 이 정원에서 가장 오래된 두 그루 중 하나면서 여기 저기에 자손을 남길 수 있게 해주었다. 정원손질하다 이런 걸 봤는데, 화분에 눌려 있던 사철나무가지에 뿌리가 생겼다. 휘묻이네. ㅎㅎ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CFpG9/btrNqNrRNyr/wLCT3UGFJNXeVLYk1Kvtb0/img.jpg)
단독주택이나 시골주택 정원모양이나 정원가꾸기에 관심있는 사람에게 무척 좋을 책같습니다. 문화재청에서 낸 책인데, 발행연도는 2019년, 2020년입니다. 전라도와 경상도지역 시골의 전통한옥, 고택 정원을 사진찍고 도면으로 만들고 연구한 것입니다. 무슨 나무와 다년생 덩굴식물을 심었는지도 나와있습니다. 한국의 민가정원-전라도 일대의 민가를 중심으로 한국의 민가정원-전라도 일대의 민가를 중심으로 전라도 지역 문화재 등록 민가 13개소와 미등록 민가 19개소를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이며 각 민가의 개요, 연혁 및 현황, 입지 및 건축물, 정원구성요소, 식재공간구성, 식재현황으로 내용을 구성하였으며, 항공사진(조감, 정사), 건축물 및 정원 현황 사진을 수록하였다. 발행처 국립문화재연구원, 제작년도 202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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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나 자전거길과 차도를 나누는 작은 나무를 심어 박스형으로 가위질해놓는 자리에, 요즘은 남천나무를 많이 심는데, 전에는 같은 자리에 이런 모양인 나무를 많이 심었습니다. 쥐똥나무는 저 열매가 나중에 검게 익어갔지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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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초(15일)에 말복도 지났고, 내주(23일)는 처서라고 합니다. 삼계탕과 냉면의 계절입니다. 오늘은 비그치고 땡볕이라 하늘도 깨끗한 여름이군요. 여름답게 에어컨이 필요하지만. 맥문동꽃입니다. 잠자리보이세요? ^^ 구름이 뭉게뭉게 솟으며 잠자리가 흔해지는 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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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거 나무라니까요. 목련나무입니다. 목련이 맞습니다. 벌레가 기생했는지, 병들었는지 모르겠지만, 평소 모르고 지나치다 우연히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어릴 적에도 목련꽃과 꽃봉오리만 봤지(아, 저게 여름에 맺어서 겨울을 난 다음에 이듬해 봄에 피나요?)...... 스마트폰카메라때문에 별별 사소한 일상이 다 기록으로 남는군요. ^^ ※ 목련은 진화적으로, 현생식물 중 오래 전에 지구에 출현한 종류 중 하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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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분에 심겨 있는 이 녀석, 고구마입니다. 예, 고구마가 맞아요. ㅎㅎ 늦여름이 되면 메꽃(나팔꽃)같은 꽃도 피죠. 잎이 적당히 두껍고 약간 광택도 있어 보기 나쁘지 않은데, 그렇게 벌레가 꼬이지도 않는답니다. 영양이 너무 좋으면 답없이 자라겠지만 보통 가정의 화분흙은 양분이 적으니.. 두고 봐야죠. 저런 작고 좁은 화분말고 나무화분같은 큰 화분이나 고무통이나 비료포대에 심은 다음 칼리 비료를 잘 주면 고구마가 열까요? ^^ 정성이 너무 드니 그건 그만두죠. 2. 황산가리비료를 좀 주었습니다. 잎줄기만 자라지 말고 뿌리에 양분저축 좀 하라고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tstEo/btraCSEeOL6/qZbykGso2Uk8ocuGoXzPdk/img.jpg)
손떨림방지없는 폰으로 대충 찍어도 사진발(?)도 잘 받습니다. :) 보세요! 정원에서 기르면, 육아를 엄청 뿌리기 때문에, 웬만큼 갈아엎어도 이듬해 잘 올라오는 종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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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근처 공원에서 찍은 매실나무 가지와, 떨어진 매실 사진입니다. 마트에서 파는 것 기준으로 최고급일 것 같은, 큼직하고 색깔도 좋은 매실이네요. :) 요즘 제철이라 마트에도 많이 나오죠. 매실나무가 모과나무같이 위로만 크지는 않고 옆으로도 퍼지면서, 많이 열어요. 봄에 그 풍성하던 매화꽃처럼. 너무 푸짐하게 열어서, 저걸 사진찍다가, 집에 정원을 가진다면, 저는 모과나무보다는 매실나무를 한 그루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매실청을 많이 담을테고, 익은 매실을 따서 먹기도 할 테고.. 