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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 동쪽 해수면은 시원하고 서쪽 해수면은 따뜻한 현상을 ‘다이폴(dipole)’이라고 부른다" - 동아일보 본문

농업, 원예

"인도양 동쪽 해수면은 시원하고 서쪽 해수면은 따뜻한 현상을 ‘다이폴(dipole)’이라고 부른다" - 동아일보

인도양 다이폴과 세계기후변화.
(엘 니뇨, 라 니냐는 이제 고전. 외울 게 늘었...)
인도양 쌍극자라고도 번역했는데 [각주:1] 요즘은 그냥 인도양 다이폴이라고 부른 기사가 많음.

 

 

[날씨 이야기]‘바다의 날갯짓’이 재난을 불렀다 - 동아일보 2020.5.23
다이폴의 주기는 약 16년(즉 엘니뇨와 다르고, 같이 일어날 수도 있음). 동아프리카 강수량을 바꾸고 아라비아해 연안국가[각주:2] 메뚜기 대량발생과 연관. 그로 인한 관련국 정치경제리스크, 특히 13억 인구를 가진 인도의 작황에 영향을 줌. 당연히 전세계 곡물산업계 및 글로벌 식자재업체들은 경영 리스크의 하나로서 이것도 고려.

다이폴은 또한, 유럽을 둘러 편서풍을 타고 동북아시아까지 영향권. 인도양의 동남쪽 끝에 있는 호주도 영향을 받는데, 그 예가 최근 호주산불.

 올해 우리나라 여름도 더울 지도..

 

이것은 과거에 없었고 인재일까? 모름.
다른 많은 지식처럼 과거에는 데이터가 없었거나 관심이 없었거나, 다른 형태로 기록됐거나[각주:3] , 지구의 발걸음일 수도 있음.
인도양 다이폴은 약 20년 전에 정의되었다고 하는데, 2008년에도 3년간 지속 중이란 보고서가 있음. 하지만 다른 과학지식처럼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한 분야.

 

 http://www.bom.gov.au/climate/iod/
https://www.climate.gov/news-features/blogs/enso/meet-enso%E2%80%99s-neighbor-indian-ocean-dipole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98-017-12674-z

 

 

  1. https://m.academic.naver.com/article.naver?doc_id=30685536 [본문으로]
  2. 고대부터 중세까지 인도나 인도에 준하다고 여겨진, 이집트 의 바깥 동쪽과 동남쪽 외방부터 [본문으로]
  3. 과거 역사기록에 등장한 대기근과 기후 변화를 신(god)탓, 군주탓, 정치탓만 하지 않게 된 게 언제부터지? 몇십 년 안 됐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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