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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의 새벽 꽃배달 서비스 본문

농업, 원예

마켓컬리의 새벽 꽃배달 서비스

상품 특성을 잘 생각했네요.


  • 마켓컬리 농부의 꽃.. 산지와 직접 거래해 중간 유통마진을 줄이면서 신선한 꽃을 선보여[각주:1] [각주:2] [각주:3]

  • 제철을 맞아 가장 품질이 좋은 프리지어와 튤립을 전날 밤 수확하고 다듬어 주문 당일 풀콜드체인으로 배송

  • 다 핀 꽃이 아니라 덜 핀 꽃을 판매해 10일에서 2주까지 긴 시간 생화를 집에서 감상할 수 있게

  • 출시 40일 만에 튤립 8만여 송이, 프리지어 4만여 다발 등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4135636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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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핀' 튤립 새벽배송…강원 꽃밭에 웃음꽃 피다 2020.03.27
임동진 화림 대표

'코로나 타격'에 새로운 판로 개척
신선식품 온라인몰 마켓컬리 입점
튤립 5000송이 2시간 만에 완판
꽃 피는 과정 볼 수 있어 '인기'



  1. 그런데 이거 소상공인 보호와 배치되는 면이 있지 않나요? 생일케익 배달도 새벽배송으로 나올 수 있을 듯. 아침에 생일축하케익자를 수 있도록 말이죠. 누가 배달비는 공짜냐! 고 물을 수 있지만 요즘은 편의점 상품도 돈주고 배달시켜먹는 세상입니다. 통신사 제휴할인은 쓰지 못해도, 전날 저녁에 생일케익사러 가는 번거로움이 없어지는 거죠. 찬성도 반대도 아닌, 생각가는 대로 적어본 이야기입니다. [본문으로]
  2. 그리고 한편 이것이, 점점 꽃과 멀어지는 일반 가정에 "일상적인 인테리어 소모품"이나 "일상적인 인간관계 소모품"으로서 꽃을 꽂아넣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새벽배송은 정기배달이 될 수 있고, 샐러드도 배달한다는 새벽배송이니 신선도 문제도 없다. 그래서 문화를 바꿀 가능성 말이다. 우리집이야 원체 풀이 많아서(-_-) 동네꽃집이 줄어가는 것말고는 지금 사정이 어떤지도 잘 모르고 별 생각이 없지만.. [본문으로]
  3. 그래서 화훼산업의 유통쪽에서는 소매하는 꽃집에 큰 타격이 될 가능성이 있지만(꽃이나 케익은 기존 배달체인처럼 가까운 꽃집, 케익집과 라이더가 연결될 수도 있지만, 저렇게 전문 새벽배송 유통업체를 통할 수도 있다), 생산자쪽에는 긍정적인 기회가 되어 전체적으로는 꽃유통 시장이 커질 수 있을 것 같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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