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스털링 기관(Stirling Engine), 태양열로 왕복/회전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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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유행

유튜브에 올라오는 자작 스털링기관 동영상을 보면, 머릿속이 간질간질합니다. :)

피스톤엔진, 제트엔진, 스털링엔진과 동력계를 금속으로 제작한 걸 보다가 종종,

뜬금없이 선반이나 밀링머신이나 CNC머신을 하나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인생에 이런 거랑 제일 가까웠던 건, 공기엔진 장난감과 학교에서 교재로 본 증기기관이었었는데. ㅎㅎ

유튜브에서 스털링엔진을 검색하면 정말 많이 나옵니다.

스털링 엔진 또는 스털링 기관이라고 국문검색해도 재미있는 게 많습니다. 신기한 만큼 우리나라에서 자작해 영상을 올린 사람도 적지 않네요. 아래는 그 중 하나. 태양열 스털링 기관.

이걸로 바퀴만 돌릴 게 아니라, 뭔가 쓸모있는 걸 만들어내면 좋을 텐데요. 태양열 선풍기라든가.. 한여름 낮 창가에 두면 알아서 돌아가도록 말이죠. :)

실제로 아래와 같은 물건이 있습니다.

Jost Fan 이라고, 아직 전기가 널리 보급되지 않았던 1900년대 초에 팔리던 촛불 동력 선풍기. 스털링기관을 사용했습니다.

이건 뭐, 수동재봉틀같이 꽤나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데, 영상을 찾아보면 덜 시끄러운 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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