마트에 나오는 매실은 대부분 청매실이죠. 하긴 모과나무는 정원이 작아도 됩니다. 하지만 매실이나 호두나무는 정원이 좀 커야 심을 만하다는 게 단점이긴 하네요. 사과나무보다 자리를 더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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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쯤 길가의 지뢰.. ㅎㅎ 맛은 있는데요.. 많이 먹으면 안 된다지만. 공짜라면 뭐든 주워가는 사람들도, 은행은 난이도가 있나봅니다. 한때는 은행줍는 아저씨, 아주머니가 드물지 않았고, 나무를 흔들어 따지 말라는 계도까지 있었지만, 수 년 전? 언젠가부터 그러는 사람이 없어졌고 은행열매는 밞으면 냄새가 남는 단순 애물단지처럼 됐습니다. "큰길가 나무열매는 오염이 많이 돼서 안 좋다"는 말도 있었지만, 그 얘기를 믿어서라기보다는 은행을 맛있게 먹거나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주워 깔 줄 아는 세대가 너무 나이들었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은행씨를 볶고 껍질을 까 속을 말리는 데까지 가려면 꽤 요령과 시간이 필요하고, 까는 방법에 따라서는 아파트나 좁은 집에서는 냄새문제도 있고.. 그나저나 날씨 참 맑고..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HGDKz/btrgYLZMkJB/qAqqVkcoQPk5RBBfunJw91/img.jpg)
아마, 국내의 건축상 중 취급하는 곳이나 자재샵이나 오픈마켓에서 찾아보면 더 다양한 사이즈로 파는 게 있을 겁니다. 이건 아마존 미국직구고 11번가 사이트에서 구할 수 있는 것인데, 눈에 띄어서 적어둡니다. 텐트처럼 쳤다가 치울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한 철 내내 놔둬도 되고요. 우리나라 기후라면 무가온온실을 하는 전남 남해안과 제주 정도가 아니라면 겨울나기에 쓰지는 못하고, 봄가을을 조금 연장하는 정도로는 쓸 수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비가 올 때는 좀 세게 와서 약한 풀은 다치기도 하니까, 원예할 때도 필요한 경우가 있기는 할 것 같습니다. Home-Complete HC-4202 실내 실외 워크인 온실- 8개의 튼튼한 선반 포함 - 선반 재배 식물, 묘목, 허브, 꽃을 위한 모든 계절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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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에는 먹을 것이 많습니다. 그리고 가을은 짧습니다. 저 자루같은 열매 속에는 씨가 많고(덜 여문 씨는 깨물어도 쓰지는 않네요. 여문 씨는 백년초씨처럼 단단한 느낌이니 치아주의) 과육은 물기가 많지만 맛은 별로 달지 않습니다(단맛으로 먹는 과일은 아닙니다). 좀 덜 익은 열매는 새콤한 기(구연산맛)가 약간 있습니다. 맛을 제외한 식감은 푹 익은 자두속느낌이며 껍질은 질깁니다. 그래서 맛은 다르지만 식감은 전체적으로 패션푸르츠느낌? 과육을 씹어먹는다기보다는, 씨를 깨물지 않도록 대충 씹어 내용물을 쪽 빨아먹고 씨와 껍질을 뱉는 쪽에 가깝습니다. 껍질은 굳이 먹겠다면 먹어도 된다고는 합니다. 그래서 품종개량하기 전에는 인기있을 만한 것은 아닙니다. 요즘은 이거 먹는 법을 가르쳐주신 어른들 어릴 적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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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는 아닌데 잎모양이 정갈하게 생겼고 철지나면 꽃과 열매도 관상용으로 나쁘지 않아 잡초방지용으로 가로수 둘레와 아파트 정원수사이에 잘 심기도 했습니다. 전에 파보니, 기억이 맞다면, 뿌리도 난초비슷한 굵은 뿌리가 사방으로 뻗기는 해요. ㅎㅎ 생명력은 억척같습니다. 잔디만큼은 아니지만 잘 번집니다. 나무아래 볕들지 않아 그늘진 곳에서는 성장은 느리지만 다른 풀에 안 지고 공간을 점유하고 있는 것 같아, 딱 정원용이죠. 10월쯤 되면, 지금 저 보라색 꽃대자리에, 콩알같은 열매가 다닥다닥 달립니다. 열매 하나하나는 나리육아같이 생겼기도 합니다. 전통 약재로 쓸모가 있었다는데, 물론 일 년에 한 번은 뭔지 몰라도 독한 농약을 치는 용역을 내는 아파트 정원것은 사용하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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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입니다. 이파리마다 하나씩.. 이렇게 열심히 번식에 애써도, 다 크지는 않습니다. 개복치정도는 아니지만 민들레와 엉겅퀴같은 억센 잡초도, 정원 화초도, 뿌리는 씨앗에 비해서는 이듬해 그렇게 번성해있지 않습니다. 세상 일이 그렇죠. ps. 하지만 어느 이상 재식밀도를 확보하거나 경쟁에서 우위에 서는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파죽지세.. 사람이 손질하기 전까지는 말이죠. 제가 제일 싫어하는 풀은 덩굴식물입니다. 어느 해에는 나팔꽃을 좋아해서 다이소에서 한 봉지 사다 뿌렸는데, 세상에, 이듬해에 나팔꽃이 칸나와 나리와 자잘한 관목을 다 잡아먹을 기세로 크더군요. 호박, 포도도 말할 것 없이 강력한 놈. 그래도 얘들은 먹을 거나 열지.. 정말 악질(?)은 아래 사진과 같은 녀석. 잎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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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단독주택은 별별 이벤트를 다 겪습니다. 옛날 어디 화장실에서 파리 구더기본 적은 있지만, 무슨 쌀이나 튀밥을 쏟아놓은 것처럼, 아니, 마치 술밥을 지어 자리에 널어놓은 것처럼 개미 번데기를 모아놓은 건 또 처음 보네요. 썸네일에 안보이게 대표이미지는 다른 사진으로 올리고, 마음의 준비가 되셨으면. . . . . . . . . . . . . . . . . . . 검은 막대기가 개미 성충이고 둥그런 타원체가 전부 개미 번데기. (사진은 일부 크롭입니다. 더 지독한 게 옆에 있는데 차마..) 유충일 지도 모르겠지만 움직임이 거의 없어서. 봄에 열었을 때까지 이런 게 없었는데 두어 달 사이에 집을 지었습니다. 저 스티로폼을 들어내니 그 밑에도 참.. 입체적으로 층층이 쌓여 있더군요. 답이 안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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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말에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도 근처까지 가기는 했는데, 어젯밤도 만만치 않았군요. 영하 3도라던 예보보다 더 내려간 데다, 해뜬 다음까지도 영하 4도 근처. 그리고 아직 이 온도. 아직 정원 흙이 얼지는 않았기 때문에, 겨울 준비를 하려면 늦지 않았습니다(땅이 말라서 먼지는 많이 납니다). 이 정도 하루이틀은 아열대원산인 식물도 땅속부분은 버티는 게 많습니다. 날씨앱은 일기'예보'라는 글자에 너무 매여 있는 듯. 오늘 새벽 최저기온이 몇 도였더라? 궁금해도 알려주지 않습니다. 지난 24시간의 기록 정도는 왼쪽으로 스크롤하면 보여주어도 될 텐데 말이죠. (저 날씨앱~원기날씨~은 인터넷연결이 안 돼 있으면 지금시계보다 앞선 부분은 어제라고 표시하는 정도는 해줍니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입니자. 한..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YHqSw/btqNVS2fp5D/RrCcAjq48HuKyuk2ynk2w0/img.jpg)
1. 밤새 비내린 모양이군요. 땅도 푹 젖엇고.. 빗소리 참 좋네요. 빗소리 참 좋네요. 2. 서울과 중부지방은 이제 아침최저기온이 0도를 드나들고 낮최고기온도 10도가 못 되는 철이 시작되었습니다. 서울에는 밤사이 80mm가 넘게 온 동네도 있다더군요. 본격적으로 난방비(= 에너지, 이산화탄소)가 드는 철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나라 정도 기후에서 아직까지는) 아무리 더운 여름이라도 겨울보다는 낫다고 봐요. https://www.weather.go.kr/w/index.do홈 - 기상청 날씨누리태풍 강수 바람 눈/비 --> 어는비 --> 예보 지식 --> 산불 해양 지도 PM2.5 초미세먼지 -㎍/m³ 보통 PM10 미세먼지 -㎍/m³ 보통 O3 오존 -ppm 보통 출처: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 출처:..
더운 날입니다. 땅에 많이 떨어져있어서 쳐다보니 벌써 달린 게 몇 개 없군요. 올해 벚꽃이 조금 빨랐다죠. 나무위키의 버찌 항목을 보니 원래 팔지 않는 것처럼 적어놨는데,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서울에서는 못본 것 같은데 지방살던 어릴 적, 시내 재래시장에서 국산 무화과, 산딸기, 앵두, 버찌를 파는 걸 본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과일은 농산물유통이 현대화되면서 아직 콜드체인같은 거 없던 유통체계, 그리고 상대적으로 적은 생산량이 맞지 않아서 사라진 것 같네요. 그 뒤에도 이런 마이너한 과일은 5일장에서 가끔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값이 비싸서 그렇게 끌리지는 않는, 건강에 좋다는 수입산 무슨 베리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그런 과일들이 이천년대들어서 웰빙바람+저장기술과 유통기한을 늘리는 기술+인터넷직거래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